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땠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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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손끝으로 아침을 열어요 ^^
이번 주는 센티팍님이 아침을 열어주시기로 했는데, 어제 바쁘셨던 것 같습니다 ^^
제가 기상시간이 가장 빠르다 보니 다른 방법이 없네요. 제가 올리는 수 밖에.... ^^
어느덧 19일차, 단군의 후예 7기 활동 시작한지 3주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그 사이 많은 분들이 시행착오를 겪었고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꽤 즐거운 시간도 공유했고 일정부분 공감대도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분들이 각자 자신만의 기대와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현상 또는 질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는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이며, 요즘 시대와 같이 글로벌 환경에서는 국가와 문화를 넘나들기도 합니다.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의 문제입니다.
저희가 이 곳에 모인 큰 이유 중 하나는 혼자하는 것보다 함께하는 것이 더 오래하고 멀리볼 수 있기 때문이었지요.
그런 면에서 서로서로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친근하게 다가가며 서로를 조금 더 알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요.
어제는 작은 순간이었고 질문이었고 반문이었지만, 많은 생각이 교차한 하루였습니다.
좋은 순간이었고 고민해 볼만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더 잘하고 성숙하는 과정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새옹지마', '전화위복' 란 말이 떠올랐습니다.
우량주의 장기적 상승 추이 가운데 잠시 잠깐의 하강기도 떠올랐습니다.
우리도 지금 그 즈음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 일찍 하루를 여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시고, 잠도오시고 1분 1초가 아까우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우리 조금 달리 접근해보는게 어떨까요?!
오늘 아침, 여러분은 단군의 후예 7기, 현무부족의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입니다!!!!!
오늘 아침은 '출석합니다' 대신 '사랑합니다' '언제나 현무부족님들을 응원합니다', '오늘은 그대와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와 같은 따뜻한 카피로 문을 여시는 건 어떨까요?! ^__________________^
표현이 부족한 한국인입니다. 언제나 쑥쓰러워하는 한국인입니다.
쑥쓰럽고 낯 뜨거워서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부담가지실 필요 없으십니다. 촌철살인을 발휘하셔도 좋습니다.
아주 멋드러진 카피를 남기시는 분에겐 제가 상도 드릴지 모릅니다. 아니면 수호장님이 상을 주실지도 모릅니다.
(수호장님, 부담스러우시죠?! ㅋㅋㅋ )
제 부족한 카피는 이렇습니다.
" 언제나 저와 함께 하는 현무부족님들, 오늘의 주인공인 당신을 응원합니다~ ^^ "
??? ^^
땟수님 또 아드님이 장난(?)친 건가요???
부족장님이 이렇게 멋진 놀이를 제안하셨는데,
저는 졸리움에 굴복해서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출석하는데 급급했네요...ㅠ.ㅠ
이제서야 다시 확인합니다.
" 다음날 아침 '기회'라는 시계가 울릴 때(부정적인 사람들은 그냥 알람이 울린다고 한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멋진 운동복과 운동화로 준비를 끝낸 후 한 블록을 달렸다. "
- <정상에서 만납시다> 중 By 지그 지글러 -
우리는 아침마다 새로운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하는 현무부족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