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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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두

2012년 9월 9일 20시 23분 등록

 

<바다를 향한 열정, 꿈>  - 바다에 닿으려는 강의 꿈을 마음에 담아두자.

 

 흐르는 물은 바다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다.

 

세상의 잡사에 무심하다. 오직 바다를 향한 열정 밖에는 없다.

 

강물의 꿈은 바다다. 그 꿈을 잊은 적이 없다.

 

바다에 닿으려는 강의 꿈을 마음에 담아두자.

 

바다를 꿈꾸었었다면 푸른 열정으로 흘러야한다.

 

자나 깨나 바다를 그리워하고, 다른 모든 것들은 잊어버리도록한다.

                                                             

                                                          - 구본형의 신화 읽는 시간 中 -

 

 

1. 기상시간과 새벽활동

  - 기상 시간 : 오전 4시

  - 새벽 활동 : 영어공부 (오전 4시 ~ 5시 - 집에서 활동)

                    나머지 1시간 - 지하철에서 졸지 않고 나머지 활동하기.

 

2. 전체적인 목표

  바다에 닿기 위한 준비과정 中 가장 중요한 첫 단계 - 오직!!!  영어

 

3. 중간 목표

   영웅신화상 도전 - 100일 출석, 단군일지 100개 작성.

    (이렇게 못 박아놔야 게으름 피우지 않지)

   매일 108배 운동하고 잠자리 들기.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체력 : 체력 부족을 넘어선 체력 고갈을 가끔 느낀다.  (잘 먹고, 왕복 30분 되는 도서관과 집과의 거리 걷기.)

  - 끈기 : 100일차 시기에 80일 이후 풀어진 상태로 단군 일지도 부실했었다. (끈기 갖고, 끝까지 충실하자.)

  - 새벽 4시 기상이라는 만만치 않은 여정이다. (주말에 게으름 피우지 않기.)

 

5. 목표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묘사

  - 새벽기상의 체득화(?) 너무도 기본적인 것 같지만 아직도 알람 없이 기상하지 못하는 날이 많다.

  - 바다에 닿기 위해 흐르기 시작한 물. 끊어질듯 이어지는 졸졸 시냇물이 어엿한 작은 개울이 되어 흐르고 있으리.

 

6. 목표 달성시 나에게 줄 보상

  아직도 100일차 완주 선물도 못한 상태임. 200일차 달성후의 선물은 아직...

  그 보다 내 흘러가야 할 길이 멀기에...

  200일차 완주보다 더 큰 선물이 300일차 도중에 만나질 것을 믿는다.

 

 다시 시작이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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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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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1 20:41:27 *.197.129.192

[2012.12.11. 화.93일차]

 

기상시간 : 3시 30분

새벽활동 : 어휘

 

어제보다는 풀린 날씨.

엄청 춥다.

서울에서 다시 겨울 나는 것은 4년? 5년?만인가???

경주보담, 도쿄보담 많이 춥다.

지금 도쿄는 노란 은행잎이 바람에 팔랑팔랑 날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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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2 13:01:07 *.197.129.192

[2012.12.12. 수.94일차]

 

기상시간 : 3시 30분

새벽활동 : 어휘

 

2년만에 다시 증명사진을 찍었다.

구겨진 옷의 깃마저도 깔금하게 정리되어 나온 사진.

와, 포토샾이 이 정도까지...

 

경쟁률이 자꾸 올라가. 너무 쎄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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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17:28:05 *.197.129.192

[2012.12.13. 목.95일차]

 

기상시간 : 3시 30분

새벽활동 : 어휘

 

우연이 운명이 된 이야기.

사람이 준비되면 상황이 벌어진다

이 때 우주는 우연의 이름으로 다가와 운명으로 이끈다.

 

누구에게나 마리츠버그 역과 같은 도약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나,

이 우연의 상황을 인생의 도약으로 삼으려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깊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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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13:17:20 *.197.129.192

[2012.12.14. 금.96일차]

 

기상시간 : 3시 30분

새벽활동 : 어휘

 

저녁을 과일로 떼우고 잤더니 영~~ 안 되겠네.

졸리진 않은데 자꾸 바닥에 새우처럼 누워서 책을 보다가 잠든다.

그런지 오늘로 이틀째.

 

역시 체력이 중요함을 느낀다. 막판이 되어가니 기운이 딸린다.

무얼 먹어야 기운이 불끈불끈 솟을까.

준비하는거 마무리 되면 운동 좀 해야겠다.

출사표에 적어놓은 대로 108배를 꾸준히 했으면 이 지경까지는 아닐텐데말이다.

난 운동은 완전 젬병이고, 꾸준히 하질 못한다.

오늘부터라도, 50배라도 열심히 해야지.

 

날짜가 슬금슬금 다가와도 불안함이나 초조함, 예민한건 없다.

오히려 모집요강 발표 났을 때가 가장 신경쓰이고 불안,초조, 예민에 긴장이 되었던 것 같다.

남은 시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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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5 17:33:28 *.197.129.192

[2012.12.15. 토.97일차]

 

기상시간 : 3시 30분

새벽활동 : 어휘 및 문법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많은 이들이 그렇듯 나 또한 이 문장에 매료되고, 감동받았었다.

하지만,

지난번 단군의 후예 200일 3차 세미나 이후 이보다 더 중요한 글이 있음을 알았다.

 

누군가 꿈을 이루기에 앞서,

만물의 정기는 언제나 그 사람이 그 동안의 여정에서

배운 모든 것을 시험해보고 싶어 하지.

만물의 정기가 그런 시험을 하는 것은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네.

그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것말고도,

만물의 정기를 향해 가면서 배운 가르침을 또한 정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일세.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하고 마는 것도 바로 그 순간이지.

 

이러했기에 산티아고가 자기 가까이에 있는 보물을 알아보지 못하고

사막을 가로지르는 자아를 찾는 여행이 필요했나보다.

여행중에 안주할 수 있는 성공을 얻고도,

목숨을 담보로해야하는 여정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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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6 20:07:17 *.197.129.196

[2012.12.16. 일.98일차]

 

기상시간 : 3시 30분

새벽활동 : 어휘 및 문법

 

새벽활동 Ritual을 정했다.

단군 시작하고 197일만이다. ㅋㅋ

다름 아닌 절운동. 운동을 안 하니 다리의 힘도 많이 약해졌고,

200일차 출사표에 절운동 108배가 들어가 있기는 했지만 그닥 잘 하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저녁에 하려던 운동을 아침으로 돌리고, 다리의 힘도 기르기로 했다.

오늘로 이틀을 했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잠깨우기에는 적격이다.

 

셤을 앞두고는 잘 집중이 안되는 걸 알지만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집중도가 많이~~많이 떨어진다.

정신 차리자. 그리고 쫌만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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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7 18:24:52 *.197.129.195

[2012.12.17. 월.99일차]

 

기상시간 : 3시 30분

새벽활동 : 어휘

 

단군의 후예 200일차 여정이 거의 끝나간다. 오늘로 99일째.

새벽활동은 거의가 어휘였다.

학원에서 날마다 단어시험을 봤기때문에 암기하고, 체크하기 위함이었고,

새벽시간이 정신이 맑아 암기가 잘 되었기 때문이다.

 

200일차 끝나기를 사실 바래왔었다.

이 여정이 끝이나야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나만의 여정에도 닿기 때문이다.

빨리 지나가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사실 쫌 지친다.

몇 년씩 고시공부하는 사람들 정말 대단타. 공부가 체질인 사람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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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8 03:45:11 *.197.129.195

[2012.12.18. 화.100일차]

 

기상시간 : 3시 30분

새벽활동 : 어휘 및 문법

 

또 다시 울린 알람, 100일차에 이은 또 다른 100번의 알람이다.

봄에 시작한 단군의 후예 여정이 유난히 길고 지리했던 열대야와 무더위,

잠 못 이루게 했던, 최대의 고비로 꼽혔던 런던올림픽 응원으로 100일자를 보냈다면

여름에 시작하여 가을을 고스란히 보내고 한 해를  보내는 겨울의 세밑에서

단군 200일차 여정을 마무리 짓는다.

 

20代때,

새벽까지 술마시고 날이 훤하게 샜을 때 귀가하던 날.

그 새벽 버스 안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내가 받았었던 충격이 되살아났고,

200일차 동안에는 이 새벽을 여는 사람들 중 나도 그 속의 하나의 풍경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200일차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면

앞으로 내가 꽉꽉 채워야할 1만 시간의 법칙의 컨텐츠를 찾았다는거다.

어찌보면 미루고 미뤄왔지만 미룰 수 없었던 것.

 

곧, 주사위는 던져지게 될 것이지만

단군의 후회 200일 그 시간 내내 바쳐졌던 내 노력에 아쉬움도 있지만 만족한다.

그 시간들에 대한 보상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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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9 07:50:27 *.186.57.92

와우~완전 축하축하!!!

100일간 완벽한 출석에 대단해요~

노력에 대한 첫번째 보상은 자신에게 만족감이 아닐까 싶어~ㅎㅎ

주사위 잘 던지고 1월에 꼭 전주 내려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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