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2012년 4월 8일 17시 59분 등록

나의 10개 풍광 – 꿈의 기업 나의 10대 풍광을 뒤 돌아 보는 오늘은 60살을 넘긴 시간이다.

직장 생활을 하는 나의 모든 동료들은 이제 현직에서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나의 할 일...일이 얼마나 나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지를 다시 깨달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일은 일 자체로써가 아니라 삶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좀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내가 되었다.

 

풍 광 1. 2022년 4월,올해로 회사를 설립한지 7년이 되는 해가 되었다.

처음 뜻을 같이한 10명의 중역들(고돌이,삼삼이,너굴이,잼뱅이, 수돌이,숙연이,고독이,떠돌이,밝음이,삼돌이)모두에게 감사 했다.

우리는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서비스 모델로 고객들을 매혹시켰다.회사에 참여한 운명 공동체 지체들이 올해 100명이 되는 해 이다.

우리는 이들에게 자율과 열정으로 회사를 사랑 하게 만들고 본인들도 자신의 일을 통한 자존감을 갖고 다니는 회사가되었다.

우리는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자신의 미래 케리어를 준비 할수 있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들의 남아있는 노년의 삶을위해 필살기를 갖을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부여했다.

그토록 좋아 하던 그들의 일을 하나씩 준비해서 창의적인 인생후반을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길을 잃고 불안속에 있는 지체들에게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의미 있는 리더로 나의 존재를 확인하는 귀중한 해 였다.

 

풍 광2 . 2021년 11월, 나는 환갑을 맞이했다. 아내와 나는 지중해 크루즈여행을 떠나 한달간의 해외 여행을 함께 하면서 앞으로 10년의 풍광을 적어 봤다. 그 동안 출판한 책중 몇권이 5개국어 로 번역되어 출판 기념을 하는 풍광을 적고 있었다.

아들은 콜롬 비아 대학에서 건축학 석사를 졸업했고, 가족 모두 10대 풍광을 공유하며, 하나님께 감사 드렸다.

 

풍광3 .2020년,가장 근무하고 싶은 회사 1위. 또 하나의 꿈이 실현 되었다.설립한 회사가 선정된것이다.

4대 메스콤과 테레비에서 방영되었는데 작지만 강한 회사로 직원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꿈의 기업으로 소개 되었다.

 

풍광4. 2019년, 딸 혜림이가 결혼을 했다.나이 27세 였다. 너무 기쁜 날이였다.

아들같은 사위가 내 집에 손님이 안이라 혈연 이상 으로 받아드리고 인정하는 가족의 축제가 있었던 날이다.

우리 가족이 함께한 그 소중한 시간 이상으로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이 되기를 기도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 드렸다.

 

풍광5. 2018년,회사가 시작한지 3년이 지나고 있다. 우리는 계속 이익 을 내고 있고,회사 이념도 완성되었다.

우리는 피터드러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 방안도 수립했고, 직원들이 가장 근무 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워크샆에 구본형 변화경영 사상가께서 우리미래의 모습을 말씀해 주셨는데, 우리 모두는 마음을 열고 가슴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통해 참석한 우리 모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뭉쳤다.

 

풍광6  2017년, 새로운 경영모델에 관한 책을 출판했다. 이번 책에서는 충분한 실험을 통한 나의 이야기를 다시 하게되었다.

변화하는 아이티 인력들을 조직에서 어떤 방식으로 수용하고 함께 성장해야 되는지를 이야기 했다.

 

풍광7. 2016년, 하버드 경영 대학원에서 2년째 보내고 있다.

이제는 경영을 재 정립하고 중소기업을 도와주는 목표를 세웠다.

 

풍광8. 2015년, 나는 내 인생의 오아시스를 맞는다. 꿈에 그리던 안식년을 갖게 되었다.

이 기간 동안 남은 인생을 충전하고 새롭게 비상하기위한 시간을 갖기로 했다.

해 보고 싶은 일 :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2년 정도 수학을 하고 싶다.

공자님께서도 56세에 행교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인생의 행로를 살아간다.

1년간의 가족 여행. 색 다른 경험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나는 두번째 책을내며,사부님께 드렸다. 왜냐구?  기다려 주신 사부님께 감사 해서....청출어람이라고....

늘 사부님은 자신을 뛰어넘기를 갈구 하셨지만, 기대에는 늘 못 미쳤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통해  세상에 "나"라는 존재를 강력하게 부각 시키게 되었다.

나는 아이티 서비스업무로 시작하여, 현장 생활을 거쳐 최고 경영자의 자리에 오른 후, 아이티 맨들의 애환을 이해하고 그들과 더불어

호흡하기위한 회사 "경영의 모델"를제시 했다. 일이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된 조직적 토양을 규명하고, 그들이 이 시대를 향한 시대적 소명을 언급하고, 그들의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를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아이티 서비스를 업으로 삼는 이들이 감당해야할 시대 소명과 그들과 관계하기 위해 필요 충분한 조직적 토양을 규명하 고 일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경영을 한다는 의미를 되새겨보았다.

결국 이 책에서는 사람이 전부인 아이티 서비스 기업이 갖추어야할 경영자적 특성을 함께 조명해 보았다.

 

풍광9. 2014년, 최고 경영자로 3년을 마무리 했다. 지난 3년의 고민이 주마등 처럼 지나갔다.

나는 그 느낌,각오,결과들을 한 놈도 놓지 지 않고, 책으로 고스란히 담았다.

연구원 수료후 첫 책을 내었다. 책 제목은 "아이티, 사람에게서 길을 찾다".

이 책은 지난 3년간의 경영자 로써 현장 경험을 통해 고달픈 업무 로 지친 그들.... 일하고 싶고,일하기 좋은 회사가되기위한 고민을 경영자의 시각으로 조명하고....한국에서는 종업원들을 만족 시킬수 있는 구글,사스와 같은회사는 왜 생겨나지 못하는가?

경영자의 시각으로 대안들을 정리 해 보았다.아이티를 자신의 업으로 선택한 이들에게,지난 30년 동안 아이티 맨으로 살아가기를 좌초한 나의 선택이 위기의 때를 맞지할때마다 ,나를 일을켜 세운 변곡점의 이야기를 함께 말했다. 설득력이 가장 큰 대목이였다.

또한 그들의 삶 앞에 놓여진 조기 퇴직이라는 스나미 앞에 당황 하고 불안한 미래를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갖고 해 주고 싶다.

 

풍광10. 2013년, 나는 연구원 과정을 새로 태어난것 처럼 , 이전과는 전혀다른 모습으로 수련의 시간을 마무리 했다. 사부님의 감동어린 칭찬은나의 심장을 뛰게 했고, 뛰는 심장으로 더 거친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그 뜨거운 가슴으로 나의 가족 과 회사 직원들에게 본연의 자기를 찾아가도록독려하고,그들을 사랑 했노라. 나는 열정의 전도사가 되어 나의 신화는 비로소 영웅이 되는 길을 찾아 먼 여행을 할 수 있는 감격을 맞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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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8 22:57:04 *.12.165.53

힐링센터에서 들을 때랑 지금 이렇게 글로 다시 볼 때랑은 느낌이 또 다르게 다가오네요. 웨버이자 연구원이자 대표이자 37기 꿈.쫌을 이끄는 것 까지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시니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에서 관찰 할 수 있는 자극과 혜안을 자주자주 주시길 부탁드려요~  -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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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09:10:48 *.42.252.67

이 꿈  쪼오옴 ~~~~~ 다 이루세야해요.

 

저의 좋은 에너지를 실어 드립니다. >>>>>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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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14:14:47 *.124.124.36

형님 반갑군요.

 

훌륭한 마인드를 가지셨으니 모두 이룰 것입니다.

 

나이가 경쟁력이 되실 것입니다.

 

여러 직책을 맡으셨으니 더욱 바빠지시겠군요.

꿈쫌 회장직을 수행하시면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군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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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16:17:36 *.32.74.195

존경합니다.

모든걸 이루시고도

여전히 열심히시니

제자신 끝도없이

부끄럽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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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18:39:09 *.97.46.114

지금까지의 삶을 거의 완벽하게 살아오신 인생의 대 선배님!!

선배님 앞에서 제 삶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을 부탁해봅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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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17:07:55 *.231.221.216

이천 하선생님~!!!(ㅋㅋㅋ 이 닉네임 완전 마음에 들어요!!! ㅋㅋ)

면접여행 때 슬쩍 보고, 이번 꿈벗 여행을 통해서 '대단한 분'임을 '복받은 분'임을 알수있었어요.

그런 분과 좀 더 친해진 것 같아 왠지 뿌듯하기도 했고요.ㅎㅎ..

 

이천 하 선생님 인생 스토리를 들으며 발레니나 강수진이 생각났어요. 사람들은 그녀를 보며 어떻게 그리 힘든 연습을 매일매일 할 수 있냐고? 도대체 언제 쉬냐고? 그 때 강수진은 얘기하죠. "남들이 봤을 때는 힘들어보이는데 저는 발레를 하는 그 순간들이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그 순간이 쉬는 순간이기도 하죠. 따로 쉬지 않아도 되요. 일 그 자체에서 에너지를 받으니까." 이런 말을 했던 게 생각나더라고요.

 

일이 곧 놀이이고 휴식이라는 건 어떤 기분일까?

 

그렇게 살고 있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런 삶에 대한 꿈을 다시 꿀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함께라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실험하고, 만드실 꿈의 직장,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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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10:05:04 *.91.142.58

선배님의 열정에 마음은 곳으로부터 응원을 보냅니다.

계획하신 일들 모두 이루셔서 저희 후배들께 귀감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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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23:36:48 *.229.239.39

많은 글들을 남겨 주셨네요. 먼저 깊이 감사 드립니다. 연구원 과제가 시작되어 주중에는 왠통 홈피에 짬을 내기가 어려웠네요....이렇게 많은 글들을 남겨 주셨는데... 함께한 시간들이 저에게도 넘~ 좋았습니다. 10대 풍과 발표 시간은 마음에 떨림도 오고... 6월2일 37기 모임에 대해서는 따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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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4 11:34:40 *.79.167.197

회장님^^, 꿈의 기업이 보이네요. 정말 사람들이 가고 싶은 회사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처음에 모든 것을 다 이루신 분이 여기는 왜 왔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속에 더욱 큰 꿈이 묻혀져 있는 것을 봅니다.

8기 연구원을 통해 많은 것 누리시길 바라구요, 저는 10기(?)에 합류하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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