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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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굴삭기를 조종하여 기차의 적재함 지붕으로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굴삭기의 능력에 매력을 느끼고 배우기로 작정을 하여, 회사 근처에 있는 직업전문학교에 수강 신청 하였습니다. 훈련기간은 4주 동안 10 시간으로 비용은 28만2천원, 시간당 비용으로 따지면 지난 6월에 수료했던 타워크레인 비용의 10% 도 않됩니다.
수강료 차이가 타워에 비하여 이렇게 많이 싼 것은 재직자의 월급에서 공제하고 있는 고용보험을 통해 교육비를 환급 받을 수 있는 국비환급 과정이라서 그렇습니다. 참고로 교육 일수의 80% 이상 출석해야 수료를 인정 받을 수 있는데, 교육일이 20일 인 경우 16일을 출석하면 됩니다.
운전 교육이라는 특성에 맞추어 기능을 익히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 아까운 시간을 출석 목표량을 맞추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수한 타워크레인 과정은 아직까지 국비환급 과정이 없는데, 다행인 것은 내년부터 국비환급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지난 일 이지만, 타워에 오르는 시기를 1년 후로 계획하였다면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ㅎㅎㅎ
거인이 꿈 꾸었던 크레인 직업훈련은 공익 기반 위에서 이미 싹을 틔우고 있으니, 새로운 길을 발견해야 한다는 오기가 스며 나오기 시작합니다.
좀 더 성숙된 거인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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