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개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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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들을 일고 계세요?
제가 책을 좋아하다 보니, 책을 읽는 것은 일상이 되었지만, 도대체 책을 읽어서 어디다 써 먹을까?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들이랍니다.
여러분은 어떤 책들을 읽고 계시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엄마매니저 조남호
스터디코드 조남호
화내지 않는 연습 21세기북스
생각버리기 연습
온워드 하워드슐츠(스타벅스 ceo)
손정의 미래를 말하다
연금술사 읽고 있습니다.워낙 유명한 책임에도 이곳에서 추천해주니 그제서야 읽네요.
월든도 읽고 싶은데 아직입니다 ^^
위의 책 중에는 온워드 읽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연인과 함께하는 데이트 시간은 왜 이리도 빠른지....'
' 좋아하는 영화, 좋아하는 콘서트의 개봉일/공연일자는 어느 순간 내 눈앞에 와 있는지...'
우리 부족님들도 이런 경험 있으시지요?!
지난 해, 영화 '다크나이트'의 개봉일이 2012년 7월인 것을 알고 ' 그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했었는데
벌써 개봉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설레고 기대됩니다.
살다보면 '벌써?!'라는 말이 종종 나오는 것 처럼,
요즘 시간이란 녀석이 빠르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지나가는 시간이 너무나 아쉬어, 시간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life log note'란 것을 발견해 냈습니다. life log note = 일상을 순간 순간 기록하는 것.
중요한 사건이 없어도 좋다. 몇날 몇시 몇분 으로 내가 무엇을 하는지 기록하는 것.
예전부터 일기 또는 기록에 대한 욕구는 있었는데 의지 부족으로 실천하지 못했던 부분이
이상하게도 올해 초 덜컥 손에 집히더군요. 지금은 첫번째 권수를 마치고 4월말부터 2번째 life log note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훗 날 과거를 회상하는데, 제 아이디어를 뽑아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life log note가 '사전적(보편적) 시간잡기'의 방법이라면, 단군의 후예와 같이 주어진 시간의 최선을 다하는 것은 '실질적 시간잡기'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체화 한다. 종이에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기록한다.
이는 앞으로의 시간도 남들보도 2~3배 알차게 보낸다는 의미이니까 거침없는 시간의 속도를 1/2 또는 1/3로 줄일 수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현무 부족님들의 지금의 100일은 단순간 100일이 아닌, 여러분의 인생을 조금 더 여유롭게, 조금 더 길게 연장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한 명 낙오 없이 완주를 하면야 더할 나위 없겠지만, 설령 그렇지 못하더라도 새벽기상 및 1만시간의 법칙에 대한 초석을
다지신다면야 완주가 대수겠습니까?! ^^
5주차에 접어든 지금, 전 여전히 현무 부족님들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