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도 있군요!
외출에서 돌아와 보니
컴이 블랙 빛으로 말을 걸더군요.
윈도우저프로그램이 손상되었으니
CD-R을 넣고 ......처음 화면에 r를 누르면 복구됩니다.
그러면서 컴은 묵묵부답!
컴 안에 있는 정보보다도
마지막 레이스는 더 잘해보려고
몇날며칠동안 도서관에서 시집읽고 정리하고 했는데,
그 파일이 다 날아가버렸으니.........
아마도 하늘이 나를 시험에 들게 하려나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저는 지금 저를 도와
노트북으로 작업하고 있어요.
기억을 더듬어 찾고 적고
프로그램이 가출해버린 컴퓨터 어떻게 해야하나요?
날아간 시들은 어떻게 잡아오나요?
흑흑흑
저는 IT 를 십 수년간 제 업으로 삼고 일을 하고 있어요. 집안에 아이들이 아빠가 컴퓨터 일을 한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옆집에서 컴퓨터가 고장 났다고 들고 온적이 있어요. 그 분의 뜻은 고쳐 달라는거조.....땀을 삐즐삐즐 흘리며....변명한 후 다시 들고 돌아 갔는데....고쳐 드리지 못했어요...왜냐구요? 저는 IT 기술을 활용해 기업 업무를 컨설팅 해주는 일을 하다보니 PC 고치는 일은 잘 몰라요....이걸 이해 하기까지 우리 가족은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 했어요....전문가랍시고 자기 일만하는 사람들은 자기 분야 말고는 잘 모르죠... 저도 지난번 첫 과제물을 올리는데 파일 첨부 보다는 지금 처럼 텍스트에 글을 입력하라고 해서 인터넷 상에 글을 올리다가 글이 몽땅 날아가 버렸어요.(처음에는 좀 황당 하기도 하고...이럴때는 어떡하나 했지요...그래서 도움이에게 물었습니다. 저 처럼 직접 입력 하지 말고 파일에 먼저 작성 한 뒤 copy 해서 올려야 한다는 거죠...넘~당연한 일을 물어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저는 회사에서 제 블로그를 쓸때,페이스 북에서 소통을 할때....한번도 파일을 먼저 작성해서 copy 한 결과를 올리는 일을 하진 않았죠...IT 를 20년 이상 종사 하면서도 가끔은 낯설게 느껴지는 일을 경험 합니다. 님의 안타까운 글을 접한 후....우리 모두가 가끔은 겪는 아픔이죠...컴퓨터가 내 마음데로 하지 않을땐 말이죠... 저에게도 비슷한 일이 회사에서도 있었습니다...함께 고민해서 방법을 찾았는데... 지금은 그 곳이 이름은 정확하진 않치만... 님의 컴퓨터는 데이타를 저장하는 하드디스크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용산 컴퓨터 매장에 가시면 하드디스크 내용을 다시 복구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약간의 돈은 들어가지만...정말 중요한 자료를 복구해야 할 때는 요긴한 서비스가 있지요.. 님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뜻으로 몇자 적어 봤습니다. 건강하시고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