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o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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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에 서울에서 올림픽을 할 때 초딩6학년이었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경기에 의무적으로 관객동원이 되었는데 
우리학교는 육상경기를 관람하러 갔었다. 
근데 하필이면 그 경기가 남자 100미터 달리기였다. 
정말 의자에 앉자마자 경기가 끝나버렸다.
그 때 유명한 사람은 '칼 루이스'라는 사람이었다. 
9초-10초사이에 끝나는 100미터 달리기....ㅠㅠ
화장실갔다가 늦게 온 어떤 녀석은 경기를 보지도 못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육상경기하니까 갑자기 생각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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