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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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부터 비가 왔습니다. 지난 밤에는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요즘 마음에 짐이 하나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꿈벗들의 최근 소식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광주전남지역 꿈벗은 저를 포함하여 문경춘(광주), 김명희(광주), 김선관(여수), 김선화(목포)님 모두 5명입니다. 제가 철이 들어가는지 이 분들이 그리워집니다. 그간 주위를 돌아보고 품는 마음을 준비한 것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뭔가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먼저 이곳에 함께 하고 있는 꿈벗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먼저 가지렵니다. 따스한 봄날 좋은 만남의 시간이 될 것같습니다.
문경춘님은 지난 달부터 그간 꿈꿔왔던 자신만의 일을 위해 그간 몸담고 있던 KT를 떠나 (주)어세스타 (한국심리검사연구소) 광주센터장으로 지난 달부터 새로게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문경춘님의 비전은 '진로와 성장을 고민하는 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자기이해와 흥미 적성에 많은 진로탐색프그램을 제공하여,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도록 돕는 것'입니다. 다른 꿈벗들의 소식은 다음주에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나를 찾는 독서모임' 2기의 1년 과정의 마지막 모임이었습니다. 자기 삶의 방향성을 발견할 분들도 있고 아직 발견하지 못한 분들도 있습니다. 다음 달 부터 2년차 과정으로 들어갑니다. 2년차 과정은 읽고 쓰는 것에 집중합니다. 1년차 과정엔 쓰는 것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읽어 오는 것도 힘드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젠 내공이 좀 쌓였으니 쓰는 것까지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학교에선 학생들과 사회에선 성인들과 내 삶의 아름다운 것들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기쁨이 매일매일 새롭게 자라납니다. 요즘 가만히 있어도 행복이 무엇인지 느껴집니다. 호남지역 꿈벗들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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