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땠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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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
'콩닥콩닥, 쿵 쿵'
온 몸이 긴장되었는지 감기몸살에 걸린 듯 몸 속 세포들이 전쟁일 벌이는 듯, 나른함과 뻣뻣함,
편안함과 불편함이 한데 어울어진 듯하다.
뭐든 새로운 시작을 할 땐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이 짦은 여정 또한 그렇다.
편안함과 불편함, 설렘과 두려움, 자의와 타의......
단군의 후예 7기 시작이 5월 7일이었다. 오늘 그 여정이 어느 덧 7주를 꽉 채운다.
이제 곧 절반, 영웅의 여정 심연의 단계이다.
내 영웅의 여정을 시험하듯,
이런 저런 일들이 나의 과정을 시험하고 있다. 설레기도 두렵기도 하고 도전하고 싶으면서 동시에 조금은 피로감에 쌓인다.
누군가를 만나 파트너쉽이라는 명목하에 보이지 않는 싸움이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난 그 가운데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여야 한다. 조금은 긴장된다. 떨린다. 설렌다. 겁이 난다.
마치 단군의 후예를 시작하기 전의 처음처럼......
p.s. 8시 20분 비행기라 새벽 첫 지하철 타야 합니다., 6시 40분이나 되야 도착할 듯 한데, 조금 바쁘겠네요 ^^
봄연님이 지난 한 주 좋은 글과 느낌으로 우리들의 소중한 아침을 열어주었습니다.
앞으로의 한주 ( 월요일~ 토요일 ) 책임져주실 자원봉사자 분 필요합니다. 어여 어여 지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