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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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2012년 1월 8일 22시 43분 등록

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오전 5시~ 8시

- 새벽활동: 도시락 준비와 운동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 몸에 좋은 식단과 운동으로 건강과 자신감 회복

- 나와의 약속을 잘 지켜내어 나에 대한 신뢰감 얻기

 

3. 중간 목표

- 새벽운동의 생활화 (+28일 까지)

- 도시락으로 저염분 식단에 입맛 맛추기(+56일 까지)

- 라틴댄스 발표회 멋지게 마무리 하기(+77 일 까지)

- 탄탄한 몸매 만들기(+100일 까지)

- 운동 및 출퇴근 시간 중 GRE 단어 외우기 (100일간 지속)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30년간 지속해 왔던 식습관의 저항

분명 저염분 도시락을 시작하면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빠르게 음식을 먹었던 습관들이 제 자리를 내주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100일 후 건강하게 바뀌어 있을 내 입맛과 신체를 위해 타협하지 않고,

꾸준히 저염 식단으로 좋은 습관을 위해 노력한다.

만일, 도시락 준비를 못한 날은 매식을 하더라도 닭가슴살 샐러드라든지

한식 등으로 다시 예전 입맛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한다.  

 

2) 뿌리깊은 주말의 게으름

몸이 아팠던 한동안, 주말에는 쉬는거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다음 주를 위한 체력을 비축하곤 했는데,

그 습관이 몸과 정신속에 깊이 박혀버려 주말에 무언가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게하는 큰 장애물이 되었다. 100일간 이 뿌리깊은 주말의 게으름을 타파하고 싶다.

14주간 계속될 주말 동안, 일지를 남겨 조금씩이라도 발전된 모습으로 100일을 마무리 하겠다.

(향후 주말계획 업데이트 예정)

 

3) 무너짐... 그 이후를 대처하는 마음가짐

사실 마음먹기는 쉽다. 그러나 실천하기는 어렵다.

그 가장 큰 이유가 한두번 마음먹은 것을 실패하면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뭘 바꾸려고 했던거야? 그냥 편히 살아..."

라는 마음이 들고 이 마음에 지고 만다. 그러나 이번엔 무너져도 ... 약속한 기간 중에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것이다. 무너짐에 굴복하지 않고, 다시 꼿꼿이 서서

마지막을 맞이하는 끈기. 그것을 배우는 게 이번 도전의 또다른 목표다!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100일 후 나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나 자신을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건강함과 자기신뢰. 미래의 나에게 가장 값진 재산인 이 두 가지를 나는 찾게 될 것이다.

 

6. 목표 달성 후 나에게 줄 보상

 

1) 라틴 댄스 개인 레슨

2) 소개팅 3번

 

 

 

IP *.214.1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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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01:12:36 *.109.60.182

정나라님 ^^ 출사표가 참 다부지고 세밀합니다.

날짜별로 갖고 계신 구체적인 계획을 보면서 꼭 이루어 내시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깁니다.

나라님의 라틴댄스 발표도 너무너무 기대되요.

말씀처럼 과거의 관습은 앞으로 나아가려 하는 우리의 발목을 잡고 늘어지려 할 것입니다.

그때 포기하지 말고 지금의 이 첫마음을 잘 기억하시면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힘있게 신나게 즐기며 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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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12:05:32 *.232.195.84

소개팅 3번할때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서 그 뽀얀피부로 상대방이 화악 반하실꺼예요. 나중에 라틴댄스 공연하시는 사진도 보고싶네요, 우리 멋지게 완주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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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23:49:41 *.214.115.143

001일차/ 1월 9일(월) 11시 취침/ 4시 40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어제 장봐놓은 바나나, 두부, 방울 토마토, 고구마 손질.

고구마를 30분간 쪄서 도시락으로 싸감.

(운동)

별로 한일도 없는 거 같은데 시간이 후딱가서 오늘 운동은 런닝머신 30분으로 만족해야 했음.

아침에 출근시간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 배분을 잘 해야 할 것 같음.

(단어외우기)

GRE 단어 100개 외움. 그런데 좀 지루함.

내일 부터는 GRE 단어 50개에 일본어 단어 10개로 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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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이 11시 43분이다. 그런데 아직 잠이 오질 않는다.

어제도 11시에 잠을 청했으나 12시가 될때까지 뒤척이다

겨우 잠들었으나 2시와 4시에 깼다 다시 잠이 들었다.

올빼미 생활 청산하는 게 초반 목표가 될 듯!

 

*오늘의 기분좋은 장면들*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이제 두주...

오늘 센터장님께서 "어... 나라씨 살빠졌지? 아까 뒷모습 보고 딴사람인줄 알았네~"

라틴댄스 동호회 싸부가 "어.. 카프멘 살빠졌어? 뭔가 예뻐졌는데?? "

같은 동호회.. 삼 주만에 본 한 오빠 "어?? 핼쓱해 졌어.... 다이어트해??"

 

헤헷... 쓰리 콤보!!!!! 씐나 씐나 막씐나~~~ 더 열심히 해서 100일 뒤에는 섹시한 카르멘으로 부활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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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렬
2012.01.10 04:40:41 *.70.136.109
GRE 단어 외우기 쉽지 않죠.. 제 경험으로는 동의어/반의어 함께 하는게 그나마 단어 외우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어쨌든 100일간 꾸준이 학습하시면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00일 함께가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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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21:28:15 *.128.69.77

002일차/ 1월 10일(화) 12시 취침/ 4시 40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어제 쪄놓은 고구마와 양상추 닭가슴살 샐러드 만들어 도시락 싸감. 

(운동)

6시 15분에 헬스장 도착해서 15분 싸이클링.

50분  근력운동!(등, 이두, 복근)

(단어외우기)

GRE 단어 50개와 일본어 단어 10개 외우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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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저녁때 닭가슴살 샐러드를 먹었는데 소스없이 먹는거

너무 힘들다. 결국 머스타드 소스 뿌려 먹음... ㅜㅠ 

한꺼번에 입맛이 바뀌겠나 어디...

9시반인데 고추장 열무 비빔밥이 땡겨..흑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니 오후랑 야근시간에 간간히 졸리네...

오늘은 11시에 칼같이 잠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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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21:36:23 *.186.58.109

프로젝트의 방향이 명확한 카르멘님!

반가워요~

음식조절만큼 어려운 수련이 없는데

꼭 성공하셔서 아름다운 몸과 마음이 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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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0:02:10 *.214.115.143

003일차/ 1월 11일(수) 10시50 취침/ 4시 40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망했다... 오늘은 기상했다가 10분만에 다시 잠들었다.

사실 이틀 4시대에 기상을 하고 나니 어제 그 여파가 커서

오늘은 좀 자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출석은 했지만 한시간반을 다시 자고 일어나서 출근.

그래도 어제 그제 싸갔던 바나나와 고구마, 우유.. 그리고 회사에 가져다 놓았던 피칸으로

아침, 저녁을 해결하고 점심은 흑미밥과 불고기를 중심으로 한 한식으로 먹었다.

식습관을 위한 결심은 성공했으니 절반의 성공이라고 해두자!

(운동)

음.. 오늘은 새벽운동은 못하고 저녁때 라틴댄스 약 한 시간반.

아홉시까지 야근하고 동호회 정모에 참가하여 한 시간 반동안 빡세게

춤추고 나니 스트레스도 간데없고... 살짝 피곤해 지는게 취침에 도움될듯~

춤은 역시 내 인생의 친구인갑다 ^^

(단어외우기)

GRE 단어 50개 외우기 완료.

일본어단어는 낼 20개 외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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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총평)

작심삼일이라 했는데 그래도 기상은 3일 모두 4시대에 했음.

무리해서 활동할 수 있었으나 그랬으면 오늘 일과를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것 같음.

어느정도 몸이 새벽운동과  식습관에 적응할 때까지는 이정도의 쉬어감은 필요할지도...

새벽기상-Great!

식습관 관련 결심- Good.

새벽운동-절반의 성공!

단어외우기-Good.

 

이 정도면 우선은 잘 해가고 있다. 찬찬히 ...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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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3:32:57 *.214.115.143

004일차/ 1월 12일(목) 11시00 취침/ 4시 40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김치볶음밥을 했는데... 냉동됐던 밥으로 해서 그런지 맛이... 뷁....

세숟가락 꾸역꾸역 먹고 버릴수 밖에 없었음.

대신 달걀 삶고 두부부침을 도시락으로 싸감.

(운동)

새벽운동.. 6시 15분 부터 15분간 싸이클링

이후 6시 반부터 7시 20분까지 근력운동~ 가슴, 이두, 하체운동 컴플릿!

(단어외우기)

GRE 단어 50개 외우기 완료.

일본어단어는 못외움...낼 30개 외워야 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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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시락은 싸갔으나, 일주일에 한번있는 방점심시간과

친한 동료의 퇴직으로 점심, 저녁을 매식함. 그래도 과식안하고

적당히 배채우는 수준에서 스탑한 것은 고무적인 일임.

(그동안 식욕을  참았는데도 폭식 안한것에 만족 ^^)

암튼 오늘은 이상하게 기분좋은 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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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4 06:24:19 *.214.115.143

005일차/ 1월 13일(금) 11시40 취침/ 4시 40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어제 오랜만에 마신 소맥 한잔과 양맥 한잔으로 아침에 헤롱거려

결국 도시락은 싸가지 못함. 대신 어제, 그제 싸갔던

두부부침과 바나나, 계란으로 아침과 간식 해결!

근데 점심은 짬뽕밥...저녁은 치킨볶음밥1/2 인분 매식.

(운동)

아... 오늘 운동은 기상 30분 후 아침잠이 되어 버렸네.

이제 단군의 후예 동안 될수 있으면 금주를 해야될듯 ㅜㅠ

(단어외우기)

단어외우기 미션 실패...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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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리듬이 깨지면 의지도 약해지기 마련인가 보다.

어제 점심, 저녁을 매식하며 살짝 리듬이 깨졌는데...

다시 회복 못하고 새벽 기상만 성공했다. 아웅... 이럼 안되는데...

그래도 주말이 있다. 7일 중 5일 성공하면... 성공이라 칭찬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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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5 07:11:16 *.214.115.143

006일차/ 1월 14일(토) 11시35 취침/ 4시 40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주말이라 도시락을 싸지 않고

냉장고 있던 우유과 계란으로 아침을 먹었다.

주말에는 집에서 밥해먹기로 제목을 바꾸어야 할듯 ^^

점심은 닭가슴살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우유로 잡내를 제거하니

훠...얼씬 맛난 샐러드가 되었다. 이렇게 해서 하나씩 노하우가 생기는 구나~

아침. 점심 건전하게 먹었는데... 저녁은 석사시절 지도교수님께 연락이 와

고기...를 먹었다. ㅜㅠ 잘먹는거 좋아하시는 분이고... 사주시는거라

열심히 먹었다. 와.. 오랜만에 먹는 질좋은 소고기... 완전 맛났다.

ㅋ 그냥 후회하지 않을 란다. 대신 오늘 활동을 많이 해서 어제의 칼로리를 소모해야지.

(운동)

토요일은 점심운동으로 하려고 한다.

오늘 그 원칙을 세우고, 12시 부터 1시반까지 요가와 빠르게 걷기 그리고 복부운동을 마쳤다.

운동은 가기가 힘들지 항상 끝나고 나면 기분이 좋다.

(단어외우기)

한주간 밀렸던 일본어 단어와 영어단어를 다 외웠다.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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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말의 목적은 쉬는 거였기에

새벽에 일어나니 갑자기 멍... 했다.

뭐해야 되지? 그래서 해야할 일을 하나씩 적었는데...

자그마치 10가지... 사실 10가지 중에 한 다섯가지 정도 한것 같은데

그동안 손놓고 있었던 일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오늘 한 것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일은

냉장고와 부엌 청소. 도시락을 싸기로 마음먹고 방치해 놨던

부엌이 계속 신경 쓰였는데... 오늘. 싹 다 정리했다.

오늘 부터는 요리가 두배로 즐거울듯! 아~ 기분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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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21:44:40 *.128.69.77
 

007일차/ 1월 15일(일) 11시40 취침/ 4시 40분 기상

 

* 활동내역

(나를 위한 요리)

새벽에서 일어나 아침으로 밥과 김치찌개를 해서 야채샐러드와 함께 먹었다.

얼마나 오랜만에 해보는 아침밥짓기였는지... ㅎㅎ

그런데 어제 청소하다가...밥솥을 해먹었는지 작동이 안되서 냄비밥을 해먹야 했다.

ㅋ 불려서 그런지 익긴 했는데 압력에 한 밥보다는 거친밥.. 그래도 맛있더라는 ^^

점심때는 오랫만에 동생네 가서 점심밥해먹고, 싱싱한 과일을 깍아 먹었다.

저녁으로는 김밥과 만두! 종합적으로는 인스턴트를 먹지않고 밥을 먹으려고한 노력이 가상한 날!

(운동)

라틴댄스 2시간 30분~ 오예!

(단어외우기)

일욜날은 하루쯤 쉬어주는 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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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라틴 동호회 전기수의 발표회 리허설 현장에 응원차 다녀왔다.

다음주 수요일에 있을 초중급 발표회 연습인 한창인 그곳에서 두달뒤 있을 나의 발표회에

대한 전의를 불태우고 왔다. ㅎ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사실 회사일도 바빠지고... 어쩜 그 즈음해서 해외 출장이 잡힐 수도 있어 아직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발표회에 참여한다는

의지로 계속 연습을 하고 싶다. 인생이 내맘대로 되진 않지만... 노력은 할수 있지않은가? ^^

과정이 이렇게나 즐거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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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21:51:27 *.128.69.77
 

008일차/ 1월 16일(월) 11시30 취침/ 4시 40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어맛! 일어났다 다시 잠들어 출근하느라 바빴다.

그래도 삶은계란과 방울토마토는 들고 나옴. ㅎ

아침: 삶은 계란 2개, 저지방 우유한잔, 방울토마토 6개

점심: 닭가슴살 샐러드, 고구마 2개, 피칸 5알

저녁: 육계장

(운동)

아침에 못한 운동을 점심시간에 함.

걷기 30분, 복근운동 10분!

그리고 라틴댄스 강습 2시간

(단어외우기)

일본어 외우고 밧데리가 다되어 영어는 못외움.

내일 외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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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모르게 피곤했던 하루...

즐거운 라틴댄스 강습시간에도 좀 쳐지는 기현상이 일어남.

이번주 조심해야할 것 같다...! 요주의~ 정신차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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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22:10:30 *.128.69.77

009일차/ 1월 17일(화) 11시50 취침/ 3시 45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아.... 이런.... 어제 예약시간을 잘못맞춰놓고 자서

새벽 3시 45분에 기상했다. 오마이갓!

몸이 너무너무 무거웠는데 배가 고프고 밥냄새가 좋아 어제 해놓은

김치찌개에 잡곡밥으로 아침먹음.

먹고 나니 4시. 다른 반찬할까 하다가 도저히 오늘하루가 걱정돼

좀더 잤다. 45분에 출첵하고 운동하러감. 덕분에 오늘 점심, 저녁은 한식으로 매식.

(운동)

6시~6시 50까지 PT. 등, 하체, 복근 운동을 했는데 오늘 토하는 줄 알았다.

왜케 힘들어! ㅜㅠ 아... 언제쯤 운동을 해도 가뿐한 날이 올까?

오늘따라 내 몸이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단어외우기)

영어 50개, 일본어 10개 컴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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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에 잘못일어나는 바람에 신체리듬이 깨져

종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아침에 좀더 자야겠다는 생각에

시간 분배를 못해 도시락도 못싸가고...힝...

이제 이런 실수는 말아야지! 잘해라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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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19:29:15 *.128.69.77

010일차/ 1월 18일(수) 10시50 취침/ 4시 45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어제 너무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피곤이 쌓여 오늘은 출첵하고

조금 고민하다가 다시 잤다. 새벽활동 무리하게 해서 회사생활에 지장 받는건

주객이 바뀌는 것과 같은 거니까...! 도시락은 못싸감.

그래도 가져다 놓았던 삶은 계란 1개와 저지방 우유로 아침을 먹고,

점심도 계란과 방울토마토로 대신하려고 했는데

센터장님께서 방에 똭! 같이 점심 먹자고 똭!

부대찌개를 먹었는데 간식을 먹어서인지 공기밥은 먹지않아도

배가 불렀다. 그니까 부대찌개 안의 야채와 약간의 햄으로 점심 해결.

그리고 저녁으로는 오징어 덮밥 2/3 먹음!

(운동)

라틴속으로 정모가서 67기 발표회 보고

9시 30 부터 11시 20분까지 약  100분 댄스!

(단어외우기)

못외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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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깨지는 것의 무서움을 몸소 느낀 하루였다.

어제의 피곤이 오늘의 단군활동을 망친 하루.

이제 슬슬 제대로된 밥을 도시락으로 싸고 새벽 운동을

몸에 익힐 때도 됐는데 아직도 헤매고 있다.

이번 연휴를 계기로 다시 맘과 몸 다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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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19:36:37 *.128.69.77

011일차/ 1월 19일(목) 11시45 취침/ 4시 40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출첵하고 다시잠듦.

흑... 나 어떻게해... ㅜㅠ 도시락 못싸감.

아침. 저지방 우유 1컵, 삶은 계란 1개.

점심. 밥 1/2공기, 제육볶음, 고추 멸치볶음, 잡채

간식. 찐빵 1개

저녁. 샌드위치 1/2, 단호박 샐러드, 김밥2개, 과일 한컵

술자리. 오뎅탕 조금.  

(운동)

못함.

(단어외우기)

못외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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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변명할 여지 없이 새벽에 눈뜬것 빼고 지킨 것 없음.

식습관도 단군 일지 쓴이래 최악임. ㅜㅠ

그래도 나라야 좌절말자. 오늘 먹고 싶은 거 먹었으니 이제

다시 식습관 개선에 집중할 수 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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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19:43:47 *.128.69.77

012일차/ 1월 20일(금) 11시45 취침/ 5시 05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출석체크하고 다시 잠듦.

물론 도시락도 못쌈. 아... 이런.... ㅜㅠ

아침. 백설기 조금

점심. 고등어 구이 반개, 흰쌀밥 1/2 공기, 오뎅, 콩나물 무침

저녁. 육계장 2/3, 흰쌀밥 1/2 공기 

(운동)

아침에 못한 운동을 저녁때 완료!

런닝머신 빠르게 걷기 40분

복근운동 10분, 등운동 5분, 스트레칭 5분

(단어외우기)

 GRE 단어 100개와 일본어 단어 10개 Comp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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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피곤한 감이 있어 좀만 더 자자 했는데 쭈~욱 잤다.

그제부터 맘속에서 뭔가 의지가 약해짐을 느꼈는데 결국,

오늘 지각을 하고 말았다. 그래도 지금까진 알람 듣고 벌떡!

일어나는 건 잘했는데... 연휴때 무너지지 말고 다시 정신 바짝 차려

초심을 되찾자! 이번 연휴때 목표는 "나를 위한 요리 사진으로 남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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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1 04:53:13 *.214.115.143

013일차/ 1월 21일(토) 1시05 취침/ 4시 45분 기상

 

(나를 위한 요리)

새벽에 일어나 느타리버섯 들깨덮밥을 해 먹었다.

와... 양파와 들기름 냄새가 이렇게 좋다는 걸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것 같다.

볶아지는 양파, 당근, 느타리 버섯의 향이 나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이 좋은걸... 그동안 왜 안하고 살았을까?

오늘 나를 위한 요리는 성공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 기분 잊지 않고 요리할 수 있기를!

 

(운동)

오늘은 아침을 먹고나서 바로 침대방과 공부방 청소에 들어갔다.

대학원을 마치고 가지고 온 자료와 잡동사니들 그리고 서적들.

아직도 한구석에 쌓아놨었는데 오늘 다 끄집어 내어 정리해 돌입했다.

아... 연휴전에 끝낼 수 있을런지... 꼭 끝내야 하는데 암튼

하루종일 부산한 하루였다. 그리고 진짜 운동.

라인댄스 1시간, 라틴댄스 1시간 총 2시간 운동!

 

(단어 외우기)

오늘 집정리 삼매경에 빠져 단어를 못외었다.

내일 좀 많이 외워야지! 아님 잠자리 들기 전에 잠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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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밥을 해먹고, 몸에 좋은 과일들로 간식을 먹었다.

괜히 뿌듯하고... 건강해지는 기분 ^^ 내일도 계속해서 나를 위한 요리에

도전이다! 내일은 오늘것과 함께 사진도 좀 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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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8 06:42:25 *.214.115.143

014~17일차/ 1월 22일(일)~1월25일 취침은 거의 9~10시 사이/ 기상은 4시 45~50분

 

(나를 위한 요리)

연휴내내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을 한번도 먹지 않았다.

그대신 요리를 했다. 아직 요리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음식들이지만,

오로지 나만을 위해 하는 요리는 오감이 즐겁고, 또 하는 내내 행복하다.

 

(운동)

연휴 내내 헬스장이 쉬어 PT는 하지 못했고,

대신 몇 달 전 부터 마음먹고 있었던 집안 대.청.소를 했다.

토요일엔 침대방을 치우고, 일요일엔 공부방과 옷정리를 시작했다.

사실 공부방에 옷장이 함께 있어 그동안 정리되지 않는 옷들 때문에

정말이지 책상에 앉아 있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야심차게 행거를 주문해 대대적인 옷정리를 계획했던 것이다.

옷정리를 하기 전에 거실을 싹. 치우고 손걸레질 까지 해서 반짝반짝 윤을 내 놓았다.

그 다음 공부방에 너저분하게 있던 옷들을 거실로 모두 옮겼다.

아고... 산처럼 쌓여있는 옷들을 보니 한숨부터 나왔지만,

우선 공부방에 행거 설치가 먼저였다. 한시간 정도 혼자 낑낑 대며 행거를 설치하고 나니

아직 옷정리 시작도 안했지만 왠지 뿌듯.... ㅎㅎ

일요일에 시작해 월요일 오후까지 계속된 정리는 나를 지치게 만들었지만,

조금씩 정리되는 옷들과 공부방을 보니 힘이 났다. 그렇게 마무리된 공부방.

책상까지 치우고 나니 이제 새벽마다 운동이 아닌 공부를 하고 싶은 충동이

마구 들었다. ^^  그 다음은 몇 주 전 한 번 치워 놓았던 부엌과 화장실.

부엌은 그동안 요리를 하느라 더러워진 가스렌지와 설거지를 하는 것으로 

간단히 끝났고, 화장실은 행거와 함께 주문한 욕실용 선반을 설치해

그동안 세면대와 바닥에 두었던 여러 욕실용품을 정리하고 나니 깔끔해졌다.

그렇게 토요일부터 시작된 3박 4일간의 집안 대청소가 성공적으로 끝난 지금.

나는 이제 집에가는 것이 기다려진다~ ^^

정나라~ 자~알 했어! (쓰담쓰담 ^^) 

 

(단어 외우기)

단어외우기는 연휴동안 실패. ㅡ.ㅡ

대신 회사에서 필요한 모형공부로 대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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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는 내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먼저 연휴동안 나를 위한 요리를 하여 인스턴트나 배달음식을

먹지않은 것이 한가지 성과다. 독립하여 혼자 살게 된 이후로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에는 방콕하며 인스턴트로 근근히 연명했는데,

그렇게 연휴를 보내면 마지막날 쯤 되서 속이 안좋은 것은 물론이고

기분까지 가라앉아 그다음날 출근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이번 연휴의 마지막날에는 몸과 마음이 너무 가뿐했다.

 

그리고 집안 대청소.

사실 그동안 집정리가 안되어 있으니 자꾸만 집에 들어가기 싫고,

밖으로만 돌게 됐는데 이번 연휴 때 그 고민을 해결한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의식주가 기본 바탕으로 이루는데

나는 그동안 의.식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살았으니

얼마나 건강하지 않은 삶을 살아온 것인가.

이제 건강한 삶을 살기위한 첫걸음을 떼었으니

앞으로 차근히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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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21:30:12 *.187.211.82

018~25일차/ 1월 26일(목)~2월2일(목) 취침은 거의 11시~12시 사이/

기상은 4시 20~50분(23일차 워크숍 때매 지각)

 

처음 단군의 후예 프로그램을 시작할때,

단군일지도 밀리지 말고 써야지 마음먹었는데 밀려버리고 말았다 -.,-

뭐 사람이 마음먹는다고 다 성공할 순 없으니 일주일치 일지를  한번에 쓰고

다시 25일차인 오늘부터 깔끔하게 Restart 하려 한다.

 

지난 일주일을 총평해 보자면,

연휴 이후에 마음이 살짝 풀어졌다 할 수 있다.

거기다 청평으로 떠난 회사의 워크숍 때문에 

새벽에 지각도 한 번 하고 운동과 식사조절도 내맘대로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좋았던건,

그간 혼자 요리해서는 먹을 수 없었던 연포탕, 해물탕,

닭볶음탕 등 몸에 좋은 음식들로 몸보신을 했다는 것.

그리고 식사조절을 하면서 인스턴트와 함께 과자, 쵸컬릿 등

간식도 딱 끊었었기 때문에 이런 음식에 대한 원초적인 욕망이

있었는데 워크숍을 핑계삼아 살짝살짝 먹어 그 욕망을 풀어 주었다는 것이다.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심연을 향해 달려갈 수 있을 것 같다. ^^

 

일주일 동안 운동은 라틴댄스 2시간이 다였지만,

공기좋은 청평에서 동료 연구원들과 눈싸움도 하고

호반 산책도 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했다.

낼부턴 다시 운동과 도시락 싸기 Re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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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군의 후예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25일이 지났다.

100일 목표니 딱 1/4 지점.

아직까지는 아까운 지각 2번에 완전 지각 1번으로

새벽 기상은 잘 해내나가고 있음!

 그러나,

새벽운동과 도시락 싸기를 생활화 하지는 못하고 있다.

조급해 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단군의 후예 1차 여정의 반이되는 50일차에는

오늘보다 나은 평가를 나에게 해줄 수 있기를...바래보며

오늘의 일지는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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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4 10:14:32 *.214.115.143

026일차/ 2월 3일(금) 10시50 취침.. 했지만 1시반에 잠듦/ 4시 50분 기상

 

(도시락 준비)

오늘은 일찍 일어났으나,

워크숍가기전 냉장고를 다 비워놔 도시락을 쌀 수가 없었다.

그래서 고구마 쪄감. 아침과 저녁을 고구마로 먹었고

점심은 오리엔탈 볶음 쌀국수 2/3인분 ^^

 

(운동)

회사에 빨리 가서 업무보고 자료를 만들어야 해서

헬스는 못하고 대신 1달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보고싶어

체지방 검사를 했다. 오~~~~ 결과는 체지방 3KG 감량!!!

순전히 체지방만 빠진거라 더 큰 성과인 것 같다.

이렇게 한달에 3KG 씩 앞으로 2달 반이면 8키로는 뺄 수 있겠지?

 

(단어 외우기)

요즘 계속 단어를 못외우고 있다.

한번 손을 놓으니 다시 잡기가 힘이 드네...

이번주말에 다시 시작해서 100개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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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달간의 식습관과 운동에 대한 노력을

체크해 봤다. 우선 결과엔 만족!

이렇게 찬찬히 끝까지 가는거다 ^^

정나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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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5 22:29:38 *.214.115.143

027일차~028일[엠티참석]/ 2월 4일(토)  4시 50분 기상, 2월 5일(일) 5시 8분 기상

 

주말동안 라틴동호회의 발표회 준비 엠티를 다녀왔다.

발표회는 3월 21일로 정해졌고 오늘 부터 45일 남았다.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고, 나의 중간 목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라

더욱 의미있었다.

 

기쁜 마음으로 식습관 조절과 새벽운동에 박차를 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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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7 21:21:46 *.128.69.77

029일차/ 2월 6일(월) 10시 30분 취침/ 4시 50분 기상

 

(도시락 준비)

일찍 일어났으나.. 다시 잠듦 ㅜㅠ

아침은 선식과 우유, 점심은 한식으로 굴비구이 및 삼색나물과 흑미밥,

저녁은 치킨 치즈죽 먹음. 망했다... 점심 저녁 다 매식해 버렸네.

 

(운동)

8시 반부터 10시45분 까지 2시간 15분 동안 라틴강습 받음.

 

(단어 외우기)

못외웠음...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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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나게 장봐놓고 다시 잠들어서

아침도 못먹고 도시락도 못싸갔다.

아... 이렇게 무너지면 안되는데... 분발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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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7 21:29:08 *.128.69.77

030일차/ 2월 7일(화) 12시 10분 취침/ 4시 50분 기상

 

(도시락 준비)

일찍일어나 고구마를 삶아 도시락으로 싸감.

그리고 잡곡밥에 계란후라이를 넣어 비벼먹음.

오랫만에 옛생각도 나고 맛났음 ^^

점심은 고구마로, 저녁은 뚝배기 불고기와 밥으로 해결!

점심, 저녁 두끼 모두 도시락으로 먹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아 고민중...임.

 

(운동)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60분 동안 PT 받음.

Jive와 복싱, 하체운동을 했는데 힘들지만 신났음 ^^  

 

(단어 외우기)

못외움. 앞으로 단어대신 독서로 계획을 바꿀예정임.

우선 첫번째 책으로  '헤로도토스 역사'를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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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워크샵에 엠티에 좀 풀어졌더니 살이 다시 쪘다.

1Kg정도 쪘는데 계속 빠지고 있던 중이라 살짝 충격이었다.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겠지. 이제 한달 좀 넘게 남은 발표회를

잘 끝나려면 식습관 조절을 잘 해야한다. 긴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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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1 01:08:16 *.214.115.143

033일차/ 2월 10일(금) 12시 40분 취침/ 4시 52분 기상

 

요 며칠... 출석을 하고 다시 잠들거나,

그냥 운동을 건너뛰고 회사로 가 버렸다.

회사에서 업무분장이 끝나고 새로운 일에 적응하느라

진을 빼서인지 그 이외의 일에는 시큰둥...

그래서 인지 몸도 같이 피곤해져 운동 보다는 잠을 택하게 된다.

꾸역꾸역 일어나 있으면 도시락을 싸고 운동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회사에서 졸게되니 자꾸만 방어기제가 생기는 것 같다.

흠...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중.

이번 주말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일찍 자거나 낮잠으로 체력보충을 해야겠다~!

담주 세미나에서 뭔가 답을 찾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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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1 18:17:58 *.128.69.77

033일차/ 2월 11일(토) 1시20분 취침/ 4시 52분 기상

 

토요일이라 출석을 하고 침대위에서 좀더 뒹굴뒹굴하다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 운동은 지금까지 배운 Jive 복습과

팔운동이었는데... Jive가 너무 재밌었다. 한 30분 하고 나니 온몸에

땀이 나고 기분이 업~ 되는 걸 보고.. 내 새벽의식은 일어나자마자

Jive기본 스텝밟는 걸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정!

그리고 밥은 어제 세미나 끝나고 고기를 먹은 관계로 아침은 패스.

점심은 고등어 구이와 콩나물 무침 그리고 밥 1/2공기를 먹었다. 

음... 주말이라 마음이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헤로도토스의 역사가

책상위에서 나를 째려보고 있다... 어디 읽어보려면 한 번 읽어보시지~

하는 것 같다. 흥! 내가 꼭 널 다 읽고 서평까지 멋드러지게 써주겠어~ 딱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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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 05:34:52 *.117.26.205

똑똑! 나라님~ 저 희경이에요^^

 

어제 나라님께 깜짝 선물과 응원을 받고 또 감동~~~

그 마음 전하고파 이렇게 나라님 단군일지에 들렸답니다.

 

제가 매일 하루 한컷씩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는데,

어제의 한 컷은 나라님의 선물과 카드였답니다 ^________^

우리 나라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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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00:27:08 *.187.211.82

067일차/ 3월 15일(목) 12시20 취침/ 8시 40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늦잠으로 인해 싸가지 못함.

 

(운동)

라틴댄스 발표회 연습 3시간!

PM 8:00~11:00

 

(단어외우기)

단어 못외운지 한참됨...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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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일지를 쓴게 33일차니 한 달 이나 되돌아 봄 없는 새벽활동을 했다.

 

그동안 연구원 지적 레이스가 끝났고, 나는 2차 관문을 통과했다.

그리고 3.21로 예정되어 있는 라틴 발표회 연습도 이제 중반을 넘어

막마지로 치닫고 있다. 라틴댄스 하면 할수록 그 매력이 깊다.

그러나 새벽활동은 매일밤 계속된 라틴댄스 발표회 연습으로

영향을 받았다. 초반에서 중반까지 잘 해 오던 리듬이 깨져 요즘은

눈을 떠도 몸이 움직여 주질 않는다. 11시에 연습이 끝나고 집에

도착하면 20~30분 정도... 빨리 씻고 잠자리에 들어도 12시인데

지난 한달간 연구원 지적 레이스 때문에 거의 1~2까지 책, 컴퓨터와

씨름을 해야했고, 그 결과 하루에 3~4시간 밖에 못자는 나날이

이어졌으니... 그 결과 불보듯 뻔했다. 이제는 다시 심.기.일.전 하여

운동도, 새벽활동도, 균형잡힌 생활도 되찾아야 할 때.

 

오늘부터 다시 단군의 후예 일지 Re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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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7 05:41:02 *.214.136.209

068일차/ 3월 16일(금) 2시10 취침/ 4시 45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오늘도 늦잠... 하아... 삼일 연짱 지각.

팀장님께 찍힐대로 찍혔다. 이제 만회의 기간이다. 빠샤!

 

(운동)

오늘 연구원 집단 지성 Project 모임으로

발표회 연습 못감. ㅜㅠ 따라서 운동 스킵

 

(단어외우기)

이제 단어외우리는 집단 지성 Project로 대체.

연구원 모임과 모임 이후에 내 인생의 시 11편에

이야기를 입힘. 고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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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눈을 뜨고 일어나 출석을 해도,

전 날의 피곤때문에 일어나질 못한다. 이제 다음주

수요일이 지나면 밤활동을 관리할 수 있으니, 그 때까지만

무리하고 그 이후에는 균형잡힌 생활을 찾아야지... 정말이지 요즘 너무 힘들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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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17:40:58 *.128.69.77

069일차/ 3월 17일(토) 12시20 취침/ 4시 46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아침: 집에서 김밥부침과 콩나물국 해서 먹음.

간식: 우유크림빵, 녹차데니쉬, 밤치아바타, 마테라테 등

점심: 게찜, 멍게, 밥

저녁: 오징어볶음과 생선구이 정식, 만두 간식!

 

(운동)

라틴댄스 발표회 연습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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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발표회연습 끝나고 와서 바로 잠듦.

새벽에 일어나 집치우고, 밥해먹고...Breadlab에서

고운이, 정훈오빠, 정호오빠.. 진짜 오랫만에 HBH.co 번개함.

완전 반가웠음. 근데 오늘 먹은거는 어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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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17:45:33 *.128.69.77

070일차/ 3월 18일(일) 1시30 취침/ 4시 46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아점: 집에서 김밥부침과 콩나물국 해서 먹음.

저녁: 갈비만두와 오징어덮밥. 분식 조금씩

 

(운동)

라틴댄스 발표회 연습 3시간.

 

(집단지성 Project)

내 인생의 시 11편에 이야기 입히기 완료.

한승욱님께 보내고 잠자리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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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드뎌 연구원 면접 여행 이전에 해야할 숙제 마무리.

그리고 라틴 댄스 발표회도 의상 리허설 완료.

오늘 파트너가 늦게 오는 바람에 다른 사람이 잡아줘서..

헐벗은 의상이 민망하고... 어색해서 눈물이 남.

내참 이런일로 눈물도 다나고.. 나답지 않은 모습 발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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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03:40:48 *.214.136.209

071일차/ 3월 19일(월)  1시30 취침/ 4시 45분 기상

 

* 활동내역

(도시락)

아침: 계란후라이, 잡곡밥, 김

삶은 달걀과 찐 단호박을 도시락으로 싸감.

 

(운동)

라틴댄스 발표회 리허설 8~11시까지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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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를 했다.

안먹던 인스턴트를 먹었더니 바로 신호가 온다.

내 몸이 좋은 것에 길들여 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진다.

그러나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완전... 리허설하다 쓰러질 뻔 했다.

그래도 잘 끝내고 집에 와서 핫팩을 껴안고 잤더니

체기는 좀 가신듯. 수욜까지 조심해야지... 끝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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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23:02:40 *.187.211.82

072일차/ 3월 20일(화)  1시30 취침/ 4시 45분 기상

 

* 활동내역

 

어제 급체를 해서 오늘까지는 좀 굶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도시락은 싸지 않고 회사에서 죽을 사먹었다.

 

그리고 라틴댄스 발표회의 마지막 연습을 2시간동안 하고

집으로 돌아오 지금. 오늘은 빨리 자고 내일을 발표회를

위해 체력을 비축해야지... 생각 중이다.

 

연구원 지원이나 라틴댄스 발표회다 해서 회사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요즘. 마음이 무겁다. 내일 발표회가

끝나면 그동안 흐트러져 있던 마음 다잡기와 회사업무에

집중해야 겠다.

 

발표회...잘 할 수 있겠지?

연습을 실전같이 실전을 연습같이~

그렇게만 할 수 있음 성공이다!

정나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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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2 03:06:01 *.214.136.209

073일차/ 3월 21일(수)  12시30 취침/ 8시 15분 기상

 

* 활동내역

 

라틴댄스 발표회 .... 멋지게 성.공!!!

ㅋ 오늘은 사실 체력때문에 알람을 맞추지 않고 잤다.

저녁 아홉시에 예정되어 있던 라틴댄스 발표회까지

버틸려면 그래야 할 것 같았다. 일곱장 남은 카드 중 한장 사용!

그러나 후회는 없음 ^^* 덕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발표회를 했으니까!

 

발표회를 위해 반차를 내고,

공연 화장과 머리를 하고... 설레는 맘으로 공연의상으로 갈아입고 나니

두근반 세근반... 밖에서 환호하는 소리에 한껏 고조되어 나간 무대.

정말이지 이런 맛에 발표회를 하는 구나 싶었다 ^_______^

사실 발표회는 내가 한 것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갔지만,

그동안의 연습한 것 만큼 나온... 만족스런 발표회...

그리고 지금 나는 행복!

 

오늘같은 행복감을 언제 느껴봤는지... 아... 좋다 ^^

단군의 후예 소목표 중 한가지 성공적으로 Complete!!!

 

여러분~ 아름다운 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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