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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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뜻하지 않게 해야 할 일이 많이 생겼다.
사실 200일차에는 새벽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했고, 그나마 깨어있던 시간엔 바쁜일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였을까? 새벽시간이 그리 즐겁지 못했다. 어느날 나를 돌아보니 새벽에도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300일차에는 완전히 '오프'된 상태의 날 마주하고 싶다.
기상시간을 5시로 설정했을 때에는 4:40분 정도에 일어나게 되었는데
이번엔 5:30으로 설정하고 5시에 기상한 다음, 세면을 하고 주변을 정돈 한 뒤 책상 앞에 앉기로 했다.
300일차 동안 내가 재미있게 하고 싶은 일은 200일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내가 현재 하는 일이 무엇이든
내가 하고 싶었던 재미있게 하고 싶은 것을 꾸준히 하는게
'오프'상태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하려는 것은 크게 3가지다.
첫번째는 작곡이다. 곡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은 정말 아름다운 듯 하다.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어렵지 않게 전달 할 수 있을 것 같다! :)
200일차에는 많이 하지 못했지만 다시 심기일전!
두번째는 영어다. 회화에 초점을 맞춰 접할 예정.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할 계획이다.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큰 스트레스 없이 다가갈 예정이다.
진짜 영어를 즐겨보려 한다.
마지막 세번째는 책쓰기다. 책쓰기라고 해서 거창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스타트업 고난기(?)를 매일 업데이트해서 꼭지별로 모아볼까 한다.
애초에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철학적 고민이 깊은 것도 아니기에 매일 일어나는 일을 사실적으로 기록하고
거기에 잠깐 잠깐 들었던 생각을 정리해볼까 한다.
여튼, 요는 재미난 2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전 날 밤에도 다음날 새벽이 기다려지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다.
하하하! ^^
기상시간 5:30 ~ 7:30
작곡, 영어 즐기기, 스타트업 도전기 책쓰기 (매일 진행과정을 토막글로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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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픈 이후에 신문기사 3건, 라디오 생방송 8건, TV 1건 에 홍보가 나갔다. 신기한 건 연락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매일 지속적으로 작가님들께 연락이 온다는 것. 좋은 가치의 힘을 다시 느끼고 있다. 감사한 맘으로 더 고민하고 더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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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일차 (8/6, 월) 단군목차 작성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