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키 제동
- 조회 수 3070
- 댓글 수 13
- 추천 수 0
우리 인생길 반 고비에
올바른 길을 잃고서 난
어두운 숲에 처했었네
아, 이 거친 숲이
얼마나 가혹하며 완강했는지
얼마나 말하기 힘든 일인가!
생각만 해도 두려움이 새로 솟는다.
-
단테 『신곡-지옥편』 1곡 중에서
1300년 서른 다섯의 단테는 피렌체를 다스리는 여섯 명의 최고위원 중 한 명으로 선출되어 정치적 경력의 최고 정점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정점을 지나면 내리막길이 펼쳐지기 마련인가? 그 직후부터 그는 온갖 음모에 휘말렸고 2년 후에는 피렌체에서 추방당하고 망명생활을 하다 결국 고향에 돌아오지 못한 채 생을 마쳤다. 위의 시에서 의미하는 ‘인생 길 반 고비’는 단테 자신이 서른 다섯이 되던 해를 의미한다. 단테는 서른 다섯부터 길을 잃고 어두운 숲에 서 있었다 회고한다. 그 숲이 얼마나 가혹했는지 생각만해도 두려움이 솟는다고 하지 않는가. 나의 인생도 돌아보니 그러했다. 내가 처음으로 길을 잃었다고 느낀 건 서른 다섯 즈음이었다. 그때를 시작으로 신은 여러 루트로 나에게 이런 저런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지나고 보니 그것은 새로운 ‘일’을 찾으라는 신호가 아니라 새로운 ‘삶’을 살라는 신의 신호였다. 이제야 그것을 알겠다.
일, 10년의 법칙
나는 일요일 저녁이면 월요일을 애타게 기다리는 재수없는(?) 회사원이었다. 주말에 생각해 놓은 일들을 얼른 출근해 해보고 싶어 안달이 나서 월요일 아침이면 벌떡 일어나 회사로 뛰어갔다. 일은 나의 밥줄이자 취미자 특기였다. 그렇게 재미있던 일이 어느 순간부터 하품이 날만큼 따분해졌다. 그 즈음 나는 원하던 다국적회사로 전직해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차기 팀장 교육에 다녀오고 우수사원상을 거머쥐고 나서는 자만심도 마음 속에서 싹트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일이 시시해졌다. 스물 다섯에 시작한 직장생활이 서른 다섯이 되어 경력 10년을 꽉 채운 시점이었다.
나는 그 10년 동안 홍보 업무를 주로 했다. 기업체 홍보팀에서 갑으로도 일해봤고 홍보대행사에서 을로도 일해봤다. 홍보대행사에서 일한 3년은 일의 스펙트럼과 강도 면에서 기업체 홍보팀의 6년에 맞먹는다. 나는 홍보대행사에서 IT와 제약회사 홍보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했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크고 작은 행사와 각종 보도자료를 작성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 기업체 홍보팀에서의 일은 다양하지는 않지만 깊이가 있었다. 내부 고객들과의 협업과 내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큰 그림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그렇게 10년쯤 같은 업무를 하다 보니 웬만한 일은 거의 해보게 되었고 이로써 전문성은 깊어졌으나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은 사라졌다. 그래서 일이 재미없어졌나 보다. 더구나 홍보조직은 조직에서 돈을 ‘버는’ 부서가 아닌 ‘쓰는’ 부서였다. 장사가 잘 되면 그것은 세일즈와 마케팅부서의 공이었다. 장사가 안 되면 ‘네가 홍보를 잘 했으면 왜 매출이 오르지 않냐?’라는 억지성(?) 타박을 들어야 했다. 그러면서 담당 업무에 대한 회의감이 밀려왔다. 지원부서의 태생적 한계이자 운명적 설움이었다.
몸, 정점을 지나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는 다음과 같은 언급이 등장한다.
여자는 7세에 신기가
성해져서 치아를 갈고 머리카락이 자랍니다. 14세에는 천계가 이르러 임맥이 통하고 태충맥이 성해져 월경이
때맞추어 나오므로 자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21세에는 신기가 고르게 되므로 사랑니가 나고 다 자랍니다. 28세에는 근골이 튼튼해지고 머리카락이 다 자라며 몸이 튼튼해집니다. 35세에는
양명맥이 쇠하여 얼굴이 윤기가 없어지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42세에는 삼양맥이 상부에서부터
쇠약해져 얼굴에 윤기가 없어지고 머리카락이 희어지기 시작합니다. 49세에는 임맥이 허해지고 태충맥이
쇠하여 천계가 마르니 월경이 끊어집니다. 그러므로 형이 무너지고 자식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렇다. 여자의 몸은 35세를 기점으로 쇠하기 시작한다. 돌이켜보니 나도 그랬다. 둘째 아이를 낳고 나서 나는 도무지 기력을 회복할 수가 없었다. (둘째를 임신하며 딱 떨어진 입맛이 아직도 회복이 되지 않았다.) 첫 아이를 낳던 서른 때와는 몸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둘째는 낳고 나니 거울 속의 나는 목에 서너 개의 주름 목걸이를 걸고 있었다. 아이를 낳고 나면 그 목걸이의 흔적이 희미해질 거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목걸이는 더 깊이 내 피부를 파고 들었다. 서른 중반을 지나며 흰머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가끔 남편이 족집게로 뽑아주었지만 어느 순간 그마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도도하고 봉긋했던 가슴이 고개를 떨구고 탄탄했던 배가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늘어지기 시작했으며 팔자 주름이 깊어졌다. 어쩌다 늦은 술자리를 한 다음 날이면 하루 종일 컨디션을 회복하기 어려웠고 주말이면 하루 종일 침대에서 뒹굴다 저녁이 다 되어서야 부스스 일어났다. 서른 다섯은 아마도 ‘젊음’에서 ‘늙음’으로 생체시계가 전환하기는 시기인가보다. 영화 ‘은교’에서 70대의 시인 이적요는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늙음은 젊음이 한없이 부럽다. 몸이 그것을 일깨워준다.
엄마, 당신이 필요해요
딸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며 힘들 때 마다 외는 주문이 있다. ‘이 고비만 넘기면 괜찮을 거야, 아이들이 좀 크면 나아질 거야.’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아이들이 커갈수록 엄마가 해야 할 일은 더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졌다. 어릴 때는 누구든 먹이고 씻기고 입히면 되었다. 하지만 아이가 말을 하고 글을 읽고 유치원에 가고 학교에 가면서 다른 누구도 아닌 엄마가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 유치원에서 하는 엄마 참여 수업. 이때 엄마가 가지 않으면 아이는 기가 팍 죽는다. 간혹 할머니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아이는 여지없이 얼굴이 어둡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교실청소를 하러 가야 한다. 맞벌이 엄마라고 예외는 없다. 엄마가 교통지도를 하거나 학습 도우미로 활동하면 아이는 자랑스레 친구들에게 말한다. “우리 엄마다!” 퇴근해서 유치원과 학교에서 내준 숙제와 준비물을 챙기다 보면 머리가 깨질 것 같다. 엄마는 도무지 집에서도 쉴 수가 없다. 아이들은 엄마가 필요하다고 아우성인데 직장에서 할 일은 점점 더 많아진다. 상사는 일에 올인하길 바라지만 그러기엔 엄마로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매스컴에서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니 더욱 한시도 쉴 수 없지 않은가?
실무능력보다 정치력
대체로 여자는 남자보다 일을 잘 한다. 사실 여자는 남자와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취직부터 어렵다. 그러니 같은 조직이라면 남자보다는 여자의 능력이 더 출중할 수 밖에 없다. 취업전쟁에서 시작된 전쟁은 승진 경쟁에서도 이어진다. 그래서 같은 직급의 실무자라면 실무능력면에서는 대부분 여자가 남자를 앞선다. 그럼 남자와 여자 중 누가 관리자 자리에 먼저 오를까? 당신이 예상한 대로 남자다. 그 이유가 뭔지 아는가? 관건은 ‘정치력’이다. 정치력이란 표현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쉽게 말하면 남자들은 조직 내의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낸다. 그들은 경조사를 빠지지 않고 챙기며 가끔 헐벗은 언니들과 단란한 곳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다 사우나에서 가식 없는(?) 우정을 쌓는다. 그들은 또한 군대에서 배운 ‘하라면 한다’ 정신과 선임병 모시기 스킬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상사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그러니 결정적인 순간, 조직은 남자 손을 들어줄밖에.
서른 다섯이 된 여자는 실무능력이 아닌 정치력으로 평가 받기 시작한다. 이제 능력보다는 태도가 더 중요한 타이밍이 온 것이다. 실무 경력 10년이면 이제 실무자에서 관리자로 변신해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여자들은 그 변신이 쉽지 않다. 요즘은 조직에서 관리자 자리를 빨리 꿰차지 않으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진다. 까닥 잘못하면 자신보다 경력이 적은 남자 팀장 밑에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운이 좋게 관리자가 되어도 현실은 쉽지 않다. 여자들은 남자보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탓에 나이 많은 남자 팀원과 함께 일해야 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그런데 남자는 어린 여자 팀장 밑에서 일하는 것이 아주 불편하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들은 기가 막힌 본능을 발휘한다. 남자들은 자신을 키워줄 열쇠를 누가 쥐고 있는지 동물적인 감각으로 알아낸다. 이들은 문지기에 불과한 여자 팀장보다 열쇠를 가진 성주(주로 남자)에게 어필하며 자신의 살길을 도모한다. 그러면서 여자 팀장과 남자 팀원의 관계는 뒤틀리고 ‘관계와 갈등’에 민감한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고 상심한다.
서른 다섯, 중년기의 시작
이렇게 서른 다섯의 여자는 일이 재미없어지고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지고 아이들을 더 돌봐 주어야 하니 쉴 틈이 없고 조직에서는 ‘정치’라는 놈이 발목을 잡고 놔주지 않는 진퇴양란의 기로에 서게 된다. 서른
다섯의 나도 그랬다. 나는 이리저리 휘둘리다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10년
홍보 경력을 뒤로 하고 영업에 도전했다. 과장 타이틀을 달고 내근에서 외근을 지원한 나를,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영업업무를 하면서 귀한 경험을 얻었지만 2년을 채우자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교육팀에 둥지를 틀어 2년 간을 더 버텼다. 하지만 결국 내 나이 서른 여덟에 14년 간의 조직 생활에 쉼표를 찍었다. 그 후 지난 1년 반 동안 나는 안식년 휴가를 가지며 새로운 삶을 찾으려 노력했다. 서른
다섯에 시작된 방황이 올해 내 나이 마흔이 되어 겨우 끝이 난 느낌이다.
생각해보니 나는 서른 다섯이 될 때까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해본 적이 없었다. 대학은 당연히 가야 하는 것인 줄 알았고, 대학을 졸업했으니 직장에 들어가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왕이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했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어서 여러 번 전직을 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으니 결혼은 해야 하는 줄 알았고
결혼을 했으니 애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애를 둘 낳았다. 살 집 한 칸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대출을 받아 집을 샀고 직장에서는 남들보다 출세하고 싶어 몸과 마음을
바쳐 일했다. 남들과 비슷하게 살면 나도 행복할 줄 알았다. 하지만
서른 다섯이 되면서 뭔가 답답하고 불편했다.
심리에세이스트 김형경은 모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생의 발달 단계에 있어서 35세부터가 중년기에 해당해요. 35세에서 50세가 중년기에 들어가는데, 그 시기가 되면 크게 변화가 없는 사람도 예전의 삶의 방식으로 살면 뭔가가 맞지 않아 불편하고 답답한 시기가 와요. 그때 적극적으로 자신을 바꾸고, 삶의 비전을 새롭게 바꾸고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야 해요.” 그의 설명에 따르면 35세 이전에 가졌던 꿈이나 비전은 유년기의 속성이다. 대부분 자신의 결핍에서 온 것이거나, 부모의 바램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다. 30대 중반이 되면서 자신의 삶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때가 오는 것이다.
당신이 만약 인생 길 반 고비를 넘어 길을 잃은 여자라면 나는
다음과 같이 조언해주고 싶다. 조직에서 버틸 수 있다면 버텨라. 버티면서
배우는 것이 분명 있을 것이다. 혹자는 버티는 놈이 이기는 놈이라 하지 않은가? 하지만 이러다 죽겠다 싶은 생각이 들면 두려움과 불안의 옷을 훌훌 벗고 나와라. 그때는 내가 누구를 위해 버텨야 하는가를 생각해라. 버티는 놈이
바보인 경우도 있다. 이제까지 해 놓은 것이 아깝고, 그
나마 손에 쥔 것들이 다 사라질까 두렵고, 이 정도 직장을 다시 구하지 못 할거라는 비관적인 생각이
수시로 고개를 들겠지만 괜찮다. 삼성 최초의 여성 부사장인 제일기획의 최인아 부사장은 시대가 여성 인재를
뜨겁게 원하고 있다며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말한다. 내가 몸소 겪은 바도 그렇다. 나는 최근 재취업에 성공했다. 물론 보수와 대우 면에서는 예전 직장에
훨씬 못 미친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자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일을 찾았다. 내 인생 후반전에 하고 싶은 일과 연결이 되는 일이고 성과에 따라 보상도 커지는 일이라 나는 만족한다. 나는 그 일을 새로운 방식으로 할 것이다. 남을 기쁘게 하는 방식이
아닌, 내가 행복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하면서 새로운 삶을 일구어 갈 것이다.
서른 다섯 즈음에 길을 잃은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 자신의 마음이 나약해졌다 자책하지 말고, 등 따습고 배부르니
철없는 생각한다 비난하지 말고, 사는 게 다 그런 거라 체념하지 말라.
대신 새로운 삶을 찾으려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신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고 마음의
소리를 들으려 노력해 보자. 그러면 당신도 어두운 숲길에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기운 내라.
언냐~ 35살이 아직 아니라서 모르겠어~~ ㅋㅋㅋㅋ
하니 손 잡고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을 수 있기를 많이 바랬는데.
막상 이 녀석이 이야기를 시작하니까... 너무........ 말이.... 많아............
ㅋㅋㅋ 도란도란이 아니라 녀석의 이야기만 듣고 있달까?
언니가 좀 더 안정되는 느낌은 무얼까? 역시 언니는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었던 걸까?
하지만 왠지 기대가 되는 건... 언니의 특기이자 장점인 일이 휴식과 만나 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더 기대돼... 낼이 첫 출근이지?
우리 언니 홧팅!!!!!!!!!!!!!!!!
재키..웨버님 글을 대하면 왠지 관심사가 비슷한 듯해서 회사, 업무, 쉼 등등이 자주 나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한두가지 남기고 싶네요. - 서른 다섯에 방황하여 마흔에 끝인 난것은 정말 다행 입니다. 내 주위 나이 오십에도 방황 합니다. 심연 앞에서 당황하고,안절 부절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물런 나도 예외는 안닙니다. - 실무 능력 보다 정치력 이 대목은 좀 설명이 필요 해 보이네요. 물론 전부는 아니란 의미 이지요. 예를들면, 나 같은 사람은 원래 사회성이 부족해서인지...정치력 발휘 못하고 지내 왔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내나이 39살 부터 52살 까지 현장 PM 으로 프로젝트 끝까지 책임진다고... 내 일인것 인것처럼(물론 내 일 맞지만), 나 아니면 누가하나 라고 생각 한 것 같이...기를쓰면서 일 했죠. 사업 부문장 시절에는 사업 수주하고,프로젝트 수행하고,직원들 육성 시키고..등등 그러다 보면 윗 사람 찾아봐야할때 못 찾아보고...아래 사람 챙겨야 할때 ....일 만 하고....물론 일로 협조하고 일로 소통 했지만...일 만 하는 임원 이라고 핀잔 듣고 좀.. 어울한 느낌도 들곤 했지요. 결론은 이 글을 읽는 독자는 여자만을 위한 글이라도 전부가 아닌것을 모두가 다 그런 것처럼 전달 되는것은 잘못된 편견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재키 웨버의 열정과 본인의 경험 범위 안에서 쓰는 것이니...틀렸다 할 수는 없지만...그래도 남자 독자를 위한 작은 배려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72 | 하나한 : 깨달음을 위한 프로세스 1 | 백산 | 2012.05.14 | 2160 |
2971 |
단상(斷想) 100 -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 ![]() | 書元 | 2012.05.13 | 6598 |
2970 | #29. 신치의 모의비행 - 운명 외 [4] | 미나 | 2012.05.08 | 2087 |
2969 | 계획의 효력은 3일? [8] | 루미 | 2012.05.08 | 2097 |
2968 | 쉼표 다섯 - 의지력 저장고를 확인하라 [8] | 재키 제동 | 2012.05.07 | 2308 |
2967 | 누가 살인 과보의 종결자일까? [6] | 권윤정 | 2012.05.07 | 2708 |
2966 | #5. 비극도 희극이 될 수 있다./ 너는 찾고, 나는 증명하고 [4] | 세린 | 2012.05.07 | 2155 |
2965 | 쌀과자#5_문서위조 [3] | 서연 | 2012.05.07 | 2067 |
2964 | 트로이 여인들의 비극과 나의 이야기 [9] | 샐리올리브 | 2012.05.07 | 2507 |
2963 | 신의 선택 [6] [1] | 장재용 | 2012.05.07 | 2353 |
2962 | #5 고난에 대처하는 삶의 자세 [6] [2] | 터닝포인트 | 2012.05.07 | 3942 |
2961 | #5. 폭죽을 훔친 아이 [3] | 한젤리타 | 2012.05.07 | 2490 |
2960 | 다섯번째- 삶에 대한 자기고백과 수면제 [5] | ![]() | 2012.05.07 | 4875 |
2959 | 그리스 비극을 읽고 난 후 - 불의 훔침과 오이디푸스 [7] | 학이시습 | 2012.05.06 | 2422 |
2958 |
단상(斷想) 99 - 봄, 해운대 바다 ![]() | 書元 | 2012.05.05 | 2258 |
2957 |
[일곱살 민호] 양을 훔친 아버지 ![]() | 양갱 | 2012.05.02 | 4159 |
2956 | #28.신치의 모의비행-아이돌을 다시보다 외 [19] | 미나 | 2012.05.01 | 2237 |
2955 | 오늘 하루 뭐했지? [12] | 루미 | 2012.04.30 | 2701 |
» |
쉼표 넷 - 인생길 반 고비에서 길을 잃은 여자에게 ![]() | 재키 제동 | 2012.04.30 | 3070 |
2953 |
#4.내가 꿈꾸는 변화 ![]() | 세린 | 2012.04.30 | 2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