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꿈벗

‘나를

  • 효인
  • 조회 수 2288
  • 댓글 수 2
  • 추천 수 0
2012년 3월 23일 09시 50분 등록

어제 아침부터 비가 왔습니다. 지난 밤에는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요즘 마음에 짐이 하나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꿈벗들의 최근 소식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광주전남지역 꿈벗은 저를 포함하여 문경춘(광주), 김명희(광주), 김선관(여수), 김선화(목포)님 모두 5명입니다. 제가 철이 들어가는지 이 분들이 그리워집니다. 그간 주위를 돌아보고 품는 마음을 준비한 것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뭔가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먼저 이곳에 함께 하고 있는 꿈벗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먼저 가지렵니다. 따스한 봄날 좋은 만남의 시간이 될 것같습니다.

 

문경춘님은 지난 달부터 그간 꿈꿔왔던 자신만의 일을 위해 그간 몸담고 있던 KT를 떠나 (주)어세스타 (한국심리검사연구소) 광주센터장으로 지난 달부터 새로게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문경춘님의 비전은 '진로와 성장을 고민하는 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자기이해와 흥미 적성에 많은 진로탐색프그램을 제공하여,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도록 돕는 것'입니다. 다른 꿈벗들의 소식은 다음주에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나를 찾는 독서모임' 2기의 1년 과정의 마지막 모임이었습니다. 자기 삶의 방향성을 발견할 분들도 있고 아직 발견하지 못한 분들도 있습니다. 다음 달 부터 2년차 과정으로 들어갑니다. 2년차 과정은 읽고 쓰는 것에 집중합니다. 1년차 과정엔 쓰는 것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읽어 오는 것도 힘드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젠 내공이 좀 쌓였으니 쓰는 것까지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학교에선 학생들과 사회에선 성인들과 내 삶의 아름다운 것들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기쁨이 매일매일 새롭게 자라납니다. 요즘 가만히 있어도 행복이 무엇인지 느껴집니다. 호남지역 꿈벗들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

 
 

IP *.110.80.72

프로필 이미지
2012.03.23 18:05:50 *.169.188.35

문경춘님 축하드립니다.

 

다른 분들의 소식도 기다려지는군요.

프로필 이미지
2012.03.27 00:39:30 *.180.230.172

호남 지역의 꿈벗 모임을 추진하고 싶다는 분이 있었는데,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효인께서 그분아닌지요? 가끔은 꿈벗끼리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면 좋을 것입니다. 영남권 처럼요...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3 [금요편지] 멋진 생일날 [6] 효인 2012.01.20 2612
272 [월요편지]성주야, 너도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라..... file [6] [1] 새벽산책 2012.01.22 2913
271 [화요편지]세번째 키워드 "일" file [2] 햇빛처럼 2012.01.24 2298
270 [수요편지] 거인의 꿈 file [6] 탑거인 2012.01.25 3092
269 [목요편지] 신입사원 [2] 깊고맑은눈 2012.01.26 2400
268 [금요편지] '오페라의 유령' 영화관람 [3] 효인 2012.01.27 2791
267 [월요편지] ‘성공’ 중심이 아닌 ‘완성’ 중심 설계도의 복지 국가. [4] 새벽산책 2012.01.30 2615
266 [화요편지]꿈을 고민한다는 것. [2] 햇빛처럼 2012.01.31 2294
265 [수요 편지] 제주도 명산 file [2] 탑거인 2012.02.01 2706
264 [목요편지] 혁신의 소통 [4] 깊고맑은눈 2012.02.02 2290
263 [금요편지] 일상의 책들 [2] 효인 2012.02.03 2503
262 [월요편지]-저의 아내로 산다는 것 (아내의 일기) file [5] 새벽산책 2012.02.04 2838
261 10줄 스토리 경연대회! <우리는 스토리다 주관> [3] 새벽산책 2012.02.04 2990
260 시 한편 [4] 햇빛처럼 2012.02.04 2312
259 [화요편지]나눔 - 제가 "살 수 있는" 방법 [2] 햇빛처럼 2012.02.07 2290
258 [시]이상하다 [1] 햇빛처럼 2012.02.07 2343
257 [월요편지-호외2] 산(山)사나이의 사랑이야기 file [5] 새벽산책 2012.02.07 2569
256 [수요편지] 점(占) file [4] 탑거인 2012.02.08 2483
255 [목요편지] 프롤로그 [3] 깊고맑은눈 2012.02.09 2297
254 [금요편지] 노래에 사는 이야기 [2] [1] 효인 2012.02.10 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