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짐 싸서  그만 두도록 하세요.  

사부님 댓글 보고 지금 부랴부랴 올렸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부님, 제가 변신이야기를 읽으면서 한가지 의문을 해결햇습니다.

경주 박물관에 가면 소뿔잔이 있어요.

그리고 터키 앙카라 박물관에서 소뿔잔을 봤어요.

학자들에 의하면  퓌르기아의 미다스왕의 무덤과 신라의 무덤 양식이 비슷하여

퓌르기아인의 이동으로 그들의 문화가 신라로 왔다고 추측한데요.

 퓌르기아에서는 소뿔잔에 어떤 의미를 두었는지 궁금햇어요.

그래서 경주박물관 학예관에게 전화를 하여 물었어요.

그랬더니 "소를 숭상하는 문화에서 나온 것" 이 아닐까 라고 답했어요.

그런데 변신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리스신화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았어요.

저는 이것 한 가지를 알았다고 무지 기뻐했어요.

저에게 이런 학문의 재미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사부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밤은 잠의 신 솜뉘스를 멀리 할 것입니다.

아마도 여신들이 도와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