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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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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6일 00시 02분 등록

* 본 시는 변화경영연구소 1기 연구원 이선이 님의 글 입니다.

 

 

써야 할 힘, 지나간 일에 덧칠하다 하루 보내면

 

지금 해야 할 그 일마저 다 놓친다

 

어제의 나, 다시 만날 수 없다,

 

인사조차 건넬 수 없다

 

 

마음구멍 메울 것은 기도와 감사뿐

 

이제 일어나

 

부끄러운 나를 받아준 감사로 환히 웃을래

 

 

, 일어나

 

빛으로 채울 빈 마음 들고

 

다른 이를 위해 떼어놓은 자유, 기쁘게 드려야지

 

나약한 나를 일으킨 그 빛으로 다시 또 다시.

********************************************

 

안녕하세요. 이선이에요. 기쁜 한 해 되세요.

 

- 글쓴이 : 이선이 itgii@hanmail.net, 변화경영연구소 1기 연구원

 

IP *.122.2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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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06:13:22 *.128.229.197

선이야,  잘 지내느냐 ? 
  재동의 사진 속 아이들은 날마다 크고, 날마다 빛으로 찬란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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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12:18:48 *.46.245.45

네, 선생님,  잘 지내요. 지난 11월말부터 두 아이들이랑 하루종일 집에서 함께 지내요.

밥통 브라우니도 만들고 카라멜도 만들고 달력뒤에다 공룡도 그리고

놀이터도 가고, 마법천자문카드도 만들고 손가락 인형놀이도 하고

 밀랍크레파스놀이, 밀랍점토놀이, 지점토놀이, 그림책 읽기

유달리 활동적인 큰 아이는 맨날 심심하다고 해요. 

추운 겨울동안 집안에서 무한번 뛰기 놀이를 하자고 해서

방바닥 구르며 마구마구 뛰었어요.

일곱시만 되도 제가 먼저 지쳐서 졸기 시작하다가 이내 잠들고

윤섭이만 아빠 기다리다가 혼자 잠들 때가 대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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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00:51:33 *.122.237.16

가장 먼저 누나 시를 읽을 수 있어야 참 좋아요.

내 손으로 올릴 수 있어서 또 좋구요.

한 달에 한 번 시를 세상 사람들과 나누는 누나가 참 좋아요.

누나네, 놀러 가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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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13:04:45 *.246.69.71
언니 일 나가는줄 알았는데...
놀러가야겠다^^
딸기사거갈께요-
윤희랑 또 춤추며 놀아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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