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땠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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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입니다.
선잠을 잔 것 같습니다.
어설픕니다. 다시 눕기에도, 그렇다고 아침활동을 시작하기에도 애매해진 시간입니다.
일단 출석글을 올립니다.
연 이틀 기상시간이 4: 28 / 4:29 이었기 때문에, 약간의 강박증과 공포심이 생긴 듯 합니다.
어른과 아이의 큰 차이 중 하나가 공포심/ 두려움이지요.
아무것도 모르던 순수한 아이가 엎어지고 부딪히듯 몸소 겪으면서 알게 되는 두려움.
그 때부터 움츠리고 겁먹으며 세상과 타협하기 시작합니다. 안타까운 순간이지만 삶의 사이클에 한 부문인 듯 합니다.
그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어제 저녁부터 부단히 노력했건만 아직은 조금 부족한듯.
다시금 잠자리에 듭니다.
곧 또 뵙겠습니다.
p.s 이렇게 자다가 일어나면 다시 일어나기도 힘들고, 다시 일어나도 굉장히 피곤합니다. 조금 걱정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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