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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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2년 1월 9일 09시 05분 등록

애초에 꿈이란 없었다.

지난 여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10대풍광도 그려보았고 2011년 한해동안 단군이를 하며 맘껏 하고싶은 일들을 꿈꾸었다. 

그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그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꿈을 뒤적였고 그 꿈을 '일만시간의 법칙'에 적용하여 준비하면

이룰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시장에서 오징어한마리 사듯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을 찾듯 그리 찾았던 꿈같다.

 

내 꿈은 단지 먹고 사는 걸 해결하는 것이었다.

밥벌이만 해결되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지 않아도 되고 그동안 나를 무시했던 사람들에게 당당할수 있다 생각했다. 오로지 혼자서 해결할수 있는 단순 해결법을 찾는데 젊은날을 보냈다. 사람들을 많이 아프게 했다. 그 상처들이 부메랑처럼 다시 나에게 더 큰 상처를 내었다. 맘껏 친구들과 웃으며 보내는 즐거움도 몰랐고 사람들과 편안한 대화를 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줄지도 몰랐다. 숨쉬는 일조차 인위적으로 꾸몄다. 스스로 낸 상처인줄도 모르고 남탓인양 아프다며 힘들어했다.

 

내려놓고 싶다.

벗어놓고 싶다. 힘들다 말하고 싶고 누군가에게 안아달라 말하고싶다. 그 품에 안겨 깊고 달콤한 잠을 자고 싶다. 맑은 정신으로 깨어나 다시 살고싶다. 다시 태어나 활짝 웃고싶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 그 햇살 그대로 받고 싶다. 따뜻하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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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시간 : 5시 ~ 7시  

- 새벽활동 : 읽고 생각하고 쓰기

- 100일동안 읽을 도서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의식혁명, 3단계 추천도서)

IP *.246.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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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06:22:02 *.180.198.152
[253일차.2012.03.01.목]
22시30분/03시30분

04시00분~06시00분 『의식혁명』p70~111

 

휴일은 꼭 이렇게 눈이 번쩍 뜨인다. 그래서 감사하다.

3월이다. 봄내음이 저만치 와 있는 듯하다. 가슴을 열고 그 봄기운을 받아들인다.

봄은.. 또 다른 설렘을 준다. 오늘.. 참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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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2 09:18:08 *.178.101.200
[254일차.2012.03.02.금]
23시00분/07시30분

출석만..

 

몸이 무겁다 했더니 출근길 비가 내린다.

그렇게 세상과 몸과 마음은 하나이다.

몸과 마음.. 잘 다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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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3 05:28:19 *.180.198.152
[255일차.2012.03.03.토]
23시00분/03시00분

03시10분~05시00분 『의식혁명』p150~186

 

휴일 새벽은 이렇게 쉬운데.. 평일은 왜 그렇게 힘든것인지..

 

책에서 정말 좋은 에너지가 뿜어 나오는 것인지..

신기하게도 이 책을 읽고 잠든 다음날 새벽은 새털처럼 가볍다.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멀리 떨어져있는 몇몇 사람들의 마음에서 동시에 떠오르는 듯한 일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p157

즉, 우주는 정말이지 통일하는 패턴들을 중심으로 일관되고, 통일되어 있으며, 조직화되어 있다는 것........ 창조직인 사람들은 자신이 이미 마음속에서 본 것을 쓰고, 그리고, 조각하고, 디자인할 뿐이다. 결국 인간은 논리에 따라 춤추지 않으며 느낌의 양상에 따라 춤을 춘다. 우리는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하는데, 가치관은 내재적 패턴들과 결합되어 있다.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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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4 08:14:16 *.180.198.152
[256일차.2012.03.04.일]
23시00분/04시40분

05시00분~08시00분 『의식혁명』p191~247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는 이상 지금으로부터 벗어나지 못 할 것이다.

살면서 많은 것을 얻고자했다. 명성이든, 돈이든, 직장이든, 학업이든, 사랑이든 말이다.

원하는 것을 얻지못하여 나를 탓하기보다 주위환경을 탓했다. 얼마전까지도 그러했다.

앞으로도 그러할지도 모르나...  노력은 할것이다.

 

패턴을 바꾼다.

불안, 공포, 두려움에서 한단계 올라선다. 그리 살아간다.

 

p247

자신과 전 인류에게 연민을 품는 것, 그것은 진화의 고통스러운 투쟁을 통과하는 동안 회복만이 아니라 의식의 큰 발전을 돕닌다. 연민을 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치유될 뿐 아니라 치유자가 되며, 그리고 그때 비로소 우리는 육체적이거나 영적인 일체의 문제에서 치유되기를 희망할 수 있다.................... 500이상의 의식 수준의 관점에서 볼 때, 죽음 자체는 환상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삶은 육체 속에 국소화되어 있는 결과인 지각의 한계에 가로막히지 않고 계속된다. 의식은 육체에 생명을 주고 육체 너머 존재의 다른 영역에서 살아남는 중추적 에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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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5 09:45:01 *.178.101.200
[257일차.2012.03.05.월]
22시30분/07시30분

출석만..

 

주말 충분히 쉬었음에도 . 월요일은 힘들다.

심리적 부담인가? 왜 주말과 평일은 새벽은 이렇게 다른것인가..

이쁜화분에 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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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6 09:54:23 *.178.101.168
[258일차.2012.03.06.화]
23시00분/06시50분

결석..

 

무슨일인지.... 알람소리도 듣지 못했다.

그래도 포기는 않는다..

 

우리가락에 나풀나풀거리는 어린친구들의 모습이 심장박동수를 높이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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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7 06:37:18 *.180.198.152
[259일차.2012.03.07.수]
23시00분/04시50분

05시10분~06시30분 일지정리, 쓰기

 

쓰기덕분에 새벽잠도 달아났다.

감사한 일에 대해 정리하고 그에 따라 상세한 내용을 정리하니 하루가 꽉채워진다.

 

오늘도 새벽기상을 실패할수도 있었는데.. 다행이 쓰면서 하루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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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08:57:33 *.178.101.168
[260일차.2012.03.08.목]
23시00분/07시30분

출석만..

 

몸이 무겁던 아침..

출근길 구름이 잔뜩 하늘을 가리고 있다.

저녁엔 좋은 기운으로 잠자리에 들어야하는데..

낮은 에너지를 가진 이와의 대화에 나의 낮은 에너지까지 함쳐졌으니.. 새벽이 힘들수밖에..

올리자.. 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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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9 06:19:12 *.180.198.152
[261일차.2012.03.09.금]
23시00분/03시40분

04시00분~04시50분 쓰기

05시00분~06시00분 『의식혁명』p286~320

 

오늘 새벽을 깨운것은 무엇일까?

찐한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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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0 07:04:39 *.180.198.152
[262일차.2012.03.10.토]
22시30분/4시40분

05시00분~07시00분 『리더란 무엇인가』p44~92

 

나는 본연의 내가 될 자유, 가장 고귀한 자아가 될 자유를 가져야 하며, 내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무엇도 나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자유는 찾고자하는 모든 이에게 있다. 방법은 우리의 의식 수준을 바꾸고, 스스로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경험을 통해 참맛을 알면 계속해서 그런 변화를 계속해서 실천하려 할 것이고, 결국 우리 내면의 무한한 존재를 찾게 될 것이다. p80-81

 

매니 디에츠의 이야기는 소름 돋을 정도였다. 와락 눈물이 날지경이었다. 이유는 모른다. 조셉 자보르스키에게도 큰 사건이었던 것처럼 읽고 있는 나역시도 뜻깊은 이야기이다.. 이 새벽 단군이가 고맙고.. 이 새벽 이런 책을 읽게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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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1 10:51:55 *.180.198.152
[263일차.2012.03.11.일]
23시00분/09시10분

출석만..

 

가까스로 출석만하였다.

조카랑 오랜만에 축구놀이에 딱지놀이때문이였을까? ^^

팔과 다리가 욱신거린다... 여자조카였더라면 인형놀이를 했을텐데..

그래도 내 기질상 인형놀이보다 운동이 훨 쉬운 일이니 다행이다..

 

즐거운 주말.. 찐하게 책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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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1 23:19:22 *.44.190.25

혜진님 깜짝 방문 참 감사합니다!

몸이나 마음이나 쉽게 지칠 수 있는 300일 여정인데, 역시 혜진님께서는 지치지 않고 잘 이어가시고 계시네요.

단 한번 만남이었지만, 세미나 때 뵈었던 모습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대화를 못 나누어 아쉬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새벽을 통해 계속 함께하고 있으니

언젠가 또 만나 서로 격려하고 함께 웃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오늘과 내일로 지쳐있었는데, 혜진님 응원덕분에 다시 힘내야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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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2 06:40:41 *.180.198.152

진호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체력관리 잘하셔서 꼭 200일, 300일 완주하시고 함께 일만시간 채워가요~~

날이 차갑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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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2 06:43:31 *.180.198.152
[264일차.2012.03.12.월]
23시30분/05시10분

05시30분~06시30분 『리더란 무엇인가』p166~196

 

어찌 살아가야하는가?

책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이다. 어찌 살아야하는가..

쉽게 읽히면서도 내안에서 질문들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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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 09:13:24 *.178.101.168
[265일차.2012.03.13.화]
23시00분/07시10분

출석만..

 

몸이 무겁다. ㅠㅠ

 

캠벨의 서술은 '황무지', 즉 진짜가 아닌 삶에서 시작된다. 과거의 관념, 이상, 감정들이 무의미해진다. 문턱을 넘어야 할 시간이 머지않았다는 징조다. 모험에의 부름이 오랫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 때로는 알아차리기 힘든 미묘한 방식으로, 때로는 아주 명시적인 방식으로 찾아온다. 이는 봉사에의 부름으로 우리의 삶을 자신을 넘어서는 더 큰 무엇에 바치라는 것이며, 애초 정해진 우명을 따르라는, 달리 말하자면 우리의 '존재 목적'을 실현하라는 부름이기도 하다. p213

 

모험에의 부름을 받은 이들 중에 일부는 과감히 떠나는 쪽을 택한다. 하지만 어떤이들은 오랜 시간 두려움과 두려움으로 부름을 거부하고 싶은 유혹을 붙잡고 씨름한다. 마침내 두려움을 극복하고 부름에 응하기 전까지, 불안, 추방에 대한 두려움, 걱정, 현재 가진 것을 거는 용기의 결여 등으로 운명을 거부하곤 한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운명에 협력하면 엄청난 힘이 생김과 동시에 크나큰 책일이 따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만약 운명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우주의 목적에 부합하여 움직이게 되고, 우주의 목적이 우리 자신의 목적을 통해 드러나게 된다. 부름을 거부하면서 한편으로 우리는 계속 불안해한다. 그러다가 어디서인지 모르게 갑자기 안내자가 나타난다. 모험의문턱으로 우리를 이끌 무엇 혹은 누군가가. 이는 내면의 목소리 형태를 취할 수도 있고, 길을 알려주는 사람일 수도 있다.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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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4 10:55:11 *.178.101.200
[266일차.2012.03.14.수]
23시30분/07시00분

출석만..

 

본의 아니게 내가 상처를 입힌 사람들도 있다. 내가 그렇게 무지하지 않았더라면 좀 더 잘해줄 수 있었을 그런 사람들. 더욱 깨어 있어야 했고, 더욱 유능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시간이, 참으로 많은 실수를 저질렀던 시간이 지금도 부끄럽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모두 파악하고 제때 대처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아픈 경험들이 나의 발ㅈㄴ, 내 스스로의 펼쳐짐에서 필수불가결한 과정이었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삶이라는 여정에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이런 내적인 투쟁으로 채워진다. 이런 내적인 투쟁을 통해서 누적된 부담감을 극복해야만, 다시 펴쳐지는 생성적 질서의 흐름 안에서 움직이게 된다. 내적 투쟁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글자 그대로 그것을 '겪는'것이다. 말하자면 함정을 만나고 겪으면서 거기서 새로운 교훈을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다. 이는 값을 매길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다.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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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5 09:48:41 *.178.101.200
[267일차.2012.03.15.목]
23시00분/07시00분

출석만..

 

일어날수 있었으나 일어나지 못하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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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10:17:02 *.178.101.200
[268일차.2012.03.16.금]
22시30분/07시30분

출석만..

 

몇일째.. 출석만이다.

어제 오늘은 충분히 일어날수 있었는데.. 단군이를 시작하기전으로 되돌아가려고 한다.

새벽기상을 못하니.. 몸도 마음도 개운치가 않다....

극복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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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7 07:02:33 *.180.198.152
[269일차.2012.03.17.토]
23시00분/03시50분

04시30분~07시00분 쓰기(일지, 북리뷰 등등)

 

새벽기상은 하루를 보내는데 큰힘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기상은 둘쭉날쭉하다. 오래오래 가져갈 나의 보물이다.

힘을 내자!! 충실히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바라는대로 행하여질것이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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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8 17:54:46 *.180.198.152
[270일차.2012.03.18.일]
23시30분/08시00분

출석만..

 

푹쉬었다.

눈뜨자마자 부산집엘 다녀왔다.

오후엔 영어강좌도 듣고 봄맞이 청소도 하였다.

말끔히.. 그렇게 과거는 씻어내고 다가오는 내일을 준비하고

주어진 오늘.. 온 마음을 다해 충실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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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07:13:03 *.178.101.168
[271일차.2012.03.19.월]
22시30분/04시30분

출근~

 

업무상 조기출근하는 날이다.

오늘도 즐겁게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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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09:06:02 *.178.101.168
[272일차.2012.03.20.화]
22시30분/07시30분
출석만..
 
좀더 힘을 내자!!
으쌰! 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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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16:27:50 *.242.48.4

좀더 힘을 내 주세요.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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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1 08:17:57 *.178.101.168

병진님~~~

넘 올만이예요.. ^^

건강히 잘 지내시죠?

 

좀더 힘을 내야겠어요.. 남은 한달 아니.. 평생 이어갈 새벽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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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1 08:16:58 *.178.101.168
[273일차.2012.03.21.수]
22시30분/04시30분
05시00분~06시00분 『프로페셔널의 조건』p27~49
 
십년전의 책이다.
이제서야 내게로 온 이유가 무엇일까...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그들.... 어찌 그런 미래를 예견할 수 있을까?
이 조직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하며 나 스스로는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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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4 07:13:20 *.180.198.152
[276일차.2012.03.24.토]
00시10분/04시40분
05시00분~07시00분 『프로페셔널의 조건』p151~198
 
내게 강한 책이다.
행간의 여백에 빠뜨릴 수 없을만큼 내게 많은 것을 읽히게 한다.
깨어있는 이 시간이 귀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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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6:58:28 *.180.198.152
[282일차.2012.03.30.금]
23시00분/04시40분
05시00분~06시40분 『나의 눈』p163~197
 
일주일이 눈 깜짝할사이에 지나간다.
벌써 금요일이다. ^^
비가 내리는 금요일.. 차분히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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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1 07:37:36 *.180.198.152
[283일차.2012.03.31.토]
23시00분/04시40분
06시00분~07시30분 『나의 눈』p208~241
 
기차예매건으로 한시간을 인터넷과 씨름을 하다가 ^^ 겨우 책을 손에 들었다.
벌써 동창은 밝아 세상이 환하다.
오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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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13:56:14 *.180.198.152
[284일차.2012.04.01.일]
01시00분/09시30분
출석만..
 
출석만하였으나.. 즐거운 일요일~
기분좋게 4월을 맞이한다~
더없이 좋은... 이 가벼움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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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13:03:54 *.178.101.168
[285일차.2012.04.02.월]
23시00분/07시00분
출석만..
 
월요일은.. 심적 부담인가..
한번도 일어난 일이 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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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09:25:28 *.178.101.200
[286일차.2012.04.03.화]
23시00분/04시50분
06시00분~07시00분 『나의 눈』p344~369
 
한시간을 뒤척이다가.. 겨우 한시간을 채운다.
새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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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09:50:05 *.178.101.200
[287일차.2012.04.04.수]
23시00분/08시00분
출석만..
 
그리 요란하게 불던 강풍은 어느새 조용하다.
어제 추위에 떨어서였는지.. 몸살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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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09:09:16 *.178.101.168
[288일차.2012.04.05.목]
23시00분/07시00분
출석만..
 
몸이 무겁다..
300일이 다 채워지는데.. 아직 새벽기상은 답이 없다.
그래도 끈을 놓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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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04:34:55 *.90.31.75

혜진님! 힘내세요~

고지가 바로 저긴데,

새벽의 끈을 다잡아 멋진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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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09:39:26 *.180.198.152

승건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되어요~ ^^

감사해요... 100일차보다 200일, 300일차가 더 힘드것 같아요..

승건님두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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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09:41:46 *.180.198.152
[289일차.2012.04.06.금]
23시00분/07시30분
출석만..
 
부끄럽다..
그러나 몸과 머리가 정말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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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8 08:24:18 *.180.198.152
[290일차.2012.04.07.토]
23시00분/04시40분
05시00분~06시00분 출근~
 
4월.. 벚꽃피는 달..
주말 경주는 관광객들로 축제분위기다.
벚꽃마라톤대회 의료지원을 나갔다..
모두들 제자리에서 자신의 임무에 충실히한다.
선수는 레이스에서 그외 운영자들은 그들의 몫을 다한다.
별탈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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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8 08:26:20 *.180.198.152
[291일차.2012.04.08.일]
02시00분/07시30분
출석만..
 
어제 추위에 떨었다.
오후에 낮잠을 잔것이 탈이였을까..
괜한 생각들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새벽에 잠이 들었다.
생각의 무게에서 좀 벗어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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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9 07:00:02 *.180.198.152
[292일차.2012.04.09.월]
22시30분/04시40분
05시20분~06시50분 『에니어그램의 지혜』p55~75
 
오랜만에 마주한 새벽이다. 더 없이 좋다.
나를 아는 일..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고.. 꾸준히 반복하여 자신을 알아갈것이다.
더 들여다보고.. 진정한 나를 알아가기를 바란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만함을 느낄수있다면 더 없이 행복하겠다.
세상과 맞서 싸우던 그 고통속에서 벗어나길 진정으로 바란다.
 
더 없이 넓어지고 깊어지기를.. 또한 무한 평온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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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09:52:50 *.178.101.168
[293일차.2012.04.10.화]
22시30분/04시40분
06시00분~07시00분 『에니어그램의 지혜』p125~142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몇번유형인지 헷갈린다.
내가 어떤 유형이든.. 무슨소용이 있을까?
이 울타리를 벗어나.. 더 낳은 삶을 살고자 함인데..
 
하나둘씩 허물을 벗어내고.. 온전히 자신의 본질만 남게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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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04:50:12 *.180.198.152
[294일차.2012.04.11.수]
23시00분/04시00분
04시00분~04시40분 출근준비~
 
투표소에서 사무원으로 일을 해야기에 새벽같이 가야한다..
다행히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배정해주어 조금은 여유롭다.
12시간을 보내어야하지만.. 감사하게 생각하자
 
오늘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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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04:43:16 *.180.198.152
[295일차.2012.04.12.목]
22시00분/08시00분
출석만..
 
12시간을 추위에서 떨었더니.. 온몸이 몽둥이로 맞은듯했다.
저녁을 정신없이 먹고 소화도 시키지 못한채로 잠자리에 들었다.
 
심란한 하루였다..
많은 사람들을 대하고 나면 오는 증상..
숨고 싶은 생각이 자신을 들볶았다.
쉬려고 휴가를 내었는데.. 그냥 시간을 보내고 말았다.
속도 상하고.. 공허함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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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04:47:35 *.180.198.152
[296일차.2012.04.13.금]
23시00분/04시00분
05시00분~06시30분 『호모 스피리투스』p169~188
 
어제의 심란함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서인지 읽혀지지가 않는다..
즐거운 금요일.. 하늘이 잔뜩흐리다..
그래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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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04:09:39 *.180.198.152
[299일차.2012.04.16.월]
23시00분/06시30분
출석만
 
마지막 하루를 남겨둔 날..
마지막이 아니라... 홀로 그리 가야하는 길이다..
 
[300일차.2012.04.17.화]
23시00분/06시30분
출석만...
 
처음부터 다시..
 
3개월이면,  6개월이면 자연스레 새벽기상이 습관이 될줄알았다.
일년이 지난 지금.. 나는 어떤 시간을 보내었을까...
나름 스스로에게 냉혹하게 굴었던 100일차, 두번의 200일차를, 출석만 겨우하여 모면한 300일차....
그렇게 부족들과 함께하던 단군이를 뒤로하고.. 이제 홀로가는 길이 시작되었다.
 
십년전 서른이 오기전 무언가를 이루어놓아야한다는 무게에 나 자신은 물론 주위사람들을 힘들게했던 지난 시간과 마흔엔 나만의 무언가를 찾기위해 쫓아왔던 시간... 차이가 있을까.. 관점에 다른것이지.. 모두가 같다.
 
단 한가지..
그때는 나를 다 안다고 했지만 지금은 나를 조금 아는 것이다.
세상을 향해 나를 낮추고 낮추어야함을 안다.
내가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안다.
 
겸허한 자세로 그리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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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23:42:17 *.90.31.75

혜진님!

스릴 넘치는 300일의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300일 대장정처럼 

치열하고 유연하게 멋진 인생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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