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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6일 01시 12분 등록

2012.03.24 부산에서는 오랜만에 우행순 모임이 있었습니다.

작년 연말 이후로 대략 3개월 만에 만난 자리였습니다.

 

둔치도 금빛노을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형산 오라버니, 구연미, 박다혜, 최지안 그리고 조아름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전원 참석이었다.

 

그간 우행순 멤버들에게는 좋은 소식들이 있었다.

연미언니를 시작해서 아름이, 다혜가 짝을 만났다.

지안은 얼마 전 이모가 되었다.

부덕한 총무로 인해 모임은 느슨해졌고, 이번 모임은 그런 우행순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우행순의 방향 ->

단순한 친목모임이 아닌 개인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모임으로 정체성을 찾아가야 함.

기존처럼 2달에 한번씩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하기로 함.

책은 기존처럼 자유선택임. 뿐만 아니라 당번을 미리 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함.

 

*당번은 20분 이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해오셔야 합니다.

프로그램은 강의가 될 수도 있고, 토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형태가 다 가능합니다.

, 자기 꿈의 방향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멤버들은 2012년도 성실히 꿈을 찾고 있었다.

꿈을 찾고, 멋진 인생을 산다는 것은 장기 레이스인데, 너무도 단기목표만을 가지고 뛰게 된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단기목표도 이루고, 장기 목표에도 힘을 실어주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첫 번째 당번은 최지안으로 정해졌습니다. 5월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겠습니다.

 

-모임 시기 ->

2012년에는 홀수달마다 모임이 있습니다. 홀수달 2번째 토요일입니다.

 

모임 후 먹은 오리 덕분에 이 야심한 시간에도 후기를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마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기 때문이겠지요.

 

 

5월까지 행복하시고 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다리 펴고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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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08:42:28 *.246.146.18

오랜만이라 반가웠고,

봄날 같지 않게 차가운 바람 때문에 쌀쌀하긴 했지만 낙동강변의 둔치도는 나름의 낭만도 있더라.

단순한 친목모임이 아닌고로 느슨하더라도 틀을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 아마도 이날 모임의 결론 아니었을까?

다음 모임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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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20:45:54 *.122.237.16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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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8 21:05:26 *.97.72.174

형산이 꽃밭에서 맘껏 즐거우시네그려.

 

소 모임 보기 좋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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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 10:41:51 *.180.231.209

부산에는 우행순이 있었군요. 저도 참석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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