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가루(박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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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 주상관매도
"봄 물에 배를 띄워 가는 대로 놓았으니
물 아래가 하늘이요 하늘 위가 물이로다.
이 중에 늙은 눈에 뵈는 꽃은 안개 속인가 하노라."
음악의 대가, 빼어난 시인, 훌륭한 서예가였던 김홍도.
노년의 서정과 여유로운 가락이 텅 빈 여백을 넘나듭니다.
제가 새벽을 여는 마지막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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