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비나비
- 조회 수 2634
- 댓글 수 17
- 추천 수 0
소나기가 창을 때리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제가 아침을 열게 될 줄 몰랐는데...
그래서 저도 금일 7월 13일의 금요일 아침에 여러분께 화두를 던집니다.
대체.. 여러분께 인연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인연이란 우연을 맞이하는 인간의 태도"
이런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모든 것은 우연의 연속인데
사람은 그것을 자신의 관점에서 해석하다 보니 인연이되는 거죠
우연이라 하는 것도 크게 보면 인과의 결과이죠
하나 하나 모여서 한 순간 순간 결과가 다시 원인이 되니
세상 변화 무상한 것이고 이걸 인연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출석 체크하고 한시간을 책상에서 졸았네요
요즘 좀 무리했나 봅니다. 회사일에 좀 더 집중하고
책도 더 열심히 읽으려다 보니 몸이 좀 피곤합니다.
그래도 마음은 가벼워서 다행입니다.
매년 좋은 결정 한가지만 해도 인생이 바뀔 수 있고
매년 좋은 결정 한가지만 해도 회사가 바뀔 수 있다
전 이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매년 결심하고 잊고 범범하게 그냥 살아가지 않고
한가지 결정만은 끝까지 밀고 나가면 그것이 좋은 결과를 맺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가지 결심만 합니다. 그리고 그놈만 붙들고 삽니다.
이것이 좋은 인연을 만들고 나로 하여 좋은 일을 하게 할 것이라 믿으면서요
'인연이란, 나의 인생길에 스치는 모든 것'
그것은 사람, 일, 사건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의 '스침'이죠.
좋고, 나쁘고, 오래 가고 ,잊혀지고, 슬프고....는
그 '스침의 결과로 남는 기억 또는 감정'인 듯합니다.
그 중심은 나이고, 나의 태도나 생각 등에 의해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제가 단군을 하기로 결정하지 않았다면, 늘 그랬듯이 초반부에 심연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면
울부족님들과 만나지도, 좋은 감정으로 우리의 인연이 이렇게 지속되고 있지도 않겠지요.
제가 더 열심히 한다면 울님들과 더 오래 인연으로 남겠지요.
단군이 끝나도 제가 울님들께 연락을 주고 받고 만난다면 우리의 인연은 지금과는 달리 깊어지겠지요.
p.s 근데 이리 주저리 주저리 쓰고 보니
희동오라버니 생각과 같은 것 같아요. 표현만 다를 뿐... ㅋㅋ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81 |
[단군7기-현무부족-출석부]12주차 ![]() | 인디언 | 2012.07.30 | 1684 |
4180 |
[단군8기-현무부족-출석부]9주차 ![]() | 인디언 | 2012.11.13 | 1772 |
4179 |
<단군3기-현무> 13주차 출석부 ![]() | 이은미 | 2011.04.11 | 1790 |
4178 | 단군8기_현무부족_3일차 | 태형짱 | 2012.09.12 | 1790 |
4177 | 단군2 통합출석부126 성복 역복 소복 | 윤인희 | 2011.01.09 | 1809 |
4176 |
[단군3기_청룡부족2_출석부] 13주차 ![]() | 이대훈 | 2011.04.11 | 1810 |
4175 |
[단군11기 현무부족 100일 출석부] ![]() | 인디언 | 2013.12.19 | 1814 |
4174 |
[단군12기-청룡부족-9주차 출석부] Push the Button ![]() | 진호 | 2014.03.22 | 1814 |
4173 | 제목은 간략하고 명확하게 적어주세요 | 글쓴이 | 2012.09.10 | 1818 |
4172 | [공지] 3차 세미나 영상 송부 | 진호 | 2014.07.27 | 1822 |
4171 | [공지] 2차 세미나 영상 송부 | 진호 | 2014.07.06 | 1826 |
4170 | 단군8기-청룡부족-22일차 | 흑마늘(김근수) | 2012.10.02 | 1836 |
4169 |
[청룡부족 출석부_13주차] 2014년 5월 12일 ![]() | 진호 | 2014.08.21 | 1837 |
4168 | 100일파티 사진 | 이은미 | 2010.12.30 | 1841 |
4167 | [꿈벗 & 필살기 부족 출석 공지: 필독] | 수희향 | 2010.09.06 | 1842 |
4166 |
[현무부족-6주차 출석부] ![]() | 인디언 | 2014.07.03 | 1842 |
4165 | [단군4기_현무부족_085일차]힘내세요 [9] | 이상곤 | 2011.08.01 | 1848 |
4164 | [단군12기-청룡부족-35일차]2월16일 일요일 [7] | 도마 | 2014.02.15 | 1852 |
4163 | [단군 4기 - 청룡부족-76일차] 여행과 방황 | 정은희 | 2011.07.23 | 1854 |
4162 | [단군4기_청룡부족_077일]당근 달걀 커피 [5] | 박준영 | 2011.07.24 | 1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