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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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쓰레기가 자꾸만 꼬인다면
본인이 쓰레기통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해보자
예전에는 쓰레기통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라고 항변한다면
다시한번 쓰레기 냄새가 아직 남아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자
냄새도 안난다고 주장한다면
자기가 책상 밑이나 화장실 변기 옆에 서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자
한번 쓰레기통이었다가 그 신세를 벗어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락스에 몸을 푹 담그고 묵은 때를 벗겨낸다음
입구에 레이스를 두르고
깨끗하게 잘 치워진 아름다운 책상으로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속 안은 달콤한 초컬릿과 캔디로 채우자.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다
당신은 원래부터 쓰레기통이 아니었다.
다만 쓰레기들이 들러붙는 자리에 너무 오랫동안
서있었기 때문이다
괜찮다.
깨달았으면 벗어나면 된다.
당신은 빛나고 아름다운 존재다.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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