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출석부 - 200일차 - 단군6기_천복부족_84차(12.7.29.일.)

태풍의 소리

저 태풍의 소리를 들어라.
오늘도 나는 칭기스칸의 소리를 들었다.
채찍을 내리치고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질주하는 소리,
성난 말발굽이 8백년의 시공을 훌쩍 넘어 무섭게 무섭게
휘몰아치는 소리……. 이 땅에 오는 소리였다.
핏줄에서 핏줄로, 심장의 박동에서 심장의 박동으로,
한 가슴에서 다른 한 가슴으로 전류처럼
관류해 버리는 감전의 길이었다.

- 김종래의 《밀레니엄맨 - 미래를 꿈꾸는
또다른 칭기스칸들을 위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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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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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 04:09:17 *.75.12.25

출석합니다.

오늘 태풍의 소리를 듣습니다.

2012.07.29 04:53:10 *.226.220.94

출석합니다~

2012.07.29 04:58:30 *.186.58.68

출석!!

2012.07.29 05:28:09 *.62.162.190

출석합니다

2012.07.29 05:51:17 *.190.243.74

출석합니다.

2012.07.29 11:31:42 *.176.221.165

차정원님 문자출석- 04:47

정재엽님 문자출석-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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