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한번 칩니다. "

설마 이시간에 내일 출석글을 쓸 줄이야~

다들 놀라셨나요?! ㅋ

약간의 일탈입니다. 식사하고 업무를 시작해도 모자를 판에,

오늘은 조금 우울해 일탈을 해 봅니다.

1. 아침부터 보스에게 한 소리 들었습니다.

'2달 기한 줄터이니 경쟁사 실적을 앞질러라....안되면 알아서 하라....'

경쟁, 일장 일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쟁으로 성장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경쟁으로 무너지기도 합니다.

사실 전 경쟁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선택의 문제일 수도 있고, 기질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건은 불가피한 문제 입니다.

목 귀가 뻐근~~ 합니다.

윽! 목디스크 재발한 듯.

2.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요즘 친하게 지내는 동생녀석의 여자친구로부터 비타민을 받았네요.

내가 요즘 많이도 피곤해 한다나 뭐라나....

암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피로회복제를 받은 느낌, 나쁘지 않네요.

삶의 조미료 같은 이런 작은 순간들로 인해 인생이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맛있는 식사라고 한번 사줘야겠습니다.

3. 전에 말씀 드렸지요?? 오늘 저녁에 영화보러 간다고... ㅋ

오후 업무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갈 것 같습니다.

7시 영화이기 때문에 정해진 일을 해야하기도 하지만,

아침부터 한소리 들은 것 때문에 조사,검토,보완해야할 것들도 많지만,

무엇보다도, 저녁 영화시간이 기다려져서 쏜살같이 지나갈 것 같습니다. ... 흠... 쏜살같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영화는 그냥 맛배기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이번 주말 아침 IMAX 2D  조조영화를 예매해놨거든요.

이번 영화는 반드시 IMAX로 봐야하는 영화라....

여하튼, 오늘의 스트레스는 이 영화 한 편으로 풀리길 바랍니다.

4. 오늘 아침 또 지각을 했습니다. 요즘은 5분 내외로 지각을 하네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어제 반주- 소맥 2잔과 소주 2/3병이 반주인지는...잘.... - 를 한, 저녁활동을 정리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지요.

그래도 요즘은 지각에 구애받지 않고 열심이 아침 활동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나마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약간의 여유, 느슨함, 자유로움이 완주 실패로 이어지지 않을까'  라는

미묘한 불안감이 듭니다. 부디 잘 떨쳐버릴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저녁에도 팀 영화관람 후, 뒷풀이 자리가 있습니다. 내일 지각이 두려워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금주'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십시요. ^^

5. 많이 힘들고 지치고, 덥고, 여기 왜 있는지 모르겠고...

저처럼, 이러신 분들 있으시겠지요?

그래도 힘냈으면 합니다.

여전히 부족님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잘 해내실 거라 믿습니다.

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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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래녀석 웃다가 찢어지겠네요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