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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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라는 말은 핑계라고 하지만
지난 몇 개월은 그랬습니다.
마음껏 사진을 찍을만한 여유가 별로 없었지요.
그렇다고 여유가 생기기만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기에
그나마 주어진 여건 속에서 괜찮은 장면을 찾아보곤 했습니다.
이전에도 몇 번 올렸지만
요즘엔 집 앞 계단에서 좋은 장면이 자주 보입니다.
같은 계단이지만
아이들 표정은 매번 달라지고
가끔 파란 하늘이라도 보일 때면
괜시리 더 흐뭇해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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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고보니 이 계단.....
얼마전에 끝난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나왔던 계단이랑 무척 비슷하네요.
여자 주인공이 살던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
ㅎㅎㅎㅎ
오랜만에 들어와서 뜬금없는 소리를 ....ㅎㅎㅎㅎ
재동씨,
우리네 삶이 어느 순간 갑자기 확 변하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아요.
로또나 당첨된다면 모를까...
지나고 보니
일상의 하루하루가 지나고 난 어느 순간 내 삶이 변해있는 걸 깨닫게 되더군요.
끝이 보일 것 같지 않는 터널일 수록 바깥은 더 환하고 눈부시지요.
가정과 일 그리고 사진.
끊임없이 노력하고 추구하는 그대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