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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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희동이
  • 조회 수 2183
  • 댓글 수 19
  • 추천 수 0
2012년 5월 25일 04시 36분 등록

어슴푸레 어둠이 멀리 산너머에서 걷히면
한잎 한잎 이내 제 색깔을 드러내며 해를 반깁니다.
잠다던 새들은 호들갑스럽게 지져기며 서로를 깨우고
이내 자그마한 눈을 뜨면 세상은 나에게 다가옵니다.

 

살그머니 물을 끓여 차를 우리고
차에 가득 머금은 살아 있음의 향기와
쪼르륵 쪼르륵 찻잔에 떨어지는 방울 방울 들은
잠자던 내 마음을 톡톡 깨웁니다.

 

빛이 서서히 온 세상을 드러나게 할 때
나의 손과 나의 다리 그리고 나의 몸이
어둠에서 서서히 형체를 이루고
칡넝쿨처럼 얼키설키 역인 근육들이 서로를 팽팽히 조입니다.

 

이 빛과 이 시간 속에 있는 나를 보며
그 안에 있는 마음을 보며
보고 있는 나를 느끼며
온 빛으로 나를 채웁니다.

 

하루는 이렇게 나에게 다가옵니다.

 

모든 분들 오늘 축복받으세요

IP *.70.14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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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4:46:07 *.121.134.150

출석합니다.

희동이님 동일시간대 복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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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7:00:17 *.70.144.111

출발님 반갑습니다.

전 오늘 컨디션이 좀 난조지만 아침에 잘 일어났네요

다가오는 연휴에 모두들 들떠 있는 분위기네요

좋은 계획 세우셔서 재충전 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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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4:46:22 *.246.77.188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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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7:02:17 *.70.144.111

저희 벙개 언제하나요?

그렇다고 아무날에 다 되는 것은 아니고?

평일은 수원에서 근무하는터라 쉽지 않고

주말은 모두들 약속 있으실거고

날 잡기 쉽지 않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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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4:55:40 *.106.207.102

좋은 아침입니다

희동님 컴백하셨군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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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7:03:43 *.70.144.111

모두들 컴백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주시네요

그래요 저 돌아왔어요 ^^

집에 온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시네요

그런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참 그러게요 어딜 가서 환영받아 보겠습니까? ^^

듣고 보니 정말 기분 좋은 소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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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4:58:49 *.194.20.106

굿모닝..!!!!

(웰컴..희동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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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7:06:04 *.70.144.111

와우 굿모닝 !!!

하우 아유 두잉

아임 저스트 소소

벗 아이일 메이크 투데이 원더풀 포미

비코즈 아이 러브 라이프

땡큐 베리 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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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5:08:25 *.210.201.21

또 다른 하루가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오늘을 귀히 여기렵니다.

즐거운 금요일 만듭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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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7:07:10 *.70.144.111

네 즐거운 금요일 만듭시다 ~

다시 기운내서 출근 준비해야 겠습니다.

컨디션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습니다.

우선 다림질을 다시 해야겠네요! 집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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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5:24:58 *.209.125.214

출석합니다.

넘넘 졸리고 피곤하지만, 주말 기분을 내며 파이팅~!^^\

주말에 푸욱 자야겠어요...

혓바늘이 돋았네요.

아무튼 오늘은 주말이예요 야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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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7:08:35 *.70.144.111

클로이님 반갑습니다.

급 질문! 클로이의 뜻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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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7:11:45 *.209.126.233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서양식 여자이름이래요. ㅋ 맞나요? 라비나비님?

Chloe.

뜻도 좋던데요? 미국인, 영국인 강사들한테 이름 뉘앙스 어떻냐니까

무척 좋다더라구요. 그래서 제 영어 닉네임으로 정했답니다.

희동이님의 영어 닉네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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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7:14:54 *.70.144.111

주로 Kevin을 씁니다.

참 우연히 다들 그러실지 모르겠지만

한국 사람의 영어 이름은 대부분 강사들이 지어주는 것같아요

이 거 좀 생각해봐야 겠네요

인터넷 영어 이름 작명소라도 개업할까?

 

제가 아는 Chloe는 집사람 향수이름인데 끌로에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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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7:36:53 *.35.252.86

네에..

매우 popular한 미국식 여자이름이에요.

글구... 클로이님의 외모와두 많이 어울리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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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5:25:10 *.35.252.86

역시... 희동이님이 열어주시는 아침... 축복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구요.

 

저도 덕분에(?) 일상으로 돌아와 평소 스케즐대로 움직이렵니다 ㅋ

이상하게 희동이님 출강기간 동안 아침에 일찍 깨어지더군요.

 

어느새 금요일이네요.

모두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또 내일 뵈어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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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7:10:29 *.70.144.111

그럼 저 때문에 평소 스케쥴대로 못 움직이셨다는 말씀!

앞으로도 계속 해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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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5:36:16 *.103.84.48

반가움이 넘치는 아침이네요 *^^*

복귀를 환영합니다. ㅎㅎㅎ

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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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07:12:07 *.70.144.111

네 환영 받는 사람이 되어서 저도 기쁩니다.

Kickoff 미팅 때 부족을 위해 뭘 공헌하겠냐고 수호장께서 물었을 때

왜 내가 댓글 열심히 달겠다고 말했을까?

제 자신도 정말 궁금합니다.

그런데 잘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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