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의 출발은 그리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추운 겨울은  여러분의 새벽활동에 장해의 한 요인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또 채 몸에 익숙해지기 전인데 '설'이란 명절 역시 우리의 새벽활동에 장해가 될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의 동기와 우리의 열정대로 이루어 나아갈 때

우린 더 큰 기쁨과 벅참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단군의후예는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마음으로 출발 하셨던 이는 그리 쉬운 활동은 아닙니다.

쑥과 마늘만 먹어야 하는 쓰디쓴 인내를 필요로 하고

끊임없이 핑계거리를 만들어내고 우리의 발목을 잡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당당히 맞써 싸울 수 있는 열정을 요구하고

혹독한 훈련을 이겨 낼 수 있는 투지가 있어야 하며

가장 평범하고도 지루함 까지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매일매일 쌓아갈 때 우리는 스스로를 숙련하게 될 것이며.

그 하루하루가 100일이 되고 1000일이 되고 10000일이 될 것입니다.

현무부족 여러분 여러분 스스로가 택하신 이 길에 대한 끈을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설을 깃점으로 우리의 열정이 더 뜨거워지고 우리의 투지가 더 단단해져서

힘차게 뜨겁게 걸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이번주는 우리 부족모임이 있군요.

우리 기쁘게 만나서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나누길 희망합니다.

모두 화. 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