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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6일 09시 55분 등록

김주환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된 연구 관심사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긍정적 정서의 효과, 대인 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소셜 미디어, 리더십 등이다. 최근에는 신경과학과 뇌영상 기법(fMRI, EEG)을 이용한 소통지능향상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언론 홍보영상학부(구 : 신문방송학과) 교수

미술 평론가(199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당선)

1986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1991 서울대 정치학과 대학원 졸업(석사)

1991-92 이태리 정부장학생(볼로냐 대학)

1994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졸업(커뮤니케이션 석사)

1997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졸업 (커뮤니케이션 박사)

1997-1999 미국 보스턴 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

1999-현재 현재 연세재 신문학송학과 조교수, 부교수, 교수

1998-2001 Communication Booknotes Quarterly 편집위원

2000-2001 한국영상문화학회 이사

2001-2001 한국방송학회 이사

2001-2002 <프로그램 / 텍스트> 편집위원

2001 한국 언론학회 신진교수 우수논문상 수상

2002-2003 KBS <생방송 백인토론> 진행

2004-2005 <언론과 사회> 편집위원

2005-2007 EBS <생방송 토론카페> 진행

2008-현재 한국인지과학회 이사

 

 

 

내가 저자라면

회복탄력성에 대한 소개

독자의 회복탄력성 체크

회복탄력성의 요인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해야 할 일

전체적인 글의 흐름이다. 회복탄력성이라는 개념을 처음 소개하기에는 좋은 방법이다. 단지 이 책에는 회복 탄성력에 요소 두 가지를 다른 장과 동등하게 나누고 있는데 처음의 생각으로는 왜 이 요소를 따로따로 각 장들과 동등하게 배치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살펴보니 그로 인해서 책 전체의 커다란 장과 작은 씨앗글의 형식(보이는 형식)이 깔끔하게 정리된다는 장점이 있기는 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며 느낀 한 가지. 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목을 붙일 것! 전체적인 흐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각 씨앗들에는 가장 알맞은 이름들을 붙여 줄 것.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의 향상을 위해서 스스로 행복해져라

•오랫동안 심리학은 비정상적인 사람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일에 주력해왔다. 셀리그만 교수는 이제 정상적인 사람을 더욱더 고양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긍정심리학을 제안하였다. -6

왠지 강점이 생각나는 부분. 비정상적인 부분을 보면 나도 역시 나에게서 그런 점을 찾게 된다. 그럼 왠지 내가 아픈 느낌이 들지 않나?

•회복탄력성의 요인 대부분이 소통 능력을 위해 필요한 요인들과 상당 부분 겹친다는 사실에도 나는 무척 고무되었다. -7

논어를 왜 추천받았는지 조금 알 듯

•글을 쓸 때에는 누구나 대표적인 유형 독자를 머릿속에 상상하며 그 독자를 위해 쓰게 된다고. -8

움베르토 에코

Part1 마음의 근력,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가.

•회복 탄력성은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어려움을 오히려 도야의 발판으로 삼는 힘이다. 성공은 어려움이나 실패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역경과 시련을 극복해낸 상태를 말한다. -17

역경과 실패가 없는 사람은 없겠지.

•마음이 강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마음의 근육이 필요하다. -19

역경에 대처하는 사람들

•일밖에 모르던 내가 사고 후에 오히려 희망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23

서울대 이상묵 교수

•역경도 극복만 할 수 있다면 좋은 것 –24

서울대 이상묵 교수

•내가 지금 얼마나 가졌느냐보다도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이렇게 웃으며 살 수 있다. -28

류춘민.

•가장 밑바닥까지 추락한 뒤에 마침내 되튀어 오를 힘을 만나게 된 것이다. -29

•역경을 극복했기 때문에 역경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역경을 긍정적으로 봤기 때문에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30

•제가 가장 두려워했던 실패가 현실로 다가오자 오히려 저는 자유로워질 수 있었습니다. 실패했지만 저는 살아 있었고, 사랑하는 딸이 있었고, 낡은 타자기 한 대와 엄청난 아이디어가 있었죠. 가장 밑바닥 인생을 새로 세울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되어준 것입니다. -35

조앤 롤링. 자서전 쓰기 인용하면 좋을 듯

회복탄력성을 발견하다.

•기억자아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끊임없이 의미를 부여하고 스토리텔링을 하는 자아다. 이 기억자아가 자신의 고난과 역경에 대해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긍정적으로 스토리텔링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 바로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41

•사랑 없이 아이는 강한 인간이 되지 못한다. 사랑을 먹고 자라야 아이는 이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갈 힘을 얻는 법이다. 이러한 사랑을 바탕으로 아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아존중심을 길러가며 나아가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제대로 된 인간곤계를 맺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54

Part2 나의 회복탄력성 지수는 얼마인가?

한국형 회복 탄력성 지수의 개발

회복탄력성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

•한 개인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능력은 바로 스스로의 수행에 대해 평가하고 정확하게 답할 수 있는 능력이다. 즉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는 능력이다. -75

자기 모니터링 능력

•실수를 두려워하는 소심한 사람일수록 회복탄력성이 낮으며 자신의 실수-혹은 역경-를 회피하려는 성향이 대단히 높다고 할 수 있다. -78

회피하려는 경향에 실수에서 배우지도 못한다. 실수가 주는 교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어떻게 나의 뇌의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가?

•회복탄력성은 뇌에 새겨진 습관의 문제다. 긍정적 스토리텔을 하는 습관이 나의 뇌에 들도록 훈련해야 한다. -80

•습관을 들인가는 것은 어떠한 대상이나 사건에 대해 뇌가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81

•남을 행복하게 해줘야만 우리는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다. 우리의 뇌는 그렇게 진화되어 왔다. 공동체의 행복에 봉사하도록 우리의 뇌는 프로그램되어 있는 것이다. -88

part3 자기조절능력

•110만 넘어서먼 지능지수는 성광의 가능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지능지수가 110 정도만 넘는다면 그 사람이 뛰어난 업적을 남길 확률은 IQ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98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과 나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 혹은 달리 말해서 타인과 나를 구별하는 것은 결국 동일한 기능이다.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순간 자아의식이 생기며, 자아 개념의 근본은 타인의 시선을 느낌으로서 – 혹은 타인의 관점에서 나를 바라봄으로써 – 생겨나는 것이다. -102

긍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습관

•감정조절력은 분노나 짜증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할 때면 언제나 긍정적인 감정을 스스로 불러일으켜서 신나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능력도 의미한다. -106

감정조절은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라 생각해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기분 나쁠 때 기분 나빠 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좋은 기분을 불러들일 수 있다는 부분이 좋다.

•기능적 고정성의 극복이란 결국 사물의 주어진 의미를 던져버리고 능동적으로 자기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다. -108

•긍정적 정서가 향상되면 다른 사람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며, 부정적인 편견이나 고정관념은 약화된다. 반대로 부정적인 감정은 심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가져온다. 스스로 불행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더 평가절하하고, 편견에 사로잡혀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115

•긍정적 정서와 행복감을 갖게 되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고, 빨라지며, 창의적으로 되고 상상력도 풍부해진다. -119

•긍정적 감정은 판단력과 유연성, 창의성을 관할하는 뇌 부위의 도파민 시스템을 활성화시킨다. -119

참지말고 즐겨라

•충동통제력은 자신의 보다 나은 모습을 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성장지향적 자기조절능력을 의미한다. -122

•긍정성이나 자율성이 동반되지 않는 충동통제력은 단순한 인내김의 발휘이며 이는 점차 우리를 약하게 할 수 있다. -123

•스스로 재미있어서 즐기면서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을 당해낼 수 없다. -125

•세계 역사를 보면 사람들이 먹고 사는 문제가 다 해결된 다음에는 늘 지적유희를 즐겼다. 글을 읽고 글을 쓰고 여러 가지 창작 활동에 물입했다. 그리스 귀족들을 보라. 결국 가장 재미있는 것은 지적 유희, 즉 공부다. 창의적으로 설득력 있는 자기만의 주장과 이론을 만들어 내는 너무나 즐거운 놀이, 이것이 곧 학문이다. -129

•고통없이 현재를, 지금 이 순간을, 오늘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더 많은 성취를 얻을 수 있다. (Less Pain, More Gain) -131

•우리 인생에는 100미터 달리기처럼 정해진 결승선이 있는 것이 아니다. 굳이 달리기에 비유하자면 온갖 방향으로 다 달려갈 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133

•다양한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 사회는 건강한 사회다. -133

•미래의 달콤한 보상을 위해서 현재의 고통을 참아내야 한다는식의 삶의 태도를 ‘채식주의자의 맛없는 음식’이라고 빗대어 이야기했다. -135

하버드 대학 역사상 가장 인기를 끈 긍정심리학 강의로 유명한 탈 벤샤하르

•행복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136

•나의 삶은 어디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 한순간 한순간 적분이 곧 나의 삶이다. -137

적분. 이 표현 멋지다.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라

•내 인생에 있어서 어떠한 일이 생기든, 누군가와 어떠한 갈등을 빚든, 그러한 일들 자체에는 그 어떤 본래적 의미도 담겨져 있지 않다. 그러한 일이 ‘기분 나쁜 일, 슬픈일, 화 나는 일, 짜증나는 일’이 되려면 반드시 나의 해석이 필요하다. -139

•분노는 사람을 약하게 한다. 화를 내는 것은 나약함의 표현이다. 분노와 짜증은 회복탄력성의 가장 큰 적이다. 강한 사람은 화내지 않는다. 화내는 사람은 스스로의 좌절감, 무기력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분노가 우리의 인생에 닥친 여러 가지 역경을 해결해주는 경우는 없다. ‘화난 척’이 때로 도움이 될 수는 있을지언정, 진정 ‘화를 내는 것’은 항상 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141

•인간은 삶 자체를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며 경험한다. -143

스토리. 내가 미친 그것.

•수천, 수만 가지 행동과 경험 중에서 일부를 선택해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당신은 당신의 경험을 재조직하고 기억에 저장한다. 모든 경험이란 따라서 곧 기억이고 스토리텔링이다. 즉, 우리의 모든 경험과 기억은 내가 하는 이야기의 형태로 존재한다. -145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놓은 이야기에 따라 여러 가지 세세한 행위들을 해나간다.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를 사는 것이다. -146

우리가 세운 가상의 이야기도 그럴 수 있다. 그대로 이뤄져 버릴지 몰라. 무서운 사실

part4 대인관계능력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을 따르기 떄문이다. 리더십을 잘 발휘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결국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행복을 잘 나눠줄 수 있느냐의 문제다. -156

•인간관계는 삶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삶 자체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기에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은 그만큼 건강하고 강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156

•사람은 혼자서는 강할 수가 없다. 외로운 사람은 쉽게 나약해진다. 주변 사람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훈훈한 정서적 지원을 받는 사람일수록 내면이 강인하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역경을 극복하는 사람들 주변에는 한결같이 사랑과 신뢰를 보내주는 든든한 지원자가 있다. -156

•무슨 일은 있어도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어른이 적어도 한 명 이상 있었다는 점이다. 사랑을 받고 자ㅅ란 아이들은 사랑가면서 다른 사람과 하나가 되어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되고, 그러한 능력이야 말로 회복탄력성의 원동력이 되는 셈이다. -157

상대의 호감을 끌어내는 대화 기술

•소통은 일종의 기술art이다. -159

기술이라는 단어에 어리둥절했지만 art가 있어서 이해할 수 있었다.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말의 내용이나 매시지뿐만 아니라, 그것이 상대방과의 인간관계에서 어떤 함의를 지니고 있는지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163

•작업 멘트 – scripted behaviors. 이미 씌여진 말. 이미 존재하는 흔한 말 –163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이란 마르이 어원은 라틴어 ‘communicare’다.이 말은 ‘공유한다’ 또는 ‘함께 나눈다’는 뜻이다. -164

•경험을 함께 한다는 뜻이아. 공통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이 곧 소통이다. 공유된 경험은 내가 지금 경험하는 것을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경험하리라는 ‘공감’의 원천이다. -165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려는 순간, 나의 평소 모습을 잃게 하는 긴장감이 넓은 의미의 소통불안이다. -166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이 새상의 중심이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자신을 향해 있다는 착각 속에서 살아간다. 그 결과, 주변 사람들이 실제로 나에 대해 갖고 있는 관심을 수백 배 수천 배 더 과장해서 느끼기 마련이다. -168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 당신은 얼마나 자주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흉보거나 비웃거나 하는가? 기억조차 잘 안날 것이다. -168

끄덕끄덕

•우정과 사랑이 깨지는 가장 큰 이유는 애정이나 친밀함이 갑자기 줄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서로에 대한 존중심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176

공감의 원리를 이해하고 경청을 훈련하라

•감정이나 내 생각의 흐름을 스스로 돌이켜보는 것만으로 뇌는 공감능력과 역지사지의 능력을 발휘할 준비를 갖추게 된다. 자기이해지능과 대인관계지능은 이처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185

•얼굴 표정은 감정의 변화와 직결되어 있다. 얼굴 표정을 만들어내는 근육은 뇌신경과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187

•감정 유발 – 신체 변화 – 감정 인식 -187

•긍정적 정서가 유발되면 외부적 권위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의 주관에 따라 판단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190

•타인을 바라본다는 것은 결국 타인에게 비친 내 모습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이것이 긍정적 감정이 원만한 대인관계를 가져오는 이유다. -191

•말하는 표정을 따라하면서 들으면 말하는 사람의 감정 상태를 훨씬 더 잘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를 공감적 경청이라 한다. -191

깊고 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라

•어려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경험해야 아이들은 타인과 나를 동일시하는 자아확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196

•모든 신체기관은 영양분만 충분히 공급되면 정상적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뇌만큼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 -197

•사랑을 받아야만 사랑을 줄 수 있고 사랑을 받고 자라야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200

•엄마의 따듯하고 포근한 품과 애정, 대화를 통해 아기의 뇌는 점차 사회적 능력을 갖게 된다. -200

•사람들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할 때와 엄마에 대해 생각할 때 활성화하는 뇌의 부위가 거의 정학히 일치한다는 것이다. -201

•엄마가 돌아가면 우리의 일부가 사라진다. 만약 엄마가 무언가를 잘못했다면 내가 부끄러워진다. 만약 엄마가 모욕을 당한다면 마치 내가 모욕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느낀다. -202

•모든 사람은 자신을 보살피는 마음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써 살아간다. 내가 인간이 되고 나서 무사히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내 자신의 일을 여러 가지로 걱정했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주었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이 살아가는 것도 모두가 각자 자신의 일을 걱정하기 떄문이라기보다는 그들 사이에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야말로 나는 깨달았다. 모두가 자신을 걱정함으로써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만 인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뿐, 사실은 사랑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다. 사랑 속에 사는 자는 하느님 안에 살고 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202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나 분명 읽은 것 같은데 말이다.

•내가 상대방에 대해 간혹 경멸이나 냉소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는지 –204

이런 감정이 있다면 결혼은 생각하지 말 것.

•공자의 인은 인간관계의 가장 이상적인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어질다는 것은 항상 인간관계를 전제로 한 말이다. 사람은 혼자서는 어질 수조차 없다. -207

•내가 맺고 있는 인간관계 하나하나가 성공적이라면 내 삶 자체가 성공적일 수 밖에 없다. 내 삶 자체가 내가 맺고 있는 인간관계의 총합이기 때문이다. -207

•친한 친구들을 만나면 우리는 다시 건강한 어린 아이로 돌아간다.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이 높은 사람은 친밀한 관계를 잘 만들고 유지시킨다. -214

part5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긍정적 뇌로 변화시켜라

•행복은 능력이다. 행복은 긍정적 정서를 통해 자신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이며, 또한 타인에게 행복을 나눠줌으로써 원만한 인간관계아 성공적인 삶을 일구어내는 능력이다. -220

•무언가에 짓눌려서 몸과 마음이 꼼짝도 할 수 없을 만큼 억눌린 상태가 곧 우울증이다. 무기력증을 느끼고. 일에 집중하지 못하며, 자신에 대해 무가치함과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우울증의 핵심이다. -223

행복의 기본 수준을 높여야 한다.

•정년보장을 통과한 교수들의 행복 수준은 정년보장 심사 이전에 본인이 지녔던 기본적인 행복 수준으로 다시 되돌아가 있었다. -226

•일생 일대 초대의 사건이라 생각했던 정년 보장 심사가 교수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고작해야 몇 개월에서 몇 년뿐이었다. -227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기껏해야 일시적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혹은 불행하게 만들 뿐이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곧 다시 자신의 본해 행복 수준으로 돌아오는 강한 탄성력을 지녔다. -229

행복의 자동온도조절장치

•그가 아흔 한 살이었을 때, 그에게 한 학생이 다가와서 물었다. “선생님은 왜 연습을 계속 하시나요?” 카잘스는 대답했다. “나의 연주 실력이 아직도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라네.” -232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

자신의 대표 강점을 발견하라

•약점에 집중해서 그것을 보완하는 방법으로는 자기 발전도 없고 행복도 없다. 그러한 노력이 성공한다 해도 기껏해야 평범한 사람이 되는 데 그친다. -237

이 말이 참 마음이 놓였다. 이 말을 들으면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자신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와 보람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진정 행복한 삶이다. 강점을 발휘하는 삶을 통해서 우리는 행복의 기본 수준을 점차 끌어올릴 수 있다. -237

•나의 발전의 기준은 내 주위 사람들이 아니라 오늘의 나다. -237

•강점 발견 훈련의 효과는 적어도 1개월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그 효과는 다른 종류의 긍정적 정서의 유발과는 달리 6개월 이상 지속된다. -243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두 가지 습관

•대부분의 기억 고착화 현상은 잠자는 동안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250

잠자기 전에 좋은 생각을 해야 하는 이유

부록

나의 고유한 대표 강점 발견하기

•광범위한 문헌 연구와 조사 끝에 셀리그만과 피터슨 교수팀은 인류가 거의 모든 문화, 모든 시대에 공통적으로 인류가 가장 높은 가치로 숭상하는 덕목을 6개로 축약하기에 이른다. 그것은 지혜, 용기, 인간미, 정의로움, 절제, 초월성이다. -260

•한 사람의 강점 발휘는 늘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쳐야 한다. -261

•용서는 용서받는 사람보다도 용서하는 사람에게 커다란 혜택을 준다. -269

•용서하기는 잘못을 저지른 상대를 위한것이라기 보다는 우선 내 자신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깨달을 필요가 있다. 채근담에는 이런 말이 있다. ‘남을 탓하는 마음으로 나를 탓하고,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269

•겸손의 강점을 지닌 사람들으 자신의 야망이나 승리, 성공에 대해 그리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또한 자신의 패배나 실패에 대해서도 크게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는다. -270

•호기심에 반대되는 성향은 어떤 일에 쉽게 싫증을 내는 것이다. 호기심은 단순히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성향이라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는 성향이다. -274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도 아닌데, 어느 특정한 분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또 그러한 사실을 즐긴다면 학습 욕구가 높다고 할 수 있다. -275

•나에에 애정을 배려를 베풀어주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그 사라믜 사랑을 소중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다. -284

•친절의 강점을 지닌 사람은 바쁘다는 핑계로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285

•심미안은 인생의 다양한 측면에서 아름답다거나 뛰어난 것을 느끼고 높이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다. -288

•내가 타인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마음속 깊이 깨닫고, 타인의 행동이나 존재를 도덕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것이 감사다. -289

•낙관성은 객관성과 현실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예견하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를 의미한다. -290

•약점만 바라보면 강점은 보이지 않는다. 약점만 바라보면 강점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297

•긍정성을 향상시키려면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긍정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해야 다른 사람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며, 나아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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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북리뷰7]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헬렌 니어링, 1997 [2] 2011.07.05 3596
981 북리뷰 60 :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 앤서니 라빈스 범해 좌경숙 2010.11.22 3597
980 33. 맹자 file 미선 2011.12.12 3597
979 킹핀 - 전옥표 [2] [1] 書元 2010.07.18 3598
978 [17] 노동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1] 거암 2008.08.04 3599
977 자유로운 책 읽기 [10] 부지깽이 2009.02.25 3604
976 북리뷰 14. 백범일지_김구(도진순 주해, 돌베개) [1] 박상현 2010.06.07 3608
975 勤[001]『외고아이들』을 읽고 file 현운 이희석 2008.01.11 3609
974 '선비' - 김기현 file 희산 2010.01.31 3610
973 열하일기 (상) -박지원 id: 깔리여신 2012.11.13 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