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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6일 00시 35분 등록

1. ‘저자에 대하여’

 

앤디 앤드루스(Andy Andrews)

뛰어난 이야기꾼이자 지칠 줄 모르는 삶의 여행자로 잘 알려진 작가 앤디 앤드루스는 1959년 미국 앨라배마에서 태어났다. 작가이자 연설가이며, 코미디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버밍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977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음악인들의 전국 일주 공연에서 스탠딩 코미디 연사로 활동하면서 첫 강연 커리어를 시작했다. 역사적으로 뛰어난 발자취를 남긴 사람들을 삶을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으로 재해석한 이야기로 청중들을 감화시키면서 유명 강연자 대열에 들어선 그는 탁월한 유머 감각과 위트 넘치는 표현력, 울림이 있는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대중들에게 친근한 인생 멘토로 자리 잡게 된다.

51번의 거절 끝에 2002년 토머스 넬슨 사에서 출간된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이 책의 엄청난 성공으로 단번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그는 코미디가 세상을 향해 자신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며 이것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 그는 삶을 위해 사람들이 웃는 것을 보는 것을 즐긴다. 그의 이런 코미디언으로서의 자부심과 의지는 그의 책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그는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움이 닥쳤을 때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의 용기와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네 명이나 되는 역대 미국 대통령 앞에서 여러 차례 연설한 바 있으며, 국방부의 요청으로 전 세계 여러 미군 기지를 돌며 순회강연을 했다. 그는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신나는 모험을 담은 매력적인 이야기 속에 섬세하면서도 삶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교훈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탁월하게 엮을 줄 아는 사람이다. 뉴욕 타임즈는 "말없이 어느 틈엔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가운데 하나로 변해 있었다."고 찬탄하며, "조용한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2.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1 실직

2 폰더 씨

3 트루먼

인생의 궁극적 결과는 당사자 본인이 개인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이야. [42]

“우리는 모두 우리가 선택한 상황 속에 있는 걸세. 우리의 생각이 성공과 실패의 길을 결정하는 거야. 우리는 현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함으로써 엄청나게 멋진 미래의 전망을 없애버리고 있는 거야.” [44]

➜ 누군가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 선택을 한 건 자신이다.

“내 말은, 자네가 오늘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이렇게 된 것은 결코 외부의 영향 때문이 아니라는 거야. 자네 자신이 현재의 상황에 이르는 길을 선택했다는 거지. 자네의 상황에 대한 책임은 결국 자네가 져야 하는 거야.” [44]

“앞으로 ‘그건 내 잘못이 아니야!’라는 말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네. 이브가 선악과를 맨 먼저 한 입 베어 문 이래 ‘그건 내 잘못이 아니야!’ 라는 말은 실패한 사람들의 묘비를 장식하는 대표적인 문구가 되었지.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하여 총체적 책임을 지지 않는 한, 그 사람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전망이 전혀 없어. 과거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쁜 소식이지만, 미래가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자네 손안에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지.” [46]

➜ 살다보면 후회를 전혀 하지 않고 살지는 못한다. 하지만 되돌릴 수 없는 과거에 집착하게 된다면 그 집착에 미래도 저당 잡히고 말 것이다.

“내가 ‘행운’이라는 말을 했다고 해서 행운이 자네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는 말게.” [51]

성공을 위한 첫 번째 결단 - 공은 여기서 멈춘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나는 나의 과거에 대하여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 나는 지혜의 시작이 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안다. 내 과거에 대하여 책임을 짐으로써 나는 나 자신을 과거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다. 내가 스스로 선택한 더 크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52]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나는 내 과거에 대하여 모든 책임을 진다. 나는 내 성공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겠다. 내가 오늘날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재정적으로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선택한 결단의 결과이다. 나의 결단은 언제나 나의 선택에 의해 좌우된다. 나는 나의 사고방식을 바꿈으로써 늘 적극적인 방향을 지향하고, 파괴적인 방향은 거들떠보지 않겠다. 나의 마음은 미래의 해결안을 응시하고, 과거의 문제에는 더 이상 집착하지 않겠다. 나는 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려고 애쓰는 사람들과 사귀려고 노력하겠다. 나는 편안한 것만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편안한 것만 추구하는 방식은 철저히 배제하겠다.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이 되면 반드시 결단을 내리겠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늘 올바른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결단을 내리는 능력과 또 잘못된 결단을 내렸을 경우 그것을 시정하는 능력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감정의 기복에 따라 나의 정해진 노선을 벗어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일단 결단을 내리면 끝까지 그것을 밀어붙일 것이다. 나의 모든 정성을 기울여 그 결단 사항을 실현하려 할 것이다.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나는 내 생각과 내 감정을 통제한다. 앞으로 “왜 하필이면 나지?”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을 때면, 즉각 “나에게는 안 된다는 법이 어디 있나?”라고 답변하겠다. 도전은 하나의 선물이고 또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역경이 찾아오면 나는 그것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생각하지 않겠다. 단지 선택해야 할 문제가 있을 뿐, 내 생각은 명료하므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역경은 위대함으로 가는 예비학교이다. 나는 이 예비 학교에 입학한다. 나는 멋진 일을 해내고 말겠다. [52-54]

4 솔로몬

“데이비드, 자네는 대부분의 사람과 똑같이 반응하고 있어. 자네는 내 말을 건성으로 듣기만 할 뿐 그 깊은 뜻은 모르고 있는 거야. ‘지혜를 찾아라.’ 이 말 중에서도 ‘찾아라’가 중요하네. 사실 지혜는 사람들이 그것을 따가기를 기다리고 있지. 하지만 지혜는 물물교환을 하거나 돈 주고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닐세. 지혜는 부지런한 자만 얻을 수 있는 선물이지. 오로지 부지런한 자만이 지혜를 찾을 수가 있어. 게으른 자나 어리석은 자의 눈에는 지혜가 보이지 않아. 지혜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나, 그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소수이지. 지혜를 찾게. 지혜를 열심히 찾다보면 자네는 성공과 만족을 얻게 될 걸세.” [66]

“과거는 결코 변하지 않아. 하지만 자네는 오늘 자네의 행동을 바꿈으로써 미래를 바꿀 수가 있어. 이건 아주 간단해. 우리 인간은 늘 변화하는 과정 속에 있어. 따라서 우리는 그 변화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거야.” [66]

“사람은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 열여덟? 스물하나? 서른? 아니야. 사람은 평생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산다네. 우리가 사귀는 사람들로부터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 거지. 욕하고 불평하는 사람을 친구로 사귀면 그 사람의 입에서는 욕설과 불평이 흘러나오게 되어 있어. 남의 도움이나 바라는 게으른 사람과 사귄다면 곧 그의 재정 상태는 엉망이 되어버리지. 인간이 겪는 슬픔의 상당 부분은 엉뚱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었기 때문이야.” [68]

➜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수준을 보며 실망하기 전에 과연 나는 다른 이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

“현명한 사람의 조언을 거부하는 것은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라네. 조언은 사람을 안전하게 지켜주지. 현명한 조언은 모든 치명적 함정을 피해가게 만드는 생명의 샘물일세. 현명한 사람을 찾아가게. 자네가 이루고 싶은 일을 이미 성취한 사람들을 찾아가 그이 말에 귀 기울이게.” [69]

왕이 왕처럼 행동하기 시작할 때에는 머지않아 다른 사람에게 왕의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는 뜻이지! 남에게 봉사하는 것은 사람들이 서로를 인정해주는 한 가지 방법이기도 하지. 현명한 사람은 봉사하는 사람일세. [70]

리더십에 따르는 책임감은 곧 겸손함과 통하지. [71]

지도자의 역할은 남을 대신하여 투쟁해주는 것이 아니라네. 지도자는 인생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낙담하지 말고 열심히 싸우라고 격려하는 사람이지. [71]

성공을 위한 두 번째 결단 - 나는 지혜를 찾아 나서겠다.

오늘 나는 지혜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겠다. 나의 과거는 결코 바꿀 수 없지만, 오늘 내 행동을 바꿈으로써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나는 오늘 당장 나의 행동을 바꾸겠다. 나의 인간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고, 또 나의 동료들을 더 잘 이해하게 해주는 책과 자료들을 열심히 읽고 듣겠다. 회의와 공포를 자극하는 자료는 더 이상 내 마음 가까이 두지 않겠다. 나는 나 자신의 능력과 미래에 대한 나의 신념을 굳건하게 해주는 것들만 읽고 또 듣겠다. [73]

나는 조심스럽게 내 친구들을 선택하겠다. 내가 닭을 친구로 사귄다면 나는 땅을 후벼 파며 빵 부스러기를 쪼아 먹는 법을 배울 것이다. 만약 독수리와 벗한다면 나는 하늘 높이 나는 법을 배울 것이다. 나는 독수리다. 하늘 높이 나는 것이 나의 운명이다. [73]

나는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나는 현명한 사람의 조언에 귀 기울이겠다. 나는 조심스럽게 친구들을 선택하겠다. 나는 지혜를 찾아 나서겠다. [74]

5 체임벌린

우리가 지금 싸우고 있는 이 싸움은 인간을 해방하기 위한 역사상 최초의 싸움입니다. 메인 주에서 입대한 병사들은 평생 흑인 얼굴을 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그 믿음을 실천하기 위하여 이렇게 싸우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싸우고 있는 거예요. [86]

성공을 위한 세 번째 결단 - 나는 행동하는 사람이다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나를 창조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 나는 낭비한 시간, 잃어버린 기회를 아까워하며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겠다. 과거의 일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나의 미래는 곧 다가온다. 나는 미래를 양손으로 움켜쥐면서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해나가겠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뭔가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늘 행동하는 쪽을 선택하겠다! 나는 이 순간을 잡는다. 지금을 선택한다. [100]

➜ 과거가 후회스럽다면 지금 움직여야만 한다. 과거에 연연해하느라 현재를 놓친다면 미래 또한 후회로 뒤덮이게 될 뿐이다.

나는 행동하는 사람이다. 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것도 지금 당장. 왼쪽으로도 오른쪽으로도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하느님은 나의 행동을 기다리고 계신다! 하느님은 나에게 정보를 수집하여 분류하는 머리와 결론에 도달하는 용기를 주셨다. 나는 결정을 잘못 내릴 것을 두려워하는 우유부단한 사람이 아니다. 나의 체질은 강인하고, 나의 앞길은 분명하다. 성공하는 사람은 재빨리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바꾼다. 반대로 실패하는 사람은 결정을 천천히 내리고 마음을 재빨리 바꾼다. 나는 빨리 결정을 내리고, 그것은 나의 승리로 이끌어 준다. [101]

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실패는 그만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다. [101]

6 콜롬버스

“다른 사람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다보면 당신은 자신의 의견보다 남들의 의견을 더 믿게 될 거요. 남들의 의견과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의 미래는 보잘것없어요. 이걸 꼭 기억하세요. 남의 비판을 무서워한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못하다가 죽고 말 거예요.” [113]

➜ 한 사건을 보는 시각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그런 다양한 시선을 다 맞추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을 꿈꾸는 것일 뿐이다.

“그래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열정은 마음의 산물입니다. 열정은 멋진 꿈을 가진 사람을 도와주는 힘입니다. 열정은 확신을 낳고, 평범한 사람을 뛰어난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당신에게 열정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그 열정에 감화되어 당신의 꿈을 실현하는 일에 도움을 줍니다. 열정만 있으면 이 세상에서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 누구도 당신의 행동을 멈추지 못합니다!” [114]

“대부분은 사람들은 망설이는 마음 때문에 그들이 하는 일에서 실패를 합니다. 내가 이 일을 해야 할까? 하지 말아야 할까? 앞으로 가야 할까? 뒤로 가야 할까? 이런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한 것이지요. 성공을 거두려면 단호한 마음에서 나오는 정서적 안정감이 있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면 단호한 마음은 해결 방안을 찾아 나서지만, 망설이는 마음은 도망갈 구멍을 찾아 나섭니다.” [120]

➜ 확실한 길만을 찾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100%로 확실한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머릿속에서만 행동하는 것에서 벗어나 실제적으로 움직여서 직접 확실한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

“단호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여러 가지 조건들이 딱 맞기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왜냐하면 조건이라는 것은 늘 완벽하게 들어맞는 법이 없기 때문이지요. 망설임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당신의 삶에 기적을 일으키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분은 당신에게 비전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단호하게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기다리고, 의아해하고, 의심하고, 망설이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120]

➜ 완벽하게 들어맞는 상황을 꿈꾸는 대신 심호흡 한번 크게 하고 나아가는 것이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길이다.

성공을 위한 네 번째 결단 - 나는 단호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어떤 현자가 이렇게 말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이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오늘 한 걸음을 떼어놓는다. 너무 오랫동안 내 발은 망설여왔다. 바람의 풍향을 살피면서 왼쪽으로 갈까, 뒤로 갈까 앞으로 갈까 망설였다. 바람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의 비판, 비난, 불평은 모두 바람의 요소이다. 하지만 바람의 풍향 따위는 나에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방향을 결정하는 힘은 나에게 있다. 오늘 나는 그 힘을 행사하겠다. 나의 길은 결정되었다.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123]

나에게는 꿈이 있다. 그것은 위대한 꿈이다. 나는 그 꿈을 꼭 잡고 놓치지 않겠다. 만약 내가 그걸 놓친다면 내 인생은 끝장날 것이다. 나의 희망, 나의 열정, 나의 미래 비전은 나의 존재를 지탱하는 힘이다. 일단 꿈을 꾸어야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성취도 없다. [124]

나는 단호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는 기다리지 않겠다. 이제 나는 단호한 마음으로 결정을 내린다. 나는 두려움이 없다. 나는 이제 앞으로 나아갈 뿐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내가 내일로 미루는 일은 결국 모레로 미루어지게 된다. 나는 시간을 끌지 않는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그것을 직접 대면하는 순간 축소된다. 내가 조심스럽게 엉겅퀴를 잡는다면, 그 가시가 나를 찌를 것이다. 하지만 있는 힘을 다해 힘껏 움켜쥔다면, 그 가시는 바스러져 먼지가 되고 말 것이다. [124]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장애물의 모습이 달라지게 된다.

7 안네 프랑크

“아빠는 불평이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하나의 행동이래요. 사람은 라디오를 들을 수도 있고, 끌 수도 있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불평을 선택할 수도 있고, 불평하지 않기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저는 불평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어요.” [139]

기분이 나쁠 때면, 저는 그 즉시 행복한 사람이 되겠다고 선택해요. 사실 그게 제가 매일 아침잠에서 깨어나면 선택하는 첫 번째 선택이에요.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라고 거울을 보며 큰 소리로 말해요. 저는 설혹 슬픈 일이 있더라도 거울을 보면서 미소 짓고 웃는답니다.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하, 하, 하!’ 그러면 저는 곧 행복해져요. 제가 선택한 그대로 되는 거지요. [140]

➜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 또한 환경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 내가 선택했기 때문에 느끼는 것이다.

저는 독일인, 아리아인, 아프리카인이라는 사실이 그 개인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위대함은 그 개인이 남자냐 혹은 여자냐도 상관없어요. 정말 중요한 것이 내용이라면, 그것은 곧 우리 자신이 그 안에 뭘 넣겠느냐고 선택한 것의 총합이라고 할 수 있어요. [142]

“때때로 두려움을 느낄 때도 있지만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선택해요. 아빠는 말했어요. ‘두려움은 미래를 조각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연장이다.’ ” [145]

무엇보다도 우리는 인생이 하나의 특혜라는 것을 잊으면 안 돼요. 인생을 가장 충실하게 사는 것은 저마다의 선택이랍니다! [146]

성공을 위한 다섯 번째 결단 -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행복은 하나의 선택이다. 행복은 어떤 생각과 행동, 내 신체 속에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생각과 행동, 내 신체 속에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생각과 행동의 총합이다. 이 황홀한 느낌은 어떤 사람에게는 막연하게 느껴지겠지만, 나는 이제 그것을 확실하게 통제한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매일매일을 웃음으로 맞이하겠다. 마침에 잠에서 깨면 나는 7초 동안 맘껏 웃겠다. 이렇게 잠시 웃으면 흥분이 내 혈관 속으로 흘러들어오기 시작한다. 나는 달라진 느낌이 든다. 아니 나는 달라졌다! 나는 오늘을 흥분된 마음으로 맞이한다. 나는 오늘의 여러 가능성들에 마음을 활짝 연다. 나는 행복하다!

웃음은 열정의 표현이다. 나는 열정이 세상을 움직이는 연료라는 것을 안다. 나는 하루 종일 웃는다. 나는 혼자 있을 때도 웃고, 남들과 대화를 할 때도 웃는다. 나는 마음속에 웃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나에게 끌린다. 이 세상은 열정적인 사람들이 이끌어간다. 왜냐하면 온 세계 어디서나 사람들은 열정적인 사람을 따르기 때문이다. [148]

어떤 현자는 말했다. “나는 행복하기 때문에 노래 부르는 것이 아니라 노래 부를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 내가 미소 짓기를 선택할 때 나는 내 감정의 주인이 된다. 낙담, 절망, 좌절, 공포는 내 미소 앞에서 다 사라져버린다. [149]

하느님은 나에게 많은 선물을 주셨다. 나는 이 선물을 늘 고마운 마음으로 기억하겠다. 과거에 나는 아주 여러 번 거지의 기도를 올렸다. 나는 탐욕스럽고, 고마워할 줄 모르고, 존경할 줄 모르는, 그런 아이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겠다. 나는 내 시력, 내 청력, 내 호흡, 이 모든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만약 내 인생에서 이것 이상의 축복이 찾아든다면, 나는 그 풍성함의 기적에 깊은 감사를 드릴 것이다. [150]

8 링컨

“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볼까?’ 또는 ‘그들이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가?’ 따위의 질문을 자기 자신에게 진지하게 던지고, 또 정직하게 대답하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 그렇게 해서 다른 사람들이 늘 자네 주위에 모여들면, 자네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되는 거야.” [165]

“올곧은 성품을 가진 사람은 머잖아 그 성품을 시험 당하게 되어 있네. 명예와 용기를 가진 사람은 곧 부당한 비난을 당하게 되어 있지. 하지만 그런 부당한 비난은 결코 자신을 움직이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 비난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건 비난에 대하여 아무것도 하지 말고, 또 그 비난을 의식하여 진정한 자기가 아닌 엉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는 것이지!” [167]

➜ 나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말이 맞다고 여겼다. 특히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그 말을 진실로 받아들였다. 그들이 말이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을 무시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이 힘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다.

만약 이기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먼저 이길 생각이 가득한 사람을 주위에 포진시켜야 해. 이기겠다고 큰소리쳐놓고 결과는 별로인 사람을 선택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어. 그랜트는 내가 열 번째로 임명한 장군이었어. 나는 누가 나만큼 열심히 노를 젓는지 알기 위해서 열 명이나 보트에 태워보았던 거야. [174]

“나도 여러 해 동안 용서란 기사도 정신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해왔지. 내 발밑에 엎드려서 나에게 용서를 비는 불쌍한 사람에게 내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나는 그 후 좀 더 원숙해지고, 또 성공한 사람들을 잘 관찰하면서 용서에 대하여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되었지. 데이비스, 한번 잘 생각해보게! 내가 사람들을 용서해주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이 용서받을 자격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는 법이 이 세상 어디에 있는가? 나의 용서를 받기 위해 상대방은 3회 이하, 7회 이하, 혹은 17회이하만 잘못을 저질러야 한다. 이렇게 적혀 있는 법이 어디에 있는가? 용서는 힘들게 노력해서 벌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네. 다 용서해주면 내 마음속에 있는 분노와 증오를 해소시켜 나의 영혼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어. 이 처럼 남에게 그저 베풀어준 용서는 또한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이 되기도 하지.” [178]

“자네의 아내는 자네에게 화를 내지 않아. 자네의 딸 또한 마찬가지지. 나를 포함하여 자네의 친구들도 자네에게 화를 내지 않아. 그러니 데이비스······.”

링컨은 잠시 말을 끊고 부드럽게 미소 지어 보였다.

“그러니 자네 또한 자신에게 화를 내지 말게. 자네 자신을 용서하게. 그리고 다시 시작하게.” [180]

성공을 위한 여섯 번째 결단 -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지난 여려 해 동안 나의 가장 큰 적은 나 자신이었다. 내가 저지른 모든 실수, 모든 착오, 모든 좌절은 내 마음속에서 거듭거듭 반추되었다. 지키지 못한 약속, 낭비된 시간, 도달하지 못한 목표는 내 인생에 대한 혐오감을 더욱 부채질 해왔다. 나의 당황하는 태도는 온몸을 마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내가 나를 실망시키는 일이 발생하면 나는 무감각으로 반응했고, 그리하여 더욱더 실망의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나는 오늘 나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적과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나 자신을 용서함으로써 과거의 그림자가 빚어내는 의심, 공포, 좌절을 말끔히 씻어낸다. 오늘부터 나의 과거가 나의 운명을 통제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했다. 나의 인생은 방금 새롭게 시작했다. [188]

➜ 나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나를 행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장애물이 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큰 장애물을 떨쳐버리면 앞으로 나아가기가 한결 수월하겠지.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내 문제의 답은 내 안에 있다는 말이 이제는 명제처럼 여겨지는지도 모른다.

9 가브리엘

“아주 간단한 질문입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이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당신은 일상생활 중에 믿음을 가지고 당신의 행동과 감정을 조절하고 있습니까? 모든 사람의 행동은 믿음과 두려움 중 하나로부터 비롯된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그 둘은 동전의 앞뒷면 같은 것입니다. 믿음과 두려움은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한 기대감이거나, 아니면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어떤 것에 대한 마음의 자세이지요. 두려움을 갖고 인생을 살아나가는 사람은 늘 정신 이상의 가장자리를 맴돕니다. 하지만 믿음을 가진 사람은 영원한 포상 속에서 살아가지요.” [199]

믿음은 자기가 보지 못하는 것을 믿는 마음가짐입니다. 믿음의 포상은 궁극적으로 자신이 믿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지요. [200]

“이성에는 기적의 여지가 없지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볼 때 이성보다는 믿음이 더 충실한 안내자입니다. 이성은 어느 정도까지만 통하나, 믿음의 효력은 끝이 없습니다. 당신의 내일을 실현하는 데 당신을 가로막는 게 딱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지금 현재 집착하고 있는 의심이라는 물건입니다.” [200]

➜ 해보기 전까지 결과를 알 수 있는 일은 없지만 늘 그 결과를 예측해보고 불안감에 떤다. 의심의 자리에 믿음을 대신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현재로 데려올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지도자들, 성공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기준으로 볼 때 결코 현실적인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때때로 괴짜라는 칭호를 듣기도 했는데, 그들은 부정적인 예상이나 느낌은 아예 무시하거나 듣지 않으면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그건 안 돼’라는 말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하나씩 하나씩 위대한 일을 이루어나갔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젊은이들은 ‘이것은 안 돼’, ‘저건 왜 안 돼?’ 하고 따지면서, 바로 그런 일을 성취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201]

상황은 허약한 사람을 지배하는 힘이지요.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그 상황을 자신의 무기로 삼습니다. [207]

상황은 곰곰이 연구해야 할 일상의 교훈이고, 또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얻는 터전입니다. 일상생활에 지식과 지혜를 잘 응용하면 좀 더 밝은 내일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울해하는 사람은 현재의 자기 상황에만 몰두하고, 그가 앞으로 고쳐나갈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208]

이곳은 존재할 뻔했지만 결국 존재하지 않은 것들을 모아놓은 장소입니다. [210]

“여기에 있는 물건들은 지상에 있는 사람들이 조금만 더 열심히 일을 하고, 또 기도를 올렸더라면 그들에게 주려고 마련해놓았던 물건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더 이상 기도하지 않고 일하지도 않기 때문에 취소되어 여기에 쌓이게 된 것입니다. 이 창고는 용기 없는 사람들의 꿈과 목표로 가득 차 있습니다.” [211]

➜ 하늘이 나의 기도를 저버린 것이 아니라 내가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받지 못한 것이다.

“인생이란 게임에서 하프타임의 스코어는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생의 비극은 인간이 그 게임에서 진다는 것이 아니라, 거의 이길 뻔한 게임을 놓친다는 것입니다.” [212]

➜ 망설임으로 얼마나 많은 기회를 놓치며 살아가고 있는 걸까?

“계속 회피하기만 하면 당신은 위대함의 상태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우회는 힘을 길러주지 않습니다. 우회는 인생의 교훈을 주지 않습니다. 당신과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위대한 일 사이에는 언제나 거인 같은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회는 당신의 앞길을 조금도 편안하게 해주지 않습니다. 또 원하는 목적지로 데려다주지도 못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황이 나쁘면 뒤로 물러섭니다. 앞길이 험난하면 속도를 늦춥니다. 그러나 이런 순간들이야말로 당신의 미래가 당신의 어깨 위에 걸린 바로 그 순간들이야말로 당신의 미래가 당신의 어깨 위에 걸린 바로 그 순간입니다. 펄떡거리고 고동치고 제지할 수 없는 운명의 힘이 당신의 정맥 속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순간인 것입니다. 재앙과 고난의 시기는 언제나 위대한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배경이었습니다. 가장 강한 쇠는 가장 뜨거운 불에서 만들어집니다. 가장 밝은 별은 가장 깊은 어둠에서 빛을 내뿜는 것입니다.” [212]

➜ 나이가 더해질 때마다 내 앞에 놓인 장애물은 점점 더 커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나에게 그만큼 나를 담금질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다.

“당신은 필요한 건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 혼자서 헤쳐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늘 인도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니 믿음을 잃게 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당신이 선택하는 대로 당신의 미래가 결정 될 것입니다. 명심하십시오. 당신의 선택에 따라 당신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것을. 하느님께서는 이 일곱 가지 결단 사항을 통해 당신에게 놀라운 힘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 자유 의지도 주셨습니다. 당신이 이 지혜를 따르지 않고, 또 이 지혜의 힘을 활용하지 않기로 선택한다면, 당신의 미래는 영원히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218]

➜ 자유의지가 때론 내 발목을 더 잡을 때도 있다. 하지만 자유의지가 없다면 삶은 풍요로워질 수 없을 것이다.

성공을 위한 일곱 번째 결단 -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치고 힘든 상황이 오면 뒤로 물러선다. 나는 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다.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강하다. 평균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한다. 그렇게 하기 때문에 그들은 평균적인 사람인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나의 잠재력과 비교한다. 나는 평균적 인간이 아니다. 나는 힘든 상황을 승리의 전주곡으로 생각한다. [220]

나는 결과에 집중한다. 내가 바라는 결과를 이루기 위해서 그 과정을 즐기지 못해도 개의치 않겠다. 내가 결과에 집중하면서 그 과정을 계속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운동선수는 훈련의 고통을 즐기지 않는다. 운동선수는 훈련을 완수했다는 결과를 즐긴다. 어미 매는 무서워 떠는 새끼 매를 둥지에서 꺼내와 벼랑 아래로 떨어뜨린다. 날기를 배우는 고통은 결코 즐거운 경험이 아니다. 하지만 어린 매가 하늘을 향해 솟구칠 수 있을 때, 그 고통은 순식간에 잊혀진다. [221]

나는 이성보다 믿음이 더 훌륭한 인도자라고 생각한다. 이성은 한계가 있지만, 믿음은 한계가 없다. 믿음은 기적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기 때문에 나는 나의 생활에서 그런 기적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기 때문에 나는 나의 생활에서 그런 기적을 기대한다. 나는 내가 보지 못하는 미래를 믿는다. 그것이 바로 믿음의 핵심이다. 이러한 믿음의 보상은 내가 믿는 미래를 보게 해주는 것이다. 나는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 나는 결과에 집중한다. 나는 커다란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 [222]

10 결단

“사람들은 ‘나를 따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따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리더십은 발휘해야만 비로소 리더십의 자격이 생기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남들을 성공으로 이끌어주고, 또 그들의 꿈을 실현시켜줄 때, 여러분이 추구하고 보상받기 원하는 삶이 여러분에게 드러날 것입니다. [244]

한 개인이 아주 중요한 결단을 내리는 순간에는 가지 울타리가 그의 주위에 둘러쳐지게 됩니다. 성서(욥기 1장 10절)에 처음 언급된 이 가지 울타리는 세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람에게 둘러쳐진 신의 보호막을 말합니다. 바로 이것이 있기 때문에 당신이 이 지상에서 하기로 되어 있는 일을 완수할 때까지 당신은 다치지 않고, 또 다칠 수도 없습니다. [244]

“당신 또한 지금 이 순간 가시 울타리의 보호를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당신은 두려움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그 두려움은 하나의 환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신이 이 지상에서 하기로 되어 있는 일을 완수할 때까지 당신은 다치지 않고, 또 다칠 수도 없습니다.” [246]

인생의 판돈은 정확하게 똑같은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옵니다. 그리고 당신이 내린 그 결단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당신으로부터 시작되어 수십만의 사람들에게까지 이어지는 가느다란 줄이 있습니다. 당신의 모범, 당신의 행동, 심지어 당신의 결단 하나가 문자 그대로 이 세상을 바꾸어놓을 수 있습니다. [246]

11 희망

옮긴이의 말

결코 잊어버릴 수 없는 고통이 우리가 잠자는 동안에도 마치 낙숫물처럼 한 방울 한 방울 우리의 마음 위로 떨어져 내릴 때, 우리가 깊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탈출의 염원을 간절히 호소할 때, 저 전능하신 신의 놀라운 은총을 통하여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지혜가 우리를 찾아오는 것이다. - 아이스킬로스 [270]

 

3. ‘내가 저자라면’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작은 이야기책은 인생의 밑바닥까지 간 데이비드 폰더 씨가 하루 동안 겪게 되는 놀라운 사건들을 담고 있다. 그는 하루 동안 일곱 명의 사람을 만나고 그들로부터 인생을 여는 비밀이 담긴 편지를 받는다.

이 책은 어른을 위한 우화처럼 느껴진다. 어렵지 않게 지금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진리는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왜 그런 걸까? 내가 그동안 만들어 놓은 틀을 깨고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제시해 주는 일곱 가지 방법은 먼저 자신의 생각을 돌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생각이 변하지 않으면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렵다. 내가 쓰고자 하는 책에서 나도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기 위해 방법적인 부분을 제시하는 것보단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어디서부터 꼬인 건지에 대해 먼저 짚어주고 싶다. 생각을 바꾸지 않고도 행동할 수는 있지만 오래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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