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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5일 07시 40분 등록

부산으로 교육츌장을 3박4일 왔습니다.

공단 지역이라 주변에 방을 구하기 어려워 10리 쯤 떨어진 도시철도역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야구장에 가서 스트레스를 땅땅 날렸습니다.

그렇게 어제 하루가 지나고, 오늘 아침은 새벽에 내린 세찬 소나기 덕분에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맞고 있습니다.  

 

아참!

숙소에 PC가 있었지만, 소나기와 함께 내려치고 번쩍이던 천둥번개와 함께 전기가 잠시 정전 되더니,

인터넷 접속이 끊어져, 이웃 동네로 차를 몰고와, 안정적인 점속 환경의 PC방에서 편지를 업글하고 있습니다.

 

조직에서 일하면서 시시때때로 희노애락을 경험하지만, 이번의 경우처럼 교육출장을 명받게 된다면, 마치 소풍가는 초등학생처럼 기쁨에 겨워집니다. 리더는 이러한 포상을 적절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현명한 경영자라고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출장을 다니면서 느끼는, 변화된 세태는 숙소를 한 곳에, 또는 한 방에 묵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각기 따로, 미리 인터넷으로 조금이라도 싼 곳을 검색하여 예약하고 출발합니다.

 

예전 같으면 한 방을 쓰면서, 각자 독방을 사용한 것처럼 카드 전표처리를 하고_ 전설같은 이바구 입니다_

남는 금액으로는 비몽사몽 흥청망청 밤새껏 부어라 마셔라 먼동이 훤하게 밝아 올때까지 술에 쩔여, 교육시간에는 충혈된 눈으로 졸기 일쑤였지요. _ 물론, 당근, 떠나는 출장자 모두 그랬다는 것은 아닙니다.

 

복잡한 출근 시간에 쫒기듯 회사로 차를 몰고가는 일상에서 잠시 열외되어, 가끔은 신선한 변화를 주는 출장을 애용합시다.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열심히 내공을 수련합시다. 

그렇게 자신을 연마하여 자기 분야의 최고 레벨이 됩시다.

최종적으로 자신의 공력을 조직의 모두와 공유하는 전설같은 영웅 멘토가 됩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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