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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6일 21시 47분 등록

4월은 봄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개나리 꽃, 매화 꽃, 목련 꽃 !

머라이어 캐리의 'Hero'를 들었습니다.  문득 개나리 안에 있던 영웅이 노오란 꽃으로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Hero lies in You! Just hold on and in time you can find the way!

지난 혹독한 겨울 동안 개나리는 자신 안에 있는 영웅의 꿈을 잃지 않고 꼭  붙들고 있었습니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 남은 자들의 공통점은 희망이 없을 것 같던 ' 죽음의 수용소' 안에서 조차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 입니다. 개나리에게 겨울은 죽음의 수용소였고

 지금 노오란 꽃을 피운 개나리들은 혹독한 시련의 시간 동안 봄에 꽃을 피울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개나리 꽃은 내게 일상에서 살아 있는 영웅의 이야기 입니다.

개나리 꽃 안에서도 오페라의 유령의 노래가 들리는 것이죠!

 

다시 돌아온 계절 봄은 새 노래를 내게 들려줍니다. 나도 새 노래를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내 안에 영웅의 노래를 세상에 들려 주는 희망을 잃지 않을 때 우리도 때가 되면 꽃을 피울 겁니다.

 

오늘 오랜 만에 대학원 수업에서 만난  여학생에게서 안부 메시지가 왔습니다. 

답으로 '봄의 노래가 들리냐?'고 물었더니,' 그랬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Open your heart and just feel it inside your heart!' 라고 메시지를 보냈더니

" You are my spring!"이라며 고마워했습니다.

 

삶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봄과 공명하고 있으니 그게 전달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김명희님이 금요편지에 자신의 이야기를 올립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IP *.10.10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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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23:01:06 *.227.187.130

혹시 선생님은 혹독한 겨울 보낸 경험이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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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7 11:19:00 *.10.109.206

청춘의 시기를 지나 30대 전부를 혹독한 겨울에서 보냈습니다.

다행히 겨울 끝자락에서 사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나는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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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21:41:02 *.116.114.33

Oh ! 팝을 좋아하세요?

필진께서 담 주만 출타하시는 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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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4 08:32:38 *.227.187.130

답이 늦었습니다.

이젠 매월 두째 주 칼럼은 쇠북님이 올리십니다.

팝 뿐 아니라 음악을 좋아합니다. 참고로 다중지능검사에서 음악지능이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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