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처럼
- 조회 수 227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초행길 - 김용미
누가 애써 오라는 이 없다.
누가 애써 가라는 이 없다.
사람이 사는 수 만큼
길은 여러 갈래로 나 있다.
같은 길을 가도 한 지점에서 만나기 어려운
사람 틈에 떨어진 단추 찾기
물어물어 가리라
가다가 아니면 돌아오리라
꽃을 만나러 갈 때는
꽃에게 물어보고
사람 만나러 갈 때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되리
오롯에 한 방향을 가다보면
언젠가는 꼬옥
그 꼭지점을 만나게 되리라..
===========
괴산 산막이길에서...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3 | [어느 요일 편지] 자연이 전하는 말 [1] | 포거인 | 2012.11.07 | 2276 |
212 | [시]이상하다 [1] | 햇빛처럼 | 2012.02.07 | 2280 |
» | [화요편지]초행길 | 햇빛처럼 | 2012.05.08 | 2279 |
210 | [화요편지]아이의 꿈. [1] | 햇빛처럼 | 2012.08.07 | 2280 |
209 | [수요 편지] 오프라인 카페 축하 [2] | 포거인 | 2012.08.22 | 2280 |
208 | [수 편지] 자동차 운전과 정비 [2] | 포거인 | 2012.10.10 | 2280 |
207 | [화요편지]자신의 찌질한 모습 인정하기 [3] | 햇빛처럼 | 2012.04.03 | 2281 |
206 | [금요편지] 즐거운 배움의 길 | 효인 | 2012.10.19 | 2282 |
205 | [화요편지]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 햇빛처럼 | 2012.12.18 | 2282 |
204 | [목요편지] 화(火) | 깊고맑은눈 | 2012.09.13 | 2285 |
203 | [수요편지] 2막 인생의 시작 [2] | 포거인 | 2012.12.26 | 2287 |
202 | [금요편지] 직업이란 | 효인 | 2012.11.04 | 2288 |
201 | [월요편지] 사람을 고용한다는 것..... [1] | 새벽산책 | 2012.09.03 | 2289 |
200 | [늦은 금요편지] 새로 발견한 시 [1] [1] | 쇠북 | 2012.10.02 | 2290 |
199 | [목요편지] 진짜 나와 불면 그리고 숙제 [1] | 깊고맑은눈 | 2013.01.03 | 2291 |
198 | [금요편지]우리 자녀의 진로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 [1] | 열정 | 2012.06.08 | 2292 |
197 | [수요 편지] 연수회 [1] | 포거인 | 2012.11.14 | 2293 |
196 | [화요편지]그냥 바라보는 것? | 햇빛처럼 | 2012.07.17 | 2294 |
195 | [수편지] 신이되는 명약 | 포거인 | 2012.09.12 | 2297 |
194 | [늦은 월요편지] 삶의 균형.... [1] | 새벽산책 | 2012.10.16 | 22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