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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9일 22시 59분 등록
  1. 저자에 대하여 - 앙드레 모르와(Adre Maurios)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이자 프랑스 역사가인 저자는 '16세기부터 18세기에 프랑스에서 인간성과 인간이 살아가는 법을 탐구하여 이것을 수필이나 단편적인 글로 표현한 문필가를 이르는' 모럴리스트이다. 부류의 철학자는 몽테뉴가 있다고 한다. 그는 프랑스 철학자이자 스승인 알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저자는 Elbeuf 에서 태어나 Rouen 있는 Lycee Pierre Comeille에서 교육을 받았다. 유대인 섬유 제조업체를 하는  Emest Herzog Alice Herzog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1870-1871 프러시안 전쟁 알자스에서 나와 노르망디로 피난을 갔다. 1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그는 프랑스군에 입대했다. 그의 소설 <Les Silences du Colonel Bramble) 당시의 현실적인 상황들을 재치있게 담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고, 다른 나라에까지 소개된다. 1938년에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에 당선됐다. 2 세계 대전이 시작되고 그는 영국 general headquarter French Official Observer 지명되었다. 휴전 그의 임무가 끝나고 그는 영국에서 캐나다로의 여행을 시작했다. 때의 경험을 토대로 <Tregedy in France>라는 책을 집필했다.

 

그의 첫번째 아내 Jeanne-Marie Wanda 러시아인이고, 옥스포드에서 공부를 했다. 신경쇠약에 시달리던 그녀는 패혈증으로 일찍 사망하고, 둘째 아내 시몬드를 만나게 된다.

 

<모루아의 명언들>

삶의 기술이란 하나의 기대를 걸어 놓고 그것을 위하여 자신의 전력을 다하는 것이다.

찬탄과 우애와 결합은 애정의 가장 확실한 처방이다.

한번의 눈길, 번의 악수, 의미 있는 듯한 대답 마디로 당장 기운이 나는 것이 사랑을 하고 있는 남녀들이다.

만약 자기의 의견을 들어주는 합법수단이 거절되었을 때에 국민은 폭력으로 호소할 권리가 있다.

행복한 결혼에는 애정 위에 언젠가는 아름다운 우정이 접목되게 마련이다. 우정은 마음과 육체가 서로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한층 견고한 것이다.

 andre.JPG

중고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모르와의 <젊은이여 인생을 이야기하자>. 1979년에 초판이 나온 책은 단돈 천원에 손에 들어왔다. 페이지수도 적고, 아주 가벼운 책일 같았는데, 내용은 생각보다 아주 심오하다. 그가 인생에서 경험하고 깨달은 삶의 지혜들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기 위해 같다. 우연히 만난 저자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그의 책들을 찾아서 그와 많은 교감을 하고 싶다.

 

<참고자료>

  1. http://yeogangyeoho.tistory.com/m/post/view/id/188
  2. http://en.wikipedia.org/wiki/Andr%C3%A9_Maurois
  3. http://www.britannica.com/EBchecked/topic/370190/Andre-Maurois

 

  1. 내가 저자라면

책을 옮긴이가 말한다. "모르와의 에세이는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쉽게 서술되어 있어 우리 나라에도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그의 글은 술술 읽힌다. 가볍다. 하지만 많은 문장들이 비수가 되어 가슴에 꽂힌다. 그의 책에서 나는 많은 문장과 깨달음을 찾았다. 하지만 헤세와 카잔차키스가 그러했듯이 책도 80세에 쓰였다. 역시 이런 깊이 있는 에세이는 나이와 경험을 충분히 쌓은 뒤에나 있는 건가? 생각이 든다.

 

다양한 철학자, 작가들의 인용구를 어쩜 이리 적절한 타이밍에 쓰는 것일까? 속에 자연스레 묻어있는 그의 인용구 활용은 실로 놀라울 정도다. 나도 이렇게 토피카를 활용하고 싶다.

 

'당신에게 권하고 싶은 '에서 그는 지금까지 책과 관련한 책들처럼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대별로 추천하는 작가들을 나열하고, 그들의 작품 중에서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들을 언급하고 있다. 짧지만 강렬하며, 그가 추천해 주는 책들을 기필코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책은 전반적으로 '삶의 방식과 태도' 대해 이야기한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삶의 방향), 가장 쉬운 일부터(일의 우선순위를 선택하는 기준), 우리를 미워하는 것들(인생에서 만나는 적에 대처하는 ), 구세대와 신세대(세대간의 차이에 대하여), 때를 놓치지 말라(인생은 타이밍), 당신에게 권하고 싶은 (지혜롭게 만들어 주는 책들), 레저에 대하여(휴식과 여유에 대한), 사랑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돈에 대하여 이렇게 11가지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다.

 

우선 내가 이런 책을 있는가? 라고 자문해 본다. 지금의 입장에서 또래의 친구들에게 '내가 봤으니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모르와가 책을 때처럼 80인생 정도 살았다면 모를까.

 

그렇지만 내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들도 모르와가 전하고 있는 메시지와 상당 부분 겹칠 있을 같다. 그렇다면 서른인 내가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을까? 어떻게 보여줘야 공감할 있을까? 현실감 있게 보여줘야 같다. 매일의 에피소드이고, 실험하는 인생의 좌충우돌 경험기 위주로 쓴다. 글을 읽고 기대할 있는 반응은 가지다. ', 나도 이랬어.' ', 이렇게 살면 혹은 실험하면 저렇게 있구나.' 라는 ? 

 

목차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봐야겠다.(고민만 달째냐고;;;)

 

 

  1.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우리들은 심연에서 살고 있고, 위험을 의식할 때에는 이미 우리들은 어지러운 상태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는 말을 당신은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언제나 그대로 심연에 살고 있고, 사랑하고 일하고 창조해 왔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심연에 살고 있고, 심연 속에서 일상을 영위한다. 그래서 결국 지금 내가 힘겨워하고 있는 심연도 계속 된다는거? 적응해야 하는 것이 인간의 숙명인가...

그런데 당신은 당신 속에 자기보다 위대한 무엇이 있다는 것을 아시겠군요. 당신은 위대한 것이 어떠한 인간 속에도 존재하므로, 아무리 겁쟁이라도 정도의 자기 판단은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우리들이 비록 심연을 따라 걷고 있다 하더라도, 아무도 우리들을 무리하게 나락 속에 빠지도록 하지 못하는 것도 당신은 아실 것입니다. 18

→ 아…………… 결국 나락 속에 빠뜨리는 것은 ' 자신'이란 말인가. 그렇긴 같다. 나락으로 언제든 빠질 있는 위를 아슬하게 걷고 있다. 누가 밀어주거나 바람에라도 날려 떨어져버리기를 바라면서.

 

지워버릴 과거는 빨리 말살하고 대신 당신의 자랑이 있는 현재의 건설에 힘을 기울여 주십시오.

책을 읽으면서 그냥 읽어내려가고, 이렇게 적을 때도 그저 생각없이 적어내려갔는데… 막상 줄씩 다시 읽으며 곱씹으니, 저자.. 마음을 읽고 있나? 어쩜 이리 내게 지금 필요한 말들만 쏙쏙 뽑아서 이야기하고 있는건지… 지워버릴 나의 과거는 무엇인지, 현재의 건설에 힘을 기울이라는 . 이제 그만 발버둥칠수록 점점 깊게 빠지기만 하는 심연을 받아들일 때가 되었나...

둘째 규칙은 '행동하지 않으면 된다' 것입니다. 20

 

위대한 인물은 역사의 흐름을 수정할 수가 있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자기 자신의 미래를 수정할 수가 있습니다.

개인의 자유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자유는 가능성과 의지의 경계선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1

자유는 가능성과 의지의 경계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가능성은 내포하고 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느냐 마느냐의 차이. 그래서 그는 '행동하지 않으면 된다' 얘기하고 있나보다.

 

최선을 다하여 자기 자신을 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태만과 비열은 가장 버려야 금기사항입니다. 일과 용기는 적극적 행위의 성과입니다. 의지는 아마 미덕의 여왕이라고도 말할 있겠지요. 22

 

유머 감각을 가지십시오. 당신은 약점을 억제할 없는 당신 약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도록 하십시오. 23

 

로마가 영웅들의 로마였던 때는 번영했습니다. 그러나 로마가 스스로 쌓아 올린 가치를 존중하지 않았을 로마는 멸망했습니다. 24

 

가장 쉬운 부터

내가 말하는 것을 믿어 주십시오. 가장 쉬운 일부터 손을 나가도록 말입니다. 당신에게도 준비 운동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몸과 마음을 자유 자재로 있는 좁은 길로 가십시오. 25

몸과 마음을 자유 자재로 있는 좁은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1인기업' 아닐까 싶다.

 

당신도 나도 <파우스트>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도 전인류가 그렇듯 도달해야만 목표와 수행해야 임무는 갖고 있습니다.

주제 파악 제대로 하고 있는 우리의 저자. 각자가 도달해야만 목표와 수행해야 임무가 있음은 의외로 와닿긴하네.

어쨌든 우리들은 남의 일에 대해서 무엇을 안다고 말할 있을까요? 사람의 실패, 사람의 포기에 대해 당신이 모르는 일들이 허다할 것입니다. 26

 

"인간의 완성은 말로 완성과는 다르다"라고 스피노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완성은 성인들의 완성과는 다릅니다.

 

잘난 뽐내는 사람, 도전적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열등감에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들은 머리 속에서 날조해 것을 뽐내는 얼굴로 남의 말을 퍼뜨리는 것으로 자신의 의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건설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므로 파괴하는 것입니다.

? 도전적 성향을 지닌 사람은 열등감에 고민하고 있는 말이라는 말이 가슴 깊이 파고든다. 제길..

자기를 비판하는 너무 좋아해도 너무 인색해도 됩니다. 당신의 성격에 맞는 일과 당신의 힘의 한계를 넘어선 일을 명확히 구별하여 주십시오. 27

 

시작은 크게 하지 말고 소규모로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훌륭한 성공을 거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작은 역시 작은 점포, 말하자면 불쏘시개부터였던 것입니다. 29

 

사랑의 경우도 원칙이 들어맞습니다. 불타는 정열에 바로 불을 붙여 생각에서 결혼하시면, 당신은 오히려 사랑의 등불을 끄는 거와 같은 위험을 무릅쓰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결혼의 기초가 우정이라든지 존경에서 시작되었다면, 불쏘시개 지피듯 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성심성의라든지 쾌활하든지 공통의 취미라든지의 나뭇조각을 말입니다.

 

사랑과 직업에 관계되는 불길을 타게 하는 것은, 빈틈없고 성심성의와 많은 참을성을 필요로 하는 기술입니다. 30

 

우리가 미워하는 것들

참된 가치를 존중하는 것으로 평온한 생활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지 않은 편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치의 존중 자체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있습니다. 33

 

당신은 인생의 도상에서, 지독한 무뢰한들을 만나게 것입니다.

 

"바보에게 약은 없다"라고 실러는 말했고 아우렐리아누스는 "매일 아침 스스로 이렇게 타이르지 않으면 됩니다. 오늘도 나는 귀찮은 사람, 배은 망덕한 사람, 야비한 사람, 교활한 사람들과 만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34

저자는 다른 이들의 인용구를 시의적절하게 가져다 쓴다. 부러울 정도로.

"당신이 행복할 동안에는 당신 주위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당신의 운명에 그늘이 지면, 당신은 외로와지고 당신을 도와 사람이 없어질 것입니다."라고 오비디우스는 어느 시에서 이렇게 읊었습니다. 그러나 오비디우스의 생각은 옳지 못합니다. 진실한 친구들이 당신 곁에 모이는 것은 불우한 때입니다.

진실한 친구들이 곁에 모이는 것은 불우한 때이다. 불우한 때는 언제며, 곁에 있는 친구는 누군가?

만일 당신이 항상 좋은 결과만 얻고 있다면 당연히 그만한 적을 갖게 것입니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그럴까요. 당신의 존재, 바로 그것을 거슬리게 생각하는 사람이 항상 사람인가 있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35

 

상처받은 자리는 아물어 것같이 보이지만 상처 자리는 조금이라도 손이 닿으면 소리를 지르며 웁니다.

 

혐오와 증오는 명백히 구별돼야 합니다. 혐오에는 명확한 근거가 없습니다. 자기와 전혀 상반되는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등의 혐오를 느끼지 않습니다. 이것과는 정반대로 나는 자기 생애를 회고해 보고, 무턱대고 나에게 접근해 보려고 하며, 때문에 도리어 나에게 반감에 가까운 혐오감을 일으키게 사람이 있었다는 것에 생각이 미칩니다. 37

 

상대가 재능이 있고 제삼자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성격적으로 당신과는 물과 기름이라면 아예 상대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한 감정이 풀리지 않은 경우에도 정신 위생상 "내가 그대를 만나 보고 싶지 않은 것은, 성을 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라고 명확히 말하면 좋습니다. 39

'정신 위생상'이란 말이 . 적나라하다. 얼마 전에 분노의 방식에 화를 친구가 내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이제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해야만 하는 사람은 그만 만나고 싶다' 했던 . 말을 들으며. 대상이 나인 같아 슬펐다.

발레리의 말에 의하면 "혁명은 2개월분의 일을 2일에 해치우지만, 2세기분의 일을 2년에 파괴한다" 했습니다. 40

 

옳은 개혁은 어떠한 것이든 비록 당신에게 이익이 없더라도 관대한 마음으로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41

 

구세대와 신세대

인간은 언제까지나 인간, 결국 영웅적 요소와 동물적 잔인성이 혼합된 채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43

 

우리들은 무엇인가를 발견하면 발견할수록 우리들이 모르는 것을 알게 것입니다.

다시 발견했다는 그것만 가지고 만족해서는 됩니다. 발레리가 말한 바와 같이, 무엇을 발견할 것인가를 거기에 첨가해야 합니다. 45

 

젊은 세대에 부과된 의무의 하나는(만일 그대들에게 완수할 있는 능력이 있다면) 이와 같은 유치하고 어리석은 유희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호메로스의 영웅들이 서로 큰소리로 떠드는 자유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납득이 갑니다. 그들은 명예의 문제를 일대 일로 싸워 해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47

 

나는 젊은이들에게 가지 이상은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과거의 대가들을 멸시해서는 됩니다. 그들이 사후에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그들에게 그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세대가 찬미했던 많은 사람들에 대하여 호의적인 편견을 유지하면서 당신의 기호를 추구하여 주십시오. 52

 

때를 놓치지 말라

나는 번도 생활의 마스터 플랜 같은 것을 세워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단기간의 계획은 세웠습니다.

그러나 계획도 우연히 작용되어 계획이 말살되고, 때로는 묻혀 버리게 되고, 때로는 개선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뜻밖에 일어난 일이 나에게 주제를 제공하여 일도 있었습니다. 54

우연이 작용되어 계획이 말살되고, 때론 묻혀버리고, 때론 개선되는 일도 있다. 그래서 계획 따위 세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잘라 거부할 없는 성질이 속에 잠재하고 있습니다. ' 잘라'라고 말하는 것이 거절의 유일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나의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기분 나쁘게 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당신이 무슨 일을 직접 생각이면, 그것이 문학상의 것이든 과학상의 것이든 정치상의 것이든 상업상의 것이든 간에, 당신은 혼신하여 아주 짧은 시간도 아껴 열중하도록 하십시오. 55

 

초점을 맞추는 작업이 사람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에는 조금도 개념치 말고 당신은 당신의 결의의 배후에 완전히 숨어 있기만 하면 족합니다.

발레리의 친구들은 그가 청년 시대에 난해한 시를 퇴고하는 년이나 걸린 심정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와 발견은 불멸이고, 소산도 모두 불멸의 것입니다. 56

초점. 사부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건데. 초점이 없다고. 끈질기게 하지도 않고. 나는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꾸준히 해야하는 것일까? 지금 말이다.

 

목적은 일에 '성공한다' 것이 아니고, 순수한 의미에서 '빛을 내야 한다' 것입니다.

그는 하루 종일 일하고 밤이 되면 전문 잡지를 읽고, 성공하는 다른 사람의 일을 배우고, 고용인을 유효하게 다루면서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57

 

최소의 것을 택하십시오. 그러나 그것은 완벽하고 철저한 방법으로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자기 전문 분야에서  인물이 것입니다. 58

 

목적은 '성공한다' 것이나, '쓸데없는 것을 정복하는 ' 아니고 어느 경우에도 당신 내면 세계에 희망의 빛을 비쳐 주는 권리와 당신의 성과에 자랑을 갖거나, 적어도 얼굴을 붉히지 않고 마칠 있을 정도의 존재 이유를 거기에서 찾아내는 것입니다.

 

'나는 어떠한 때에도 성심 성의껏 가장 올바르게 그리고 가장 현명하다고 믿는 의식으로 행동한다' 사고 방식으로 임하면 하루하루 조그마한 영원을 만들어 있습니다. 59

성심 성의껏. 올바르게, 가장 현명하게. 순간에 임하는 . 필요하다.

 

몽테를랑은 말하고 있습니다 "생애를 통하여 나는 가지 규칙을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하고 싶을 하고 싶었던 일을 , 마음에 당기지 않는 것은 내일로 미룰 "이라고. 그들의 삶은 방식은 이와 같았고 그것은 아주 위대한 삶이었습니다. 60

완전.. 이렇게 살고 싶은데.

 

당신에게 권하고 싶은

이런 식으로 짤막하게 책을 추천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같다.

당신이 무엇을 하려고 결심하든지 간에, 기초 교양은 필요합니다. 결국 교양도 피라미드의 기반이 되는 주춧돌의 하나입니다.

 

당신의 생애에서 사사로 모실 있는 거장을, 그것도 소수를 가려 뽑아서 나는 당신에게 바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장의 작품을 재독삼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죽은 스승들의 사고가 당신 자신의 사고에도 편안한 마음을 느끼게 하고 죽은 스승들의 작품의 추억에 즐거움을 주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희망입니다. 61

 

먼저 그리스부터 시작합시다. 호메로스, 아이스퀼로스, 소포클레스, 아리스토파네스를 당신은 좋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62

 

만일 당신이 뛰어난 라틴어 학도라면, 베르길리우스, 호라티우스, 루크레티우스, 유베나리스 등을 고르십시오.

 

라블레는 당신의 정신을 일깨워 것입니다. 그러나 몽테뉴에게는 미치지 못합니다. 만일 16세기까지 권으로 선택을 좁혀야 때에는 같으면 호메로스, 플루타르코스, 몽테뉴의 것으로 말할 있을 것입니다.

 

17세기에서는 선택에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쓰는 벗으로서의 책임상 레스추기경과 생시몽의 <회상록> 들어 둡니다. 필요에 따라 당신이 명예에 대해서 가르침을 받고자 하면 코르네이유의 극작을, 예지에 대해서는 몰리에르의 작품을 읽으십시오. 파이프오르간의 협주곡과 같은 보슈에의 <추도사>, 위에 라퐁텐의 <우화> 없습니다. 63

 

18세기에서는 몽테스키외를 잊지 않도록 합시다. <법의 정신> 당신 동료의 사람이 것입니다. 볼테르에서는 <깡디드> 편의 시로서 읽어 주십시오. 디드로에게서는 단편 <달랑베르의 >, <맹인에게 보내는 서간>, <라모의 조카> 좋을 것입니다.

 

루소는 문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백> 당신의 축에 참가시켜 가지고 문제를 해명해 봅시다. <에밀> < 엘로이스> 대하여는 여태까지 읽었습니다. 64

 

당신의 반항의 날을 위하여 랭보도 꼽아 두십시오. 언젠가는 날이 것입니다. 20세에 아나키스트가 아닌 사람은 "30세가 되어도 소방서장아 만한 정력도 갖고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알랭은 말하고 있습니다.

<듀피유와 고드네의 편지>(평론) 당신의 흥미를 것입니다. 66

 

나의 경우에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데카르트, 헤겔, 콩트를 이해하게 것은 알랭을 통해서입니다.

그가 나를 발자크에게 뛰어들게 해주었듯이 나는 당신을 알랭 속에 밀어 넣겠습니다. 68

 

셰익스피어를, 로페 베가를, 스위프트를, 디킨즈를, 에드가 앨런 포우를, 괴테를, 단테를, 세르반테를 놓칠 없을 것입니다.

 

그럼 최후로 인생과의 신기한 접촉을 위하여 러시아 문학도 당신에게 있어서는 빠뜨릴 없는 것입니다. 톨스토이의 걸작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 <이반 일리이치의 죽음> 능가할 작품은 없습니다.

 

고골리의 <죽은 >, 투르게네프의 <루딘>, <아버지와 아들>, <연기>, 거기에 푸시킨의 콩트 약간을 첨가하여 봅니다. 조이스와 카프카는 어떨까요. 69

 

일곱 사람이라면 호메로스, 몽테뉴, 셰익스피어, 발자크, 톨스토이, 프루스트, 알랭입니다. 당신이 이들 작가를 완전히 소화한다면 당신은 대단히 교양 있는 사람이 것입니다.

 

클로드 베르나르의 <실험 의학 연구 시설> 현대 세계를 푸는 열쇠의 하나입니다. 70

 

레저에 대하여

오늘 만지던 기계라든지 부기를 던져 버리는 기쁨은, 유희나 예술이나 여행이라는 목적이 있을 , 기쁨은 더하는 것입니다. 일이란 어느 것이든 레저의 방해를 받지 않는 날이 오면 싫증이라는 위협이 생길 것입니다.

 

기계가 무엇이든 해주는 나라의 사람 전부가 따분하지 않기 위해서는 일을 조금은 해야 되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무리하게 강요하는 여가, 실업이라는 상태가 생길 것입니다.

무리하게 강요하는 여가라는 말로 실업을 설명하다니. 새롭다.

 

확실히 포켓 북은 일류 작가와의 접촉을 아주 가까이 열어 주어 덕분으로 많은 사람의 인생이 변모하게 것입니다. 74

 

17세기에 진실이었던 것이 20세기에 와서는 벌써 적용할 없게 되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인생을 통하여 사랑은 한가함을 묻어두는 가장 시원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75

 

'나그네의 길은 모두 매력이 있다'라고. 나는 인생을 모두 나그네의 길에 오르는 것으로 꿈꾸고 있습니다. 77

 

사랑이 당신의 한가함을 미화할 것입니다. 그것은 인정해도 좋지만 그것으로 충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술의, 스포츠의, 여행의 기호 쪽이 훨씬 항구적일 것입니다.

 

스포츠는 어떠한 이해 관계도 따르지 않으며 이것처럼 무료한 시간을 훌륭하게 전용시켜 주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예술은 우리를 해방시키고 융화시킵니다. 인생이 당신에게 없는 , 바꾸어 말하면 '숙고하지 않아도 이해할 있는' 세계를 예술에서 찾아내면 됩니다. 78

 

당신은 공상을 달래야 하고 구출해야 됩니다. 79

 

영화는 훌륭한 예술이고 우리들의 시름과 불안을 일소하여 주는 예술이기도 합니다. 80

 

문화는 "일에서, 축제에서, 가정에서 돌아보지 않는 지대로 퍼져 간다. 의의를 갖는 휴가에서, 보다 장기 휴가의 가치가 탄생하는 것입니다."(에드가 모랑) 81

 

사랑에 대하여

남녀가 친해질 때의 과정 만남, 교제, 처음 주는 선물, 그러다가 겁에 질리면서 극히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애무를 나는 바람직하게 생각했습니다. 수줍음이나 주저에서, 이와 같은 추억을 스스로 금하는 그러한 행동은 하지 말아 주십시오. 최고로 아름다운 추억이 됩니다.

젊었을 때에 연애를 맛보지 않았던 사람은 무엇인가를 약탈당한 같은 기분에서 헤어날 없고, 영원히 위로 받지 못한 그대로 있게 것입니다. 82

 

상대의 발견 속에서 많은 쾌락이 잉태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미남이고 재기 발랄하면 당신은 당신이 바라는 이상의 여성을 얻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조건의 혜택을 받고 있지 않아도 용기를 잃어서는 됩니다. 83

 

전화는 즉흥적이므로 항상 불완전함이 따릅니다. 편지는 예술 작품이 되고 당신의 욕구가 완벽한 형태로 담겨지게 됩니다.

당신 자신이 시라노가 되어 주십시오. 그리고 요새가 함락되었을 때에는 정성껏 리듬을 유지하도록 하십시오. 일단 내것이 되었으니까 하여 결코 여자를 경멸해서는 됩니다. 85

 

나의 장래의 길이 어떠니 하고 야심가는 되풀이하고 있습니다마는 장래의 길을 트는 것도, 무너뜨리는 것도 여성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녀들은 같은 교육을 받고 있다. 그녀들은 과학과 스포츠 등에 천부의 혜택을 받고 있다. 그녀들은 유권자이며 피선거권자이다. 그녀들을 성별적으로 열등한 자로 취급하는 것은 나치의 민족주의적 형태이다." 그녀들을 성별적으로 열등한 자로 취급할 것을 권유하는 그런 일을 나는 전혀 없습니다. 86

 

그녀들은 지도자로서, 그녀들이 존경할 값어치가 있는 영웅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제임스 본드와 같은 남자는 아닙니다. 이런 종류의 도전적이고 남성다운 것에는 프랑스 여성은 외면합니다. 87

 

여러 남성과 어울려 자란 젊은 처녀는 자기 생각대로 선택할 있습니다. 그녀는 힘으로 생활비를 벌고 있기 때문에 첩살이와 같이 생활에 절박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92

 

행복은 자유로이 선택되는 것에 있습니다.

행복. 자유로이 선택되는 . 지금까지 자유로이 선택하지 못해서 행복하지 않았던 것인가? 그건 아닌 같은데..

 

결혼에 대하여

"욕망에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악취를 발생케 한다"라고 블레이크는 말했습니다. 따라가며 행동하는 , 바꿔 말하면 사랑하지 않으면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93

사랑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말라. 연애도 마찬가지지 사실. 조건만으로는 평생 살기 힘들지.

 

결혼이냐, 독신이냐의 문제로 돌아갑시다. 여기서 파뉴르쥬가 등장합니다. "나의 가장 좋은 것은, . 지금 혼자 그대로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기만 하다면, 나는 결혼하지 않는 편이 훨씬 호감이 가는 것이다. - 그러면 결혼하지 않으면 좋다고 팡타 그뤼엘은 대답하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와 같은 모양으로 반려도 없이, 내가 독신으로 평생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시는 거지라고 파뉴르쥬는 말하였다. -그러면 하느님의 의향을 살피고 나서 결혼하면 되는 거지라고 팡타그뤼엘은 대답하였다" 하였습니다. 97

 

한번 결심했으면 문제는 벌써 '자신의 선택에 틀림이 없었나'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사람과 어떤 방법으로 행복한 인생을 건설해 나가느냐' 있습니다.

 

"결혼이란 시간이 단단히 있는 유일한 끈이다"라는 알랭의 말이 여기에 어울리는군요. 99

 

부부가 피차 융통성이 없으면 둘은 사랑의 유형수가 됩니다. 자유로운 사랑만큼 자유롭지 못한 것은 없습니다.

 

정감이 가는 상호 이해는 때로는 이와 같은 일치점에서 탄생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호 이해는 특별한 사람들 사이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합시다.

 

매력이 당신의 마음에 든다면 그녀는 누구의 눈에도 미인으로 보이는 그러한 여성이 필요는 없습니다.

 

'이성적 결혼', '정서적 결혼' 명백히 간파할 있는 한에 있어 잘되어 것입니다. 그리고 '타산적 결혼' 발광에 얽매이는 결혼이 것입니다. 뛰어난 정신 상태, 공통의 취미, 이러한 것은 매혹적인 용모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두십시오. 101

오오.. 뛰어난 정신 상태와 공통의 취미 등이 매혹적인 용모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 이거, 얼마 전에 시작한 '러브 매칭' 프로젝트에다가 붙여놔야겠다. 말이 말이거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건부 일부일처주의이다. 102

 

돈에 대하여

(금전) 멸시하는 것은 부유한 사람이나 돈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어느 정도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돈을 전혀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신의 섭리를 받는 우리에게는 질병이 예측되고, 노후에 대비할 있는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당신은 충분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103

 

투자는 거의 수익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연금으로 생활해 나가려면 거대한 자본을 필요로 합니다.

 

땅값이 오르면 오른 만큼에 따라 과세되므로, 어제는 현명한 계책이었던 것도 오늘은 효과가 별로 없는 계책이 것입니다. 104

 

요컨대 금전에 관계되는 절대적 안정성은 꿈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신의 달걀을 하나의 바구니에 모두 집어넣어서는 됩니다. 얼마간의 최후선을 궁리하여 안배해 두십시오." 신중한 태도는 칭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마는, 한정된 재산밖에 없는 사람에게는 손쉽게 실행에 옮기기 힘든 일입니다. 105

 

아무리 너그러운 가족도 같은 계획에 돈을 투자하는 일에는 지긋지긋해 합니다. 장래 당신이 반드시 번영을 가져올 있는 기업을 창안해 냈다면 사정은 달라질 것입니다. 때는 제공해야 경험을 담보로 은행에 의존할 권리를 손에 넣을 것입니다.

 

물론 가난하기 때문에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하여 필요한 것을 사지 못한다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하지만 태어나서부터 부자인 것도 다른 의미에서 때는 불행한 운명입니다. 타인과 마음이 통하는 교제도 가져 적이 없고 고통도 기쁨도 분별해 없이 그저 부자집 자식은 성년이 됩니다. '부자집 자녀'일수록 실패하기 쉽고 빈곤에 허덕일 경우가 많습니다.

 

설득술은 설득하는 것은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만 국한되어 있다. 그들은 맹목적으로 전진한다. 권력이 무너지는 것은 사고에 의해서이다. 안다는 것은 가난한 사람이 일이다. 당신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적당한 부를 만드는 일입니다. 그것도 활동해서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사회는 자신이 것만큼 그에게 되돌려 줍니다. 107

 

억만장자의 마음속에 있는 것은 전부 허깨비라는 것입니다. 성공이 그에게 과도의 자부심을 갖게 것입니다.

 

적합한 시기를 얻었을 멈출 아는 부자의 최대 미덕이 것입니다. 그러한 미덕을 갖고 있는 부자는 좀처럼 남의 눈에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108

 

빅토르 위고는 막대한 재산을 훌륭하게 관리하고 있었지만 조심성 있는 생활을 해왔고, 생활은 영구차에 실릴 때까지 그러했습니다. 돈이 수중에 있으면 그날 중으로 원기가 바닥날 때까지 낭비하는 발자크의 기질을 닮은 예술가들을 우리는 관대하게 줘도 좋을 것입니다. 109

 

낭비자는 함부로 돈을 버리지만 수전노는 돈을 쓰지 않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황금을 축적하고 있으며, 축재 현상은 누구를 가난하게 하지는 않지만 디젤 열차라든지, 초음속 제트기라든지, 우주선 따위는 제조 과정에서 인간을 가난하게 합니다. 110

 

돈에 대해 너무 구애되는 일은 곤란합니다. 그렇다고 돈을 멸시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부자이면서 지성을 겸비한 사람은 확실히 매력적인 사람일 것입니다. 사귀다 보면 우정은 극히 자연스럽게 사람의 지성에 휩싸여 매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 부족한 지성을 재력으로 채워야 하나… 물론 균형을 이루는 중요하겠지.

그러나 재화라는 점에서의 매력도 있으므로 잠재적으로 당신 마음에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111

 

장애에 부딪힐 비로소 어린이의 성격과 주관은 형성됩니다. 어미새는 자기 입으로 새끼 입에 모이를 옮겨 넣어주지만, 나는 것은 새끼 자신의 날개로 날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112

 

인생의 참모습

타고난 지혜와 지혜를 넘어 앞에 있는 것과 식별하도록 다시 당신에게 바라는 바입니다. 공부를 해야 된다는 것은 물론입니다. 사회적 정의도, 사회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획득해야 것입니다. 113

 

그들이 얼마만큼 총명했던가는 모르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그들의 과장된 말에 절로 취해서 조직력과 추상적 사변에 도취하여 본래의 인생은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대한 일입니다. 그들에게 현기증을 일으키는 그러한 비현실적 세계에서 가난한 일상 생활을 영위한다면 만난을 무릅쓰고 그들은 개혁을 위하여 단결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야망과 악의 포로가 되어 헛된 싸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14

 

참된 삶은 당신 바로 곁에 있습니다. 참된 삶은, 당신 화단의 안에, 애정을 다하여 엄마를 지켜 보고 있는 어린이들 안에, 서로 끌어안고 있는 연인들 안에, 가족 전체가 살며 서로 사랑하고 서로 시시덕거리는 보잘 없는 오두막 안에 있습니다.

→ 결국… 참된 삶이란 멀리 있지 않다. 미래도 아니고, 현실 안에서도 거창한 어딘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여기저기에 있다는 . 하지만 알아도 쉽지 않은 .

이러한 토대 위에 있는 운명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러한 운명의 총화가 인류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삶의 일은 당신 자신의 책임 하에 선택하고 자신이 납득이 가지 않는 역할을 희비극으로 맡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보잘것없는 인생을 쌓는 데도, 인생은 너무나 짧기만 하다." 115

.. 보잘것 없는 인생을 쌓는 데도, 인생은 너무나 짧다. 그렇지. 생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놓고,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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