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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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9일 00시 26분 등록

 

내안의 나를 넘어 진정한 나와 만나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 내안의 진정한 나와 만나는 유일한 시간이다.

 

Best one 이 아닌 Only one 이 되자!

최고가 되기 보다 나 아니면 안되는, 꼭 나여야만 하는 특별함을 만든다.

내 안에 나만의 색깔을 담는다.

 

외적, 내적, 영적 성장을 위한 나를 위한 Party time !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겉 모습만이 아닌 내면의 깊이와 영적 성장이 함께라는 걸 잊지 말자!

 

이 또한 지나가리라!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 찾아 올 것이다. 

약하게, 강하게.. 순간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더라도

그 또한 지나 갈 것이며, 그럼에도  즐기자.

그 속에 메세지가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명확하고 뚜렷한 나의 꿈( Dream ) 천복 (Bliss) 을 찾자!

아직까지 흔들리는 나와 만난다.

두려움, 자신 없음, 어려운 상황이 나를 엄습하더라도 신념과 가치가 있다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 꿈과 천복을 찾아가는 여정, 그꿈과 천복을 만들고 이루어 갈 것이다.

될 때까지!

 

 

 

새벽 기상 : 5시 30분

 

새벽 활동 : 5:30~ 7시 30분

 

월요일: 영어 공부  ( 이른 아침  영어 Study 모임을 하기로 했다.  새벽에 단어와  문장 외우기 한다 )

화,수,목요일 : 독서 ( 읽고 싶은 책, 읽어야 할 책들(앞으로 공부 하고 싶은 분야) 이 너무 많다. 낮에는 책 읽을 시간이

                                       전혀 없다. 그래서인지  새벽의 독서가 아주 꿀맛이다.

                           

                           요가 ( 체력이 아주 중요하다. 운동의 필요성을 아주 많이 느낀다.

                                       열심히 하자! )

 

금, 토 ,일 : 조기 출근 하는 날

                     새벽 활동을 한 시간 밖에 하지 못할 것이다.

                     헤어( Cut, Up Style, Perm - 동영상 보기 ) 와 두피 전문가 ( 탈모의 유형, 두피의 유형, 제품 공부와

                                발모 관리) 공부를 한다.

                    

조금 더 전문가 답게, 조금 더 디테일 하게

거기에 마음을 더하자!

 

 

요즘 생각이 깊어지고 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나의 삶의 행로는 무엇이고 싶은지  점점 더 깨닫게 된다.

아프기도 하지만 기쁘기도 하다.

감사하다!

나에게 깨달음을 주는 모든 것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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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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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 23:55:33 *.158.36.14

*300+74* 목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시간 : 5시

 

새벽 활동 :

 

얼마만에 쓰는 일지 인가..

목요일 저녁 부터 갑자기 컴퓨터가 되지 않았다.

내일 아침 되면 되려나..

아침에도 되지 않는다.

저녁이면 되려나..

퇴근후 다시 하는데 또 안된다.

내일 아침엔 될까..?

안된다.

뭐야.. ?

토요일날 에서야 인터넷에 전화를 했다.

주말이라 매장을 나올 수가 없어  월요일에 잠시 방문하기로 약속을 잡았다.

월요일이면 컴퓨터가 되겠지.. 

왠걸,  인터넷 문제는 아니라며 포멧을 다시 해야 한다고 한다.

ㅠㅠ

결국 휴무인 수요일 아침, 전화로 포멧이 가능하다고 하여 삼성에 전화를 했으나 피치 못한 사정으로 할 수가 없었다.

우여 곡절 끝에 동네 컴퓨터 매장에 가서야 고치게 되었다.

컴퓨터를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포토샵도 배우고 싶고, 워드와 엑셀도 배우고 싶다.

전에 배워야지 했을때 배웠어야 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다만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음이 아쉽다.

 

너무 오래 지나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고 싶은 대로 쓰기로 하자.

일지 쓰는 시간이 그리웠다.

너무 많은 생각, 너무 깊은 생각을 하려고 하지는 말자.

잠시 단순해 지자.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말자.

심플하게 순간 순간에 집중하자.

지금은 잠시 그래야 할 때다.

나를 우울하게 만들어서도, 내몰아서도 안된다.

요즘 그런 느낌들로 힘들때가 있다.

일은 바쁜데.. 목표한 대로 이루어 지고 있음에도 마음안에 드는 허탈감, 공허함, 외로움이 나를 엄습해 힘들곤 하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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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5:22:02 *.158.36.14

*300+75*금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인터넷 강연 듣기

 

누구나 각자의 사연이 있다.

아무에게나 말 할 수 없는, 말하기 어려운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다.

그런 이야기를 편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것도 대단한 용기다.

그만큼 믿음과 신뢰도 필요한 듯 하다.

과거에 얽매여서는 안된다.

어제는 어제일 뿐 오늘은 새로운 날이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뜻밖의 일들도 있다.

혼자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들도 있다.

오래도록 그 일로 인해 마음에 깊이 상처가 되는 일들 도 있다.

자유로워 져야 한다.

용기를 내어야 한다.

그녀에게 무한 박수를 보낸다.

나만 힘들거라는 생각을 절대 하지 말자.

누구에게도 자기만의 아픈 스토리가 있음을, 견디어 내고 이겨 냈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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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5:39:30 *.158.36.14

*300+76* 토요일

 

취침 시간 : 12시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무

 

월말과 월초가 되면 할일이 배가 된다.

다음달 프로모션 기획하고, 만들고, 정리해야 한다.

이번달 마감도 해야 하고 다음달 목표도 계획해야 한다.

미팅도 많아진다.

벅차고 힘들기는 하나 많이 적응이 되었다.

부담감으로 다가왔던 일들이 이번엔 어떻게 해야 하나.. 미리 미리 조금씩 생각하게 되고 정리가 되어진다.

견디어 내고 경험하다 보면 되는 거 같다.

조금 더 지나면 지금 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전체 미팅과 팀미팅이 있어 일찍 출근을 한다.

팀을 이끌어야 하기에 어깨가 무겁긴 하나 팀원들이 너무 잘 해 주고 있다.

어느 팀 보다 팀웍이 좋다.

많이 부러워 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내 새끼들..

딱 그 표현이 맞다.

팀원들은 나에게 그런 존재다.

그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돕고 싶다.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

모두 잘 되는 것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신뢰하며 진심으로 응원 해 주는 것

그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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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5:59:32 *.158.36.14

*300+77* 일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무

 

어제는 소연씨가 와서 함께 늦은 저녁을 먹었다.

바빠서 많이 신경 써주지 못해 미안했다.

나에게 언니라고 하는데 참 좋다.

좀 더 편해지고 좀 더 가까워 지는 느낌이 좋다.

멀리에서 찾아 와 준 소연씨~~ 넘 고마워용!

 

단군을 통해 너무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자주 보지는 못해도 많은 걸 공유한 느낌이다.

의외로  사람들과 쉽게 친해 지지 못한다.

스스럼 없이 대하기 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밝아서 쉽게 다가오고 다가 서지만 거기까지다.

깊어지면 오래가고 더 할 나위 없이 좋은데 내 스스로 경계하는 것이 많다.

상처 받을까 봐, 나에 대해 실망할까 봐,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 봐..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들이 사람들과의 선을 조금씩 긋는 듯 하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언제나 나에게 큰 숙제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 안에서 갑과 을이 존재하게 되는 듯 하다

언제나 강자와 약자가 생기기 마련이다.

갑과 을, 강자와 약자가 아닌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되어 준다면 더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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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6:08:25 *.158.36.14

*300+78* 월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무

 

어제 늦은 시간까지 관리자 미팅을 하고 집으로 돌아 오니 11시가 넘었다.

왜 이렇게 피곤 한 걸까..

새벽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출첵만 간신히 하고 아이패드로 강의 틀어놓고 다시 눕는다.

잠 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언제 날 잡아 늦은 시간까지 아무 생각 없이 푹 자고 싶다.

그런 적이 거의 없다.

그래선 안된다며 나를 채찍질 한다.

한번 그러기 시갖하면 쭈욱 그렇게 될 거 같아 못 그러겠다.

언젠가 여유가 있을 날이 올 것이다.

그 때까지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자.

내일의 태양이 뜨는 그 날을 위해 지금 이 시간을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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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6:14:03 *.158.36.14

*300+79* 화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2020년 나의 모습

 

많이 해 보았음에도 어렵다.

미래를 생생하게 그린 다는 것이 쉽지 않다.

지금 현실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그 때의 모습을 계속 그려 보니 현실로 다가온다.

내가 바라는 모습이 그려진다.

어렴 풋이 나의 모습이 보인다.

기쁘다.

반드시 그렇게 될 거 같은 기분에 잠시 즐거움에 빠진다.

자꾸 자꾸 생각하고 그려 보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포기하지 않고 될 때 까지 하는 거다.

한다, 된다, 할 수 있다, 반드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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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6:18:44 *.158.36.14

*300+80* 수요일

 

취침 시간 : 1시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독서

 

휴무다.

아침부터 바쁘다.

컴퓨터도 고치고 이것 저것 밀린 일들을 하다.

오후에는 벤치 마킹을 가다.

일산까지 가고 오고 5시간이 넘게 걸렸다.

보고 느끼고, 좋은점 , 나쁜 점, 우리가 할 일 들을 정리하다.

그렇게 하루가 훅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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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21:47:09 *.158.36.14

*300+81* 목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벤치마킹 리포트 쓰기

 

어제 일산까지 벤치 마킹을 하러 갔던 내용을 리포트 쓰다.

좋은점, 나쁜 점, 우리 매장과의 차이점과 개선할 점에 대해 썼다.

토요일 전체 미팅에서 발표도 해야 한다.

원래 벤치 마킹을 자주 가곤 한다.

서비스를 받아 봐야 나 또한 서비스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불편한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좀 더 나아지고자 노력하는  매장 식구들이 넘 기특하고 이쁘다.

혼자 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함께 노력해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이제야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걸 조금씩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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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22:02:32 *.158.36.14

*300+82* 금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독서 ( 리틀 빅 씽 )

 

내일까지 독후감을 제출 해야 한다.

조금씩 써놓은 것들을 조합해서 정리하면 되겠지만 나 스럽지 않다.

나의 생각과 느낌을 실어야 하는데 그냥 책의 내용을 옮겨 놓은 듯 해 별로다.

책도 두껍고 내용도 너무 많고  '실행하라' 결국 이 말인데 모두 그런 내용으로 독후감을 쓸 거 같다.

나까지 비슷한 내용의 글을 쓰고 싶지 않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도 새벽 내 신경 쓰고 있다.

결국 완성하지 못하고 출근 준비를 한다.

오늘 밤에 다시 써야 할 듯 하다.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는 나로 인해 내가 피곤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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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22:21:56 *.158.36.14

*300+83* 토요일

 

취침 시간 : 3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 다시 자리에 눕다 )

 

새벽 활동 : 무

 

어제 결국 새벽 3시 넘도록 독후감을 썼다.

무언가에 몰입하니 잠도 안오고 피곤하지 않았다.

새벽 기상 하면서 가장 늦게 잤다.

그래도 내가 쓴  독후감에 어느 정도 만족하기에 마음도 편하고 기분도 괜찮다.

 

'세상에 남길 유산을 생각하라'

내가 남길 유산은 무엇일까..? 를 생각하다.

또한 7 에비뉴에서 나는 어떤 존재로 무엇을 남길 것인가..? 란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생각들을 썼다.

'내 삶 자체가 나의 메시지다'

'하루 하루의 거울이 모여 유산이 되어진다' 라는 내용이 마음에 깊이  와 닿았다.

좀 더 깊이 생각을 하게 되고 앞으로의 숙제가 될 거 같다. 

독후감을 쓰기 위해 책을 읽었지만 다시 한번 편하게 읽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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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22:39:28 *.158.36.14

*300+84* 일요일

 

취침 시간 : 12시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인터넷 강의 듣기

 

무언가를 마음에서 지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몸과 마음이 함께 아파 온다.

이제는 정말 떠나 보내야 함을 느낀다.

그것이 맞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거 같다.

더 나아지기도 힘들지 않을 까..

이미 그 선을 넘었다.

마음의 상처가 여러번..

더 이상의 상처는 받고 싶지 않음이다.

아름답게 생각하고자 했던 나의 생각이 한낱  나의 착각이었음을 느낀다.

그래도, 그럼에도 좋은 것만 생각하고 싶다.

정말 더 좋게 될 수는 없을까..?

아니다. 그건 욕심이다.

그래..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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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22:47:49 *.158.36.14

*300+85* 월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독서 (책은 도끼다 )

 

그동안 매장 선정 도서때문에 읽지 못했던 '책은 도끼다'

마저 읽는다.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느새 출근 준비 해야 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아무 구애 없이 내가 읽고 싶은 책들과 뜨거운 연애를  하고 싶다.

어느 때는 쉬는 날에도 이것 저것 정신적인 압박에 시달린다.

아무 생각 하고 싶지 않은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머릿 속으로는 이래야지, 저래야지.. 이게 맞을까, 저게 맞을까.. 

답도 없는 생각들로 나를 피곤하게 괴롭히곤 한다. 

생각도 아닌 잔상들로 가득 차서 말이다.  

머리 맑음, 마음 맑음

언제나 그럴 수 있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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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23:08:44 *.158.36.14

*300+86* 화요일

 

취침 시간 : 1시

기상 시간 : 5시 (다시 자다)

 

새벽 활동 : 무

 

어제는 내가 좋아하는 비가 오다.

일 끝나고 동네 주민이자 화요일 휴무자인 점장님과 그의 메인 쥬니어,  나의  메인 쥬니어와 함께  늦었지만 술 한잔을 했다.

문 밖으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빗소리와 함께 마시는 술이 참 달달했다.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많이 마셨다.

다들 놀랜다.

항상 소주 두잔이었는데 거의 한병은 마신 듯 하다.

전혀 취하지 않는게 이상하다.

집에 돌아오는 길

우산 속 밖으로 내리는 비가 참 좋다.

허전함, 쓸쓸함이라는 친구가 함께 우산 속으로 들어온다.

그렇게 잠을 자고 아침에 눈을 뜨는데 목이 아프다.

몸도 무겁고 눈이 잘 떠지지 않는다.

계속 침대에서 뒹굴 뒹굴

약속 시간에 늦지 않으려면 서둘러야 하는데 계속 늦장이다.

결국 택시를 타고 종로까지 가다.

한시간이나 늦었다.

미안하다. ㅠㅠ

그리고 진심으로 고맙다 ^^

여러가지로 정리가 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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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23:18:15 *.158.36.14

*300+87* 수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독서 ( 책은 도끼다 )

 

이른 아침 매장 교육이 있어 휴무지만 나가다.

앞으로 6주 동안 매주 수요일 교육이다.

교육 내용이 좋았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 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그럴 것이다.

교육 끝나고 간단히 밥을 먹고 두피 케어를 받았다.

내가 해 봐야 고객에게 더 잘 할 것이기에..

나의 두피 상태도 그리 좋지 않다.

독소가 많이 쌓이고 유분이 많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가 많이 민감한 상태다.

관리를 받는데 너무 아파 눈물이 났다.

사정없이 마구 문질러 대는 통에 아프긴 했지만 개선은 확실히 되는 듯 하다.

'이 느낌이구나..'

하고 나니 시원하다.

다음에는 다른 곳에 가서 관리를 받아 보려고 한다.

계속해서 배워야 할 것들이 생기는게 좋다.

멈추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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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22:19:06 *.158.36.14

*300+88* 목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독서 (  책은 도끼다 )

 

'사람이 이별하는 게 와 슬픈줄 아나?

 그건 멀리 떠난 사람한텐  뭔갈 해줄라케도 해줄 수 없기 땜에 슬픈기다'

 

영화 '아홉살 인생' 의 대사다.

그래..

무언가 해주고 싶은데 해 줄 수 없음에.. 아무것 도 해준 것이 없다는 생각에.. 더 슬픈지도 모른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6EE7596BDBA915FA547308845E3D8AFFEA7D&outKey=V1297e4e582b06c48ad58ba0437fc01729ffac06e6964dcb978e6ba0437fc01729f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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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22:40:05 *.158.36.14

*300+89* 금요일

 

취침 시간 : 1시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인터넷 강의 듣기

 

어제는 11시가 넘어 일이 끝났다.

이래 저래 하다 보니 한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에 눈은 떳지만 도저히 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았다.

인터넷 강의를 틀어 놓고 자리에 눕는다.

그렇게 한시간이 흘러 버린다.

그러고도 앉았다.. 누웠다를 30여분 ..

제대로 자지도, 제대로 무언가를 하지도 못한 어정쩡한 상태로 시간만 흐른다.

그래도 새벽에 눈은 떳어 하며 괜한 위안을 삼는다.

한번이 두번이 되고 두번이 세번이 되기에 흔들려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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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8 22:48:12 *.158.36.14

*300+90* 토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인터넷 강의 듣기

 

오늘 이른 아침 부터 메이크업과 업스타일 고객이줄줄이  예약 되어 있어 7시 조금  넘어 출근 했다.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예약 시간 보다  늦게 오는 바람에 시간 맞춰 보내느라  바빴다.

그렇게 하루를 일찍 시작해 저녁 늦게 까지 바쁘게 일을 하고 나니 힘이 빠졌다.

집에 돌아와 잠시 앉았는데 어느 새 꾸벅 꾸벅 졸고 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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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9 05:42:11 *.158.36.14

*300+91* 일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인터넷 강의 듣기

 

두려움은 병이다.

마음을 갉아 먹는 병이다.

두려워 하지 마라.

 

출근 길

얇은 옷깃 사이로 바람이 살짝 차다.

걸어서 매장까지 10분 정도..

그 시간이 생각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러 저러한 생각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오늘의 할일들에 대해

오늘 만날 고객들에 대해

기도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짧지만 좀 더 나은 생각. 좀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되어 출근 길이 좋다.

바람은 차지만 마음에 상쾌함을 주어 좋다.

하루를 시작할 때의 마음 가짐의 중요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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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07:21:18 *.158.36.14

*300+92* 월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독서 ( 책은 도끼다 )

 

'그리스인 조르바' ' 이방인 '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책 속의 주인공들과 만나고 싶다.

왠지 어딘가에.. 나의 가까이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듯한 느낌,

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박웅현 의  그들에 대한 핵석이 나에게 뭐라 표현 할 수 없는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삶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를 다시,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게 되어진다.

순간 순간에 충실하고 즐기는 것,

지금은 다시 오지 않는 것,

후회 없이 오늘을 사는 것,

너무 많은 생각, 너무 깊은 생각은 걱정과 두려움을 가져오기도 한다.

생각만 하고 하지 않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가슴보다는 머리로 생각하며 나를  제약하고 가두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무엇이 옳다, 무엇이 틀렸다, 무엇이 아니다 라고 말 할 수는 없다.

단지 즐거웠으면, 행복했으면, 후회하지 않았으면,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머리로 이해 하지 말고 가슴으로 이해하라.

 

사람은 다 다르고, 각자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한다.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우리의 욕망으로 채워 놓고, 제멋대로 실망하곤 다툴필요가 없다.

 

육신이 만족하자 영혼은 기쁨으로 전율했다.

 

시야에 드러난 기적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버려 두었다.

 

별이 빛났고 바다는 한숨을 쉬며 조개를 핥았고 반딧불은 아랫배에다 에로틱한 꼬마 등불을 켜고 있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거기 있다는 것.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데 필요한 것이라고는 단순하고 소박한 마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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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07:39:54 *.158.36.14

*300+93* 화요일

 

취침 시간 : 12시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산책, 달리기

 

어젯밤 

집에 들어와 잠시 앉았다가 어느새 잠이 들어 버렷다. 

우우웅~~ 우우웅~~  

핸드폰  진동 소리에 놀라 깼다.

12시 30분

나의 메인 쥬니어다.

그 시간 까지 매장에 남아 연습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라고 한다.

늦었지만 연습하는 게 너무 좋았다고 말한다.

참 참 참..

참 괜찮은 친구다.

정말 잘 되기를 바란다.

너무 피곤했는지 전화를 끊고 다시 잠에 빠졌다.

새벽에 눈을 떴는데 너무 가뿐하다.

창문을 활짝 열었다.

바람이 상쾌하다.

밖으로 나가고 싶다.

가볍게 옷을 입고, 운동화를 신고 정말 간만에 새벽 산책을 했다.

아.. 그래, 이 맛이야~~!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가 본다.

언덕도 있고, 교회도 있고, 놀이터도 있다.

놀이터에서 잠시 그네를 탔다.

힘차게, 힘차게 높이 높이 올라가 본다.

정말 날아 갈 것만 같은 기분이다.

천천히 내려 왔다가 다시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다리를 열심히 구른다.

괜히 기분도 좋고 신나다.

운동 기구로 운동도 하고 운동장 다섯 바뀌를 돌았다.

역시 육신이 만족하자 영혼도 기쁘다.

이제 날도 풀렸으니 종종  새벽 산책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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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01:34:40 *.90.31.75

oh~ happy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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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5 07:23:33 *.158.36.14

*300+94* 수요일

 

취침 시간 : 1시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과제 & 매장 교육

 

오늘은 이른 아침 매장 교육이 있는 날

교수님께서  나에게 학습 능력이 좋다고 하신다.

학습 능력만 좋아서 되겠는가..

실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로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보다는 몸으로

생각에서 그치지 말고 실천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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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06:46:26 *.158.36.14

*300+95* 목요일

 

취침 시간 & 기상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독서  (책은 도끼다 )

 

이제 5일 남았구나..

이번 300일차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포기 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지만 잘 했다, 수고했다는 말은 못하겠다.

단지 포기 하지 않음에 감사할 뿐이다.

요즘은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나에게 오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다.

하루가 나에게 주어진 것도, 나를 찾는 고객에게도,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도, 바쁜것도, 나에게 오는 시련 에도,

깨달음을 주는 모든 것에 감사하다.

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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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06:59:40 *.158.36.14

*300+ 96 * 금요일

 

취침 시간 : 12시 30분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인터넷 강의 듣기

 

당신은 최고 중에 최고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

당신이 하는 일이 당신 밖에 하지 않는 유일한 일이 되고 싶어 한다.

                                                           제리 가르시아

 

나만이 할 수 있는, 나 밖에 하지 않는

그것을 위해 오늘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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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07:21:55 *.158.36.14

*300+97* 토요일

 

취침 시간 : 1시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무

 

오랜만에 보고 싶은 친구를 만났다.

이제 와 생각해 보니 그 친구에게 받기만 했다는 생각이다.

늘 나의 이야기만 했다.

그 친구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이제야 든다.

나의 이야기 하기 바빴다.

짧게 스쳐 지나가듯 하는 그 친구의 이야기를 무심하게 지나친 것이 마음에 남아 미안하다.

그 친구는  모든게 나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

늘 자신 있고 늘 멋지고 늘 모든 걸 잘 한다고 생각했다.

꼭 그렇지만 않다는 것을.. 그 친구도 힘들 때가 있고 아플 때가 있다는 것이느껴졌다.

위로도 해 주고 싶고 무언가 해 주고 싶은데 마음 뿐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무언가 단정 짓지 말자.

조금은 물 흐르듯이 가만히 내버려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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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07:33:05 *.158.36.14

*300+98* 일요일

 

취침 시간 : 2시

기상 시간 : 5시

 

새벽 활동 : 인터넷 강의 듣기

 

어제는 팀 회식을 했다.

원장님도 함께 해서 좋았다.

그동안 조금은 힘들었던 문제가 말끔히 해결 됐다.

정말 다행이다.

물론 언젠가는 또 힘들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늘 좋은 것만 아니라는 걸.. 또한 늘 나쁜 것만 아니라는 걸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느냐가 중요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

조바심 내지 말고 너무 걱정만 하지 말고 생각에 생각을 모아 현명하게 문제를 대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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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23:34:52 *.90.31.75

은희님~

300일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더 큰 세상에서, 훌쩍 커진 모습으로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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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희
2012.04.25 15:11:48 *.158.45.64
정말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꼭 꼭 만나 뵙고 싶어요.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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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 15:31:06 *.158.45.64

300일 차를 마치며

 

창문 밖으로 비 소리가 아름답게  들린다.

잠시 창문 밖을 내어다 본다.

빗줄기가  가늘고 세차게 살짝  비스듬히 내리고 있다.

오늘 따라 유난히 빗소리, 비의 냄새가 좋다.

300일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새벽 5시면 어김없이 눈이 떠진다.

계속 단군과 함께 인 듯 하다.

세미나 때도, 완주 파티때도 가지 못해 너무 아쉽고 우리 단군님들이 많이 그립다.

처음 단군을 만나게 된 계기부터 지금까지.. 어느새 1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 모든 기억들이 카메라에 담겨진 필름처럼 찰칼 찰칵 찍히며 지나 간다.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조금씩 조금씩 성장한 나의 모습이 보인다.

앞으로도 끊임 없이 깨달으며 성장하고 싶다.

나에게  좋은 영향과 자극이 되어준  단군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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