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안철준
  • 조회 수 6328
  • 댓글 수 180
  • 추천 수 0
2012년 5월 6일 11시 07분 등록
두려움 없이
'다시' 사랑하자.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기상시간 : 06:00 ~ 08:00
새벽활동 : 책 / 글쓰기 / 그림 그리기
IP *.116.142.123

댓글 18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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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21:01:05 *.95.102.242

형님의 아름다운 하루하루에 감탄하고 갑니다.

단군은 정말 축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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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05:39:57 *.116.142.123

[7/25 수]


달리는 거리를 조금씩 늘이고 있다. 그래서 조금씩 더 힘들어 진다. 하지만 조금씩 더 희열에 가까이 가게 된다. 

낯선 일... 우연히 후배를 까페에서 만났다. 가족을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짱이다. 세상엔 배워야 할 것들로 넘쳐 난다. 

까페에서 흡연의 욕구가 욱하고 올라 왔다. 아직은 패치가 필요한가 보다. 오늘은 꼭 패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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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05:41:30 *.116.142.123

[7/26 목]


예전같으면 회사 회식과 가족저녁 약속 사이에서 회사 회식을 선택했을 텐데, 어제는 가족과의 저녁 약속을 선택했다. 

큰 변화다.

어제는 일찍 잠들었지만, 더위 땜에 뒤척였다. 정말 덥다. 

'안철수의 생각'을 샀다. 요즘 워낙 이슈다 보니... 상식적인 생각이 통하는 세상이 올 수 있을까? 그를 통해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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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05:36:07 *.116.142.123

[7/27 금]


낯선 것 들을 의도하지 않게 된다. 게속 자각하게 만들어야 한다. 

카페에서 오랜동안 일을 했다. 뿌듯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도 사실이고. 하지만, 뭔가 일을 하는데 있어 보다 효율적인 방법은 없을까? 제대로 하려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 고민해 볼 일이다. 

달리기는 격일로 하기로 한다. 무릎에 무리가 갔다. 거리를 조금 더 길게 하지만, 이틀에 한번 달리는 것으로 해보자. 달리지 않는 날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괜찮은 조합일 듯 하다. 

아무튼 금요일이다. 불탈일은 없지만, 일주일 잘 마무리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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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00:46:46 *.85.42.183

오라버니이이 (라고불러도되죠 ^.^)

달리기멋져요 짝짝 단군이를 통해 낯섬에 익숙해지고

작은것들의 변화를 몸소 느끼는 오라버니를 보니 참 좋아요

 

그런데 무릎은 뛸때 아픈거에요?

달리기 전후에 꼭 스트레칭은 필수이고 무릎이 아플땐(물론 어떻게 아프냐에따라 다르겠지만)

허벅지앞쪽을 강화해주는 운동이 좋아요

등을 벽에다가 붙이고 다리는 90도 - 무릎을 구부렸다가 폈다 천천히 해주면서 허벅지앞쪽에 힘 들어가는거 느껴보세요

아니면 누워서 허벅지앞쪽에 힘을주는것도 좋은 방법 ^^

 

화이팅 오라버니새벽 응원합니다요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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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 05:42:47 *.116.142.123

[7/28 토]


편하게 복장을 하고 출근했을 때, 더 좋았다.  조금 더 깔끔하기만 하다면 지사장님을 설득할 수 있지 않을까?

밤엔 다윈을 보았다. 답답한 삶 속에서 탈출구를 찾고 있었다. 내가 뭔가 도움이 되어 주고 싶었다.... 이번  주 수요일, 북TV에 초대했다. 내가 답을 보여줄 수는 없지만,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는 있지 않을까?


낯선 일.. 생각보다 꼼꼼하게 A/S와 환불을 요구했다. 발품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성과가 있었다. 관심이 있으면 이렇게 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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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 10:18:21 *.45.80.112

안 부장님! 볼수록 매력!!

아름다운 가장, 탁월한 부장, 볼수록 빛나는 사회인, 바람직한 소비자, 강건한 지식인 ~~ ㅎㅎㅎ

기대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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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 05:46:44 *.116.142.123

[7/29 토]


이모님과 티나를 만났다. 우리 가족 지하철을 탔다. 홍대에 함께 갔다. 영복형도 조인했다.

더웠지만, 그렇게 많은 젊은이들을 어디서 볼 수 있을 건가. 강남역과는 또 다른 활력이었다. 나름의 개성들.. 좋았다. 

영미가 찾아서 예약한 고기집에서 맛나게 저녁을 먹고, 

난타를 보았다. 맨앞자리. 머리가 아프도록 웃었다. 이게 연극의 힘인가 보다. 


하루 종일, 낯선 일들의 연속이었다. 

피곤했지만, 행복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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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11:17:54 *.216.25.172

[7/30 월]


무기력한 일요일이었다. 더위에 꼼짝없이 당했다. 

책을 읽을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밖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 놀지도 못했다. 

런던 올림픽 경기나 보면서... 머리가 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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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 08:09:24 *.116.142.123

[7/31 화]


뭔가 요즘 좀 막혀 있다... 날씨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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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05:37:47 *.116.142.123

[8/1 수]


기어이 8월이 왔다. 

날씨.. 이거 완전히 미친 거 아닌가 싶다. 매일 외근하는 나로써는, 평소 더위를 못참는 나로써는 정말 견디기 힘들다. 

어서 가을이 오라. 


새로 시작될 분야에서 내가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은 일단 영업일 것이란 생각. 

모든 일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 진다는 것을 믿을 것. 


자꾸 낯선 것들을 기웃거리고 있다. 나쁘지 않다... 이 신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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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 05:31:08 *.116.142.123

[8/2 목]


북포럼 모임에 갔다. 새로운 방향을 이야기하는 첫 모임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다. 

공유, 협업에 관한한 이곳은 늘 항상 열려 있다. 무모하리만치 늘 새로운 것들을 받아 들인다.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흐른다. 

지난 7개월동안은 간을 본 시간이었다고 하면, 이젠 본격적으로 몸을 담겨 보기로 마음 먹고 있다. 

가능성을 한번 시험해 보자. 기획하고 도전하고 실행하자.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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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3 05:46:05 *.116.142.123

[8/3 금]


모든 변화에는 그 시작과 동기가 있기 마련이다. 

내게는 꿈벗여행이 그러하다. 

거의 2년만이었나 보다. 아니 거의 3년이었나? 꿈벗 동기들을 만났다. 

동부누님, 건호형님, 주영씨, 해운.. 그리고 나. 

만나지 못했던 세월은 순간 모두 다 사라졌다. 그리고, 3년 전 그 뜨거웠던 곳으로 고스란히 우리를 데려다 놓았다. 

누군가는 좀 더 열심히 살았을 터이고, 또 누군가는 비슷한 하루로 번민하고 있겠지만, 

생각해 보라. 종국에는 이런 사소한 차이들은 다 무시된다. 우리의 기억은 단순하게 하나로 수렴한다. 나는 행복했는가?

그 행복의 편린 속에 꿈벗의 사람들이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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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4 05:43:29 *.116.142.123

[8/4 토]


'공유경제의 꿈'이라는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살아 있는 많은 얘기들을 들었다. 공유경제의 현실과 앞으로 가야할 길.. 치열하게 공유 경제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을 보았다.

거기에 만일도 있었다. '옷에 이야기를 단다'라는 카피가 맘에 들었다. 곧 만일의 어깨에 날개가 달릴 것 같았다. 

암튼... 많은 것을 배웠고, 느꼈다. 지속가능한 사회, 잉여된 재화와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사회, 부의 가치를 재분배하는 개선된 자본주의, 협력과 수평적 사회를 지향하는 가치. 모든 것에 100% 동의한다. 문제는 실천력과 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 여부이다. 투자자들의 조언은 대부분 이런 쪽에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건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기존의 틀로 이런 스타트업 회사들을 바라봐서는 안된다.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요, 희망이다. 그리고, 수익을 형성하기 위한 구조를 자꾸 고민하다보면, 원래의 그 취지가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이건 다른 길로 가는 것이다. 

명확한 자기 목표가 세워지고, 돈의 파이프라인을 유지하며, 재능의 협력과 기부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면, 그 가치가 훼손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가치로 뭉친 회사가 정말 무서운 것이다. 나는 돈을 벌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이것을 통해서 내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그러니 뭐가 두려운가? 즐거움으로 할 수 있다.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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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5 05:34:34 *.116.142.123

[8/5 일]


IMG_20120804_103243.jpg


장인장모님, 처남식구, 그리고 우리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 일산에 새로 생긴 곳인데, 시설은 별로지만, 가족들이 놀기엔 바로 딱이다. 

수영장에서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고, 결정적으로 사람들이 별로 없다.

여름 가기 전에 한번 더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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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6 05:37:49 *.116.142.123

[8/6 월]


부모님이 오셨다. 아들 생일이라고... 

장모님은 사위 생일상을 위해서 바리바리 음식을 싸 주셨다. 

아이들은 멋진 혁띠를 사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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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6 05:43:45 *.45.80.41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의미 있고 아름다운 선물을 받으셨군요!!

허리가 빛나는 아빱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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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05:34:30 *.116.142.123

감사합니다.^^ 생일이 이젠 좀 숙쓰러워 집니다.... 늘어나는 초의 갯수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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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05:41:00 *.116.142.123

[8/7 화]


혜경이 올려 놓은 비디오 클립을 보았다. 'Live Curious'.. 당신이 살아 있다면 늘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는 감각적인 광고였다.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나름 열심히 살아간다곤 하지만, 매일 매일이 빛날 수는 없는 법. 하지만, 세상을 향해 낯선 눈길로 새로운 것들을 지향하는 삶.

그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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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8 05:35:11 *.116.142.123

[8/8 수]


매일 매일 낯선 일 하기를 모티브로 하는 뭔가를 만들면 어떨까? 인생의 순간순간을 자극할 수 있는 것으로 스스로를 격려하고, 함께하는 정신으로 모두에게 고무되는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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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05:50:01 *.116.142.123

[8/9 목]


새로운 것들을 시도한다는 것. 스스로를 낯선 환경으로 자꾸 내모는 것.

정말 오랜만의 안개다. 

선선해 졌다는 증거일 거다.

만만치 않은 한낮의 뜨거움도 이제 한풀 꺽일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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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05:42:22 *.116.142.123

[8/10 금]


어제는 늦게까지 사무실에 있었다. 뭔가를 함께 만들어 낸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회사 일을 통해서 뭔가 의미있고 가치있는 성과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과정 속에서 성취의 기쁨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다. 

오늘은 월차. 아이들과 가족에게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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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1 06:32:23 *.116.142.123

[8/11 토]


루브르 박물관 전시전에 아이들과 다녀왔다.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능력. 나는 좀 더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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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 05:37:38 *.116.142.123

TEDxItaewon 행사에 다녀 왔다. 신선한 자극이었다. 마음껏 박수치고, 놀았다. 그리고 감동적인 연사들의 이야기에 함께 동기화되었다.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나누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정들이 활활 타 올랐다. 내가 그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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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3 05:44:42 *.116.142.123

[8/13 월]


올림픽도 끝이 나고, 300일도 끝이 나고 있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선수들이 감내해야 했을 그 노력과 땀방울과 눈물을 우리는 진정으로 알 지 못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알기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것들은 직접 견뎌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성질의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는 금메달을 따서 환희의 순간을 만끽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선수들은 조명받지 못했다. 그들은 실패자의 모습으로 축쳐진 어깨를 페이드아웃으로 잡아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는 누구의 편에 서야 하는가? 단 한명의 금메달 리스트인가 아니면, 세상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인가? 성공에 대한 박수를 보내야 할 터이지만, 나는 기어코 내 편이 어디인지를 말해야 한다. 말하고 싶다. 잘 모르겠지만, 꼭 그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300일이 끝나고 나는 이제 혼자 바다를 항해하게 된다. 이 정도면 혼자 가야 한다. 하지만 그리 외롭지는 않을 것이다.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이고, 서로의 바람이 가리키는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심으로 격려해 줄 이들과 함께 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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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05:44:41 *.116.142.123

[8/14 화 300일]


기어이 이 날이 왔다. 300일...

하지만, 진호의 말처럼, 이제 다시 시작이다. 진짜 자신의 길을 걸을 때가 온 것이다. 

이제는 혼자서 가야한다고 하지만, 나는 이제 더이상 혼자가 아니다. 

출발.

다시 출발이다. 

감격스럽다. 오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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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11:11:10 *.90.175.137

따뜻하고 명쾌하게 풀어놓은 철준님의 일지를 보며 감탄!!  많이 했습니다.

꺼내지 못하고 제 마음속에 어물쩍 담겨만 있는 말들이 정리되어 있는 느낌~

다시 출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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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
2012.08.14 12:25:51 *.148.180.7

우리는 이웃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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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5 05:33:22 *.116.142.123

[8/15 수 300+1]


아... 이런 느낌이구나. 출석을 하러 들어왔는데, 출석을 할 곳이 없는 것. 300일동안의 습관이었는데... 

새로 터전을 마련해야 하겠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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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8 17:56:12 *.90.31.75

10일 동안의 새벽 동행이 즐거웠습니다~

300일 플러스에서도

나누고 행하는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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