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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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네!
1
두려움을 넘고 넘어
분노와 한으로 뒤엉킨
... 지나온 거친 세상살이
허~ 지나놓고 보니...
세상살이가 나를 보고 웃네
거리가 나를 보며 소리내서 웃네
후끈하게 밀려오는 바람이
내 얼굴에 부딪히며 웃네
나는 지금,
허~허~ 하며
기억 위를 흐르는 인연,
그 흐려져가는 순간들을 바라보며 웃네
2
아직 씻기지 않은
어수선한 내 세상살이를 보며
구름도 웃고 바람도 웃네
거친 빗발들이 그치고 맑은 하늘이 웃네
지나온 삶,
천년보다 더한 순간들...
그 진정한 성공과 실패는
구름과 바람으로 웃고 있는
하늘 향한 그 맑은 눈길만이 알 수 있다네
3
소낙비가 노래를 그치고,
거친 몸부림이 잠잠해져도
저 세상살이 무대 위는 여전하지만
지나온 시간, 그 순간들의 공간들이
얽히고 설킨 가슴을 열고 웃네
4
이제 곧,
내게 다가올 가을 바람도 웃을까?
아마도
그 웃음 속엔 외로움이 묻어 나겠지...?
떠나 보내고 잊으려는 녀석들이
미소 속에서 춤을 추면은
못다한 아쉬움에
슬픔이 가슴 한켠에서 일렁이겠네만...
허~ 허...
그 보이지 않는 말과 소리 깨닫고 나니
세상살이 모든 것 모든이들이 웃고 있었네
5
그랴! 마음 길
머리에서 가슴까지 그 짧고도 먼 길에...
온갖 표정 다 짓고 나서야..
그랴,
나도 따라 웃지, 뭐! 다들 그러하듯...
두려움도, 성냄도, 서러움도, 한스러움도 다 떠나듯
외로움도 그 웃음끝으로 흩어지지 않겠는가...?
허~
허.허... ,
허, 허, 허. 허, 허!
하고 웃게 됐네
1
두려움을 넘고 넘어
분노와 한으로 뒤엉킨
... 지나온 거친 세상살이
허~ 지나놓고 보니...
세상살이가 나를 보고 웃네
거리가 나를 보며 소리내서 웃네
후끈하게 밀려오는 바람이
내 얼굴에 부딪히며 웃네
나는 지금,
허~허~ 하며
기억 위를 흐르는 인연,
그 흐려져가는 순간들을 바라보며 웃네
2
아직 씻기지 않은
어수선한 내 세상살이를 보며
구름도 웃고 바람도 웃네
거친 빗발들이 그치고 맑은 하늘이 웃네
지나온 삶,
천년보다 더한 순간들...
그 진정한 성공과 실패는
구름과 바람으로 웃고 있는
하늘 향한 그 맑은 눈길만이 알 수 있다네
3
소낙비가 노래를 그치고,
거친 몸부림이 잠잠해져도
저 세상살이 무대 위는 여전하지만
지나온 시간, 그 순간들의 공간들이
얽히고 설킨 가슴을 열고 웃네
4
이제 곧,
내게 다가올 가을 바람도 웃을까?
아마도
그 웃음 속엔 외로움이 묻어 나겠지...?
떠나 보내고 잊으려는 녀석들이
미소 속에서 춤을 추면은
못다한 아쉬움에
슬픔이 가슴 한켠에서 일렁이겠네만...
허~ 허...
그 보이지 않는 말과 소리 깨닫고 나니
세상살이 모든 것 모든이들이 웃고 있었네
5
그랴! 마음 길
머리에서 가슴까지 그 짧고도 먼 길에...
온갖 표정 다 짓고 나서야..
그랴,
나도 따라 웃지, 뭐! 다들 그러하듯...
두려움도, 성냄도, 서러움도, 한스러움도 다 떠나듯
외로움도 그 웃음끝으로 흩어지지 않겠는가...?
허~
허.허... ,
허, 허, 허. 허, 허!
하고 웃게 됐네
* 화계사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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