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뫼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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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생명을 채우는가? 
우리의 생명은 너무나도 짧아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부자나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연명하는 거지나 
결국은 똑같이 한 줌 흙으로 돌아가게 마련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사람은 
꿈과 사랑으로 자신의 생명을 채우고, 
어떤 사람은 공허와 실망으로 
생명을 채워나간다는 점이다.
- 이옌의《천만명의 눈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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