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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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군의 후예 운영진 김병진입니다.
아직 서로 서먹서먹 하시죠? 닉네임으로 출첵이 되서 킥오프때 만났던 분이 맞는지 아닌지도 궁금하실테고, 킥오프에 못 오신 분들은 더더욱 낯설거라 생각 합니다. 해서, 자기소개 놀이를 하려고 합니다. 자기에 대해 쓰고 싶은 만큼만 쓰시면 되구요. 규칙은 없습니다. 이 글 아래에 댓글 달아 주세요. ^^
Ex)
안녕하세요. 청룡 수호장 김병진입니다.
100일간 청룡 부족의 새벽 가이드입니다.
무미건조하게 살다가 동네 서점에서 우연히 잡은 책 한권에 제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나만의 세상을 만드는게 제 꿈이고, 방황을 시작한지 3년 + 5달이 흘렀습니다. 나만의 세상을 만들기전에 제 자신을 알아가고 있고, 제 스스로에게 믿음을 주려 노력중입니다. 기업의 업무시스템을 만드는 IT업계에 종사하는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여러분과 동일한 조건에서 새벽을 보내고 있구요, 700일차 새벽지기입니다. 10,000일의 새벽을 보내며 제 인생의 가장 크고 위험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사는 곳은 부천, 직장은 대학로 입구입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라도 문의 주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청룡부족의 막내(막내 맞나요^^;;) 김지수입니다.
이름 때문에 여자로 오해하실수도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남자입니다. 킥오프 오셨던 청룡부족원들께서는 이미 아시겠지만요^^
저는 평범한 20대 청년입니다. 아니, 적어도 아직까진 평범합니다 ㅋㅋ
주어진 일에 항상 충실하고 도전하기 좋아하는 성격 덕분에 제 나이 치고는 다양한 경험을 해봤습니다. 나름 그런것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고 살았구요.
하지만 작년 이맘때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을 읽고, 요즘 말로 하자면 "멘탈 붕괴"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내 꿈은 무엇인가?"
이 짧은 질문 하나에 막막하기만 한 제 자신이 실망스러웠고, 대학 졸업을 눈앞에 두고도 인생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보지 못했던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제 삶의 방향과 목표도 없이 무작정 열심히 살기만 하는 것은 인생을 허비하는 것과 다를 바 없지 않나 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꿈이란 주제를 가지고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러던 와중에 제 꿈에 가깝다고 여기던 한 회사에 인턴으로 취직하여 회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이란 것이 제 꿈이 될수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고,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려면 제 자신을 좀더 탐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제가 단군의 후예를 참가하게 된 계기입니다. 아직은 새벽 기상을 몸에 익히는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HSK 5급 공부를 단군의 후예의 목표로 잡았지만, 궁극적으로는 2단계 3단계까지 계속 참가하며 제 자신을 찾는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간단하게 몇마디 써도 되는데 너무 장황하게 쓴거 아닌가 싶네요^^;;
그만큼 단군의 후예를 비장한 각오로 참가하고 있습니다^^v
김대수입니다. 지금 가장 큰(?!) 소개 - 7기 현무부족의 부족한 부족장입니다. ^^
보통 사람입니다. 중고등학교 평범하게 성적에 맞춰 학교/ 과를 택했습니다. 대학에 가서도 약간의 발전(?!) 을 보이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사회가 정해준 페이스 대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무난히(?!) 취직도 결혼도 하고 아기도 있는 평범한 8년차 직장인입니다.
영화와 영어를 좋아합니다. 영화는 어린시절 우연히 접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쭈욱 이어져 오는 제 친구이자 현실도피처, 멘토였습니다.
영어는 초등학교 5학년 특활(?!^^::) 시간에 접하고, 선생님에게 들은 칭찬 한마디로 지금까지도 좋아하고 있습니다.
둘 다 잘하지도 잘 알지도 못합니다. 왜냐하면 제 특기가 수박겉핥기에 냄비닦기 이니까요.
전 무엇을 하더라도 진득히 진중히 오래 하는 편이 아닙니다. 관심사가 많아 또는 산만하여 어떤 한 가지를 집중해서 파고드는 편이 못됩니다. 냄비닦기도 좋아합니다. 한가지 주제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일에 급격한 관심을 보이다가 이내 수그러드는, 그래서 냄비가 타기 일 수 입니다. 냄비를 닦고 또 닦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장거리보단 단거리 선수에 가깝습니다.
비염남자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시달린지 약 2년 정도 되었습니다. 결혼 후 침대생활을 한게 화근인 듯 합니다.
요즘은 때 아닌 집먼지 진드기와의 사투를 버리고 있습니다.
책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대학졸업때 까지 완독한 책이 100권이 되지 않는다.... 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어릴 적 많이 읽지 않은 책, 지금도 많이 읽지 않는 책, 읽어도 머리 속에 잘 안들어오는 책, 하지만 너무나 많은 책을 읽고 싶고
읽어야만 하는 책. 지난 몇 년간 제 인생의 주제는 '어떻게 하면 책을 잘 읽고 많이 읽을 수 있을까'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피터팬에 가까운 듯 합니다.
나이들기를 싫어하고 어찌보면 철이 없는 사람, 현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이상일 쫓는 사람(위 소개를 보면 아시겠지만, 현실감각이 없진 않습니다).
그런 이상추구 성향이 가끔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이번 단군의 후예 프로젝트를 참여하게된 것 처럼 말이지요.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반갑니다.
서로에게 배움을 주고 도움이 되는 좋은 관계로 발전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설령 뭔가를 주고 받지 않아도 그저 좋은, 편한 관계가 된다면 더 할 나위 없구요. ^^
^^
글이라니요, 민망합니다.
그저 생각나는대로 끄적여보는 수준....
일본의 어느 작가(?!) , 저자는 평생 3권의 책을 썻고, 퇴직을 하기도 전에 유명인사가 되어서 강연도 하고
여하튼 유명인사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 분의 글쓰기 원칙은 '하루 5분' 이었다고 합니다. 하루 5분만 매일 같이 글을 쓰자......
구본형 소장님의 하루 2시간이면 1년에 한권쓰는 것이 가능하듯이 , 많이 더디긴 하지만 하루 5분씩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전 단군의 후예를 통해 하루 5분 글쓰기를 실천에 옮기는 것인지도...... ^^^: (앗 눈 세개 달인 외계인이 ㅋㅋㅋㅋ)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부족님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문답으로 upgrade 했습니다.
정리해 놓고 보니 아직 알맹이가 없네요.
앞으로 단군의 후예 프로그램을 통해 잘 정리해 봐야 겠습니다.^^
1. 이름
李東熙
2. 별칭을 정한 이유
희동이는 둘리에 나오는 아기 캐릭터죠! 경이로운 능력을 보여 줍니다.
제 이름을 뒤집으면 희동이가 되니 종종 사용합니다.
3. 자기자신에 대해서
감성적이나 특별히 표현할 방법을 갖고 있지는 못함
일 벌리길 좋아하지만 누군가 마무리해 주길 바람
놀러 다니는 것을 무척 좋아하지만 많이 자제하고 살고 있음
사실은 한량으로 사는게 인생의 목표였음
4. 취미
텃밭 가꾸기
종종 책읽기
수다를 좋아하지만 인상이 수다떠는 인상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말을 잘 안걸어옴
나이들면서 점점더 정말 수다 떠는 것 좋아함.
5. 좋아하는 가수
박광현, 조지마이클, 부활, 마그마, 이선희, 봄여름가을겨울, 해바라기, 이문세, 2NE1, 조용필
6. 삶에 영향을 주신 분들
아버지 (도전), 어머니 (근면함, 배움, 바른 생각), 고교 시절 불교 학생회 (존재)
김 선생님 (자신감), 박 교수님 (불굴의 의지, 치밀함), 안 실장님 (허허실실, 친화, 리더쉽, 용기)
채 부장님 (성실함, 반듯함), 구 선생님 (변화), 찰스 헨디 (독립), 헬무트 뉴튼 (끌림)
7. 좋아하는 책
길없는 길, 칼의 노래, 아름다운 동행, Now 행성의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에게,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단순함의 범칙, 절차의 힘, 내면의 외침에 따르라,
먼길을 가려는 사람은 신발을 고쳐 신는다, 이뭐꼬, 백범 일지, 열하일기, 연금 술사,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피터 드러커 나의 이력서, 헬무트 뉴튼
에릭 호퍼 길위의 철학자, 이철수 나무에 새긴 마음, 모멘트, 빅픽쳐, 파리 5구의 여인,
씨앗의 자연사
8. 좋아하는 영화
매트릭스, 인셉션, 아바타, 플래툰, 로보캅, 람보, 코만도, 맨인블랙,
슈퍼맨, 베트맨, 아이언맨, 소머즈, 600만불 사나이, 멕가이버
9. 좋아하는 브랜드
아우디, BMW
10. 하는 일
통신시스템설계
11. 하고 싶은 일
통신서비스 회사 운영
12. 잘하는 일
딱히 잘한다고 스스로 말할 건 없음. 하는 일이나 제대로 하면 다행임
13. 가고싶은 여행지
뉴욕
14. 발이라도 디뎌본 곳
도쿄, 홍콩, 베이징, 싱가포르, 방콕, 테헤란, 리야드, 부카레스트, 프라하,
파리, 라이프치히, 런던, 센프란시스코, 몬트리올, 하와이, 마드리드, 깐느
로마, 바르샤바, 뭄바이, 델리, 프랑크푸르트, 두바이
푸켓, 쿠알라룸푸르, 니스, 멕시코시티, LA, 아브하
15. 지금 사고 싶은 것
장지갑, 멋진 시계
16. 좋아하는 클래식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첼로 곡들
17. 좋아하는 국악
황병기 가야금 산조
18. 좋아하는 화가
샤갈, 이중섭
서양/한국 미술사 공부 예정. 뭘 알아야 좋아하던지 말던지 하지!
19. 좋아하는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20. 좋아하는 집
마당 있는 한옥. 툇마루가 있고 풍경이 있는 그런 곳에 살고 싶다.
청룡부족 박진희 입니다.
킥 오프때 못 뵈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1. 닉네임 라비나비(lavienavi)는 신조어로 제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커리어 골이랍니다.
2. 저는 현재 기업에서 교육담당자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
3. 저는 꿈벗 37기 입니다.
- 제 미래산업이 궁금하시다면, 꿈벗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
4. 저는 이제 불혹을 넘긴 나이로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하기 위해 단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5. 저의 취미는 보고, 듣고, 읽고, 쓰고, 배우는 것입니다.
6. 지인들이 평하는 저의 장점은 '솔직하다', '순수하다', 반면 단점은 '너무 솔직하다', '너무 순진무구하다' 대략 이렇습니다. - 좋게 표현하자면 창조적 부적응자가 아닐까요? ㅋ
7. 제 삶의 좌우명은 "진실은 통한다, 고로 진실하게 살자!" 였는데, 불혹을 넘고 보니 진실은 반드시 통하는 게 아닐 수도 있더군요. 그래서 삶의 좌우명에 약간의 궤도 수정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라!" 정도 어떨까요?
8. 저의 요즘 최대의 고민은 진로관련 궤도수정과 체중감량입니다. 특히 체중은 직전 1년 사이에 갑자기 10kg도 훌쩍 넘게 증가하여 건강에 적신호가 우려됩니다 ㅜ.ㅜ 부족원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v
9. 제가 불혹에 이르러 반평생을 되돌아 가장 후회스럽고, 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인간관계'이고, 옛 성인들이 "참을 忍 3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을 실감하며 정말 매사에 신중하고 중용을 지키는 것의 중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10. "함께하면 멀리가고, 매일하면 오래간다" 라는 단군 프로그램의 슬로건처럼, 우선 매일하는 것의 습관화가 핵심인데, 혼자라면 불가능 한 길을 함께라서 갈 수 있는 힘이 납니다. 길고 먼 길이지만 함께 하기에 가능할 거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