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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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옵니다. 화창하면 마음이 들떠 있을텐데 비가 오니 차분해 집니다. 며칠 전 다육식물을 하나 샀습니다. 두세개 다육식물이 있는데 모두 색이 그레이 그린쪽 입니다. 봄이고 하여 색깔이 빨간 놈으로 구입했습니다. '불꽃'이란 이름의 다육입니다. 처음에 살 때는 아직 어린 모습이었는데 며칠을 햇빛과 바람을 쏘이더니 제법 커지면서 빨간 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피어나는 모습을 보니 이름답게 불꽃 모양으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 '불꽃'을 보며 느낀 소감을 간단히 적어보았습니다.
불꽃
잎인 것이 꽃인양
불꼬처럼 타오르고
그 불꽃속에는 연두빛 마음과
빨간 꽃잎을 담고 있네!
활화산처럼 타오를 꽃을
미리 한 번 피워 본 것인가?
그의 정열을 내 맘속에 품는다.
오늘 하루도 불꽃처럼 사시길 바라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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