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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일 08시 11분 등록

꿈벗 소풍울 다녀와서 약간의 몸살기를 앓았습니다. 새집을 지어 나무위에 걸어 두는 미션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거든요.

두개의 새집을 마땅한 장소에 올려 놓기위해 세 개의 나무를 올랐으니,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에 무리가 간 것이 당연한 일이지요.

 

소풍을 다녀온 다음 날, 4월 마지막 날에 부산에 있는 중장비 학원을 찾았습니다. 다음 달, 6월 초에 있을 실기 시험의 실습 훈련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5시간 실습비용으로 150만원을 긁었습니다. 누구에게 물어봐도 너무 비싼 가격입니다.

 

5월1일부터 실습 일정을 예약하면 실습이 가능하다는 학원의 설명이 있었기에, 어제 전화를 하여 예약하려 했으나, 실습 일정을 잡지 못했습니다. 각 지역의 학원에서 접수된 실습생 수가 집계되지 않았으니, 실습 일정을 잡아 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 시대에 IT 강국이라는 한국의 중장비 학원의 행정 실태가 아직 이모양입니다. 그러니 제가 Biz 모델을 개발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저의 계획은 '열 중 하나' 의 비용으로 쉬운 접근성의 거인 학원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 된 것 입니다.

 

오늘은 25년 동안의 주간과 야간 근무가 반복되는 교대 근무를 청산하고, 새로운 부서에서 새로운 근무 형태로 일하는 첫 날입니다. 이나이에 6개월간의 견습기간을 거쳐봐야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하고 대부분의 동료들이 불신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저 자신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최선의 성과를 가져 온다는 것을 이미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5월의 시작입니다. 끝까지 즐겁게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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