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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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이야기, 르네상스 5-1편의 주옥 같은 글귀들은
나의 부주의로 상한 왼손으로 인해 지면에 남지 못합니다.
역사에 가정이 없다지만 내가 손가락을 다치지 않았다면
그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을 내 가슴 속에 남겨 놓았을까요?
타오르다 만 숯덩이를 다시 큰 불로 만드는
부지깽이 하나를 나는 잃고 말았습니다.
그 만큼의 지혜를 날려버렸으니 가슴 아픕니다. 어디 원망할 곳도 없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난 뒤, 써서 씹어 삼키고 기록하여 남겨서 내 살로
만드는 작업의 중요함을 이제 제대로 알았으니 다음에라도 농땡이 칠 일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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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편부터는 과제를 재개합니다.
‘저자 조사’와 여전히 분량을 만족시키진 못하겠지만 핵심을 추려낸 주옥 같은 글귀를 기록하여 내 것으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듀런트의 사유를 담아내고 저와 연결시켜 칼럼을 써내겠습니다.
스승님과 동기 분들께서 걱정해 주시는 바와 같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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