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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4일 04시 27분 등록

스물다섯 살에 비틀거리는 자신이 싫다고 했는가?

스물다섯 살에 비틀거리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나는 지금도 비틀거린다.

비틀거리지 않는 젊은은 젊음도 아니다.

비틀거리는 것이 바로 성장통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비틀거린다고 자책하지 마시길.

누구나 비틀거리면서 큰다

당신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

 

- 한비야

 

어제 아침 문득 펼친 어떤 책에 나온 한비야 님의 글 입니다.

 

이 짧은 토막글로 어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비틀거림', '스물다섯'

 

생각해보니 공교롭게도 제가 스물다섯살 때가 딱 10년 전이더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1만시간, 10년의 법칙이 적용될 수 있는......

 

10년 전을 돌이켜보니 제게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월드컵4강의 기쁨도 맛보았고, 휴학을 하여 새로운 것에 도전도 했었고,

과와 동아리 생활을 병행하면 토막잠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기도 했었고,

연인과도 헤어져 보고......,

그 때도 지금 처럼 비틀거리고 힘들어하고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10년 전에 구본형 선생님을 알고, 하루 2시간씩을 투자해왔었더라면, 난 어떻게 변했을까,

무슨 일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10년이 지난 지금 저는 또 다른 성장통을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성장통 지혜롭고 치열하게 앓아서,

10년 후, 지금 이 순간을 돌이켜보았을 때 밝게 미소짓고 웃을 수 있도록

순간 순간을 채워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제가 맥북에어(1,650,000원)과 Samsung Seris9 (1,770,000 - 김수현광고하는 것) 중 고민 중에 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조언 좀 해주세요. 아주 그냥 머리가 아픕니다 ^^

IP *.213.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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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4:27:18 *.213.81.35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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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4:43:57 *.223.3.201
성장통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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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4:45:09 *.237.114.159

새로운 주의 시작입니다.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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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4:50:25 *.132.184.188

당신을 응원합니다. 형식적으로 일어나는 느낌입니다. 변화를 , 사느냐 죽느냐의 생존의 문제로 여겨야, 단번에 변화 할텐데, 너무 여유로와서 탈~  그래도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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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4:57:40 *.246.77.102

굳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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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5:16:10 *.169.220.131

또다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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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5:28:34 *.33.42.25

출석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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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5:29:43 *.229.239.39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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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5:47:59 *.178.253.59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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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5:48:38 *.184.73.149

출석합니다. 더 나은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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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7:55:55 *.199.106.196
갑자기 이번교육때 배운 KT 매트릭스 기법이 생각나네요. 의사결정도구입니다. MUST조건과 WANT조건을 정하고 WANT조건의 상대적 가중치를 비교하여 제일 높은 점수를 받은 최적대안을 결정합니다. 실습한 수준이지만 급하지 않으시다면 세미나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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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13:22:26 *.94.41.89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보실거면 전자를

낮에 일하면서 늘 끼고 살거면 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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