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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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의 두 번째 강연은 김창수 시드니 총영사가 환영사를 해 주었습니다. 호주 최대의 도시 시드니는 호주의 수도가 아니기 때문에 시드니에는 총영사가 있고, 한국의 호주 대사는 남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수도 캔버라에서 근무 합니다. 총영사가 훨씬 더 큰 곳에서 대 교민 업무를 맡고 있는셈이지요. 그래서 농담 삼아 대사는 심심하고 총영사는 바쁜 곳이라고 합니다.
그는 3년 동안 시드니에서 근무했지만 교민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은 처음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교민 사회는 이렇게 모여 축제를 즐기기에는 너무도 바빴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이고 싶었고 서로 그리워 하고 있었습니다 . 첫날에 이어 두번 째 날 역시 아주 많은 교민들의 외로움과 그리움 속에서 강연은 시작 되었습니다.
첫째 날의 강연 제목은
"Coreanity - 글로벌 시대, 한국의 문화적 DNA를 활용하여 차별화 하라 " 였지요.
둘째 날은 이국에서 아이들을 키워야하고, 특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이곳에 온 분들을 위해 특별히 구성되었습니다. 그래서 둘쨋 날 강연 제목은
"글로벌 시대, 나는 내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있는가 ? " 로 잡았습니다.
주로 부모들이 참석 했기 때문에 첫날 보다는 인원이 적었지만 김창수 총영사의 말대로 '3년 동안 교민이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을 본 적이 없을 만큼' 그들의 지식과 문화에 대한 욕망은 컸습니다.
호주에서 처음 이루어진 이런 형태의 강좌가 앞으로 전 세계의 교민 사회를 위하여 저보다 훨씬 더 좋은 분들을 모시고 좀 더 자주 기획되기를 바랍니다. 교민사회야 말로 한국의 세계를 향한 교두보이며, 세계 속의 또 다른 한국이니까요.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이미 이해하고 있는 현장으로서의 교민 사회가 우리의 훌륭한 문화적 경제적 자산으로 평가 받고 , 그들의 외롭고 고단한 삶을 도와 줄 수 있는 국가적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지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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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년 동안 시드니에서 근무했지만 교민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은 처음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교민 사회는 이렇게 모여 축제를 즐기기에는 너무도 바빴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이고 싶었고 서로 그리워 하고 있었습니다 . 첫날에 이어 두번 째 날 역시 아주 많은 교민들의 외로움과 그리움 속에서 강연은 시작 되었습니다.
첫째 날의 강연 제목은
"Coreanity - 글로벌 시대, 한국의 문화적 DNA를 활용하여 차별화 하라 " 였지요.
둘째 날은 이국에서 아이들을 키워야하고, 특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이곳에 온 분들을 위해 특별히 구성되었습니다. 그래서 둘쨋 날 강연 제목은
"글로벌 시대, 나는 내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있는가 ? " 로 잡았습니다.
주로 부모들이 참석 했기 때문에 첫날 보다는 인원이 적었지만 김창수 총영사의 말대로 '3년 동안 교민이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을 본 적이 없을 만큼' 그들의 지식과 문화에 대한 욕망은 컸습니다.
호주에서 처음 이루어진 이런 형태의 강좌가 앞으로 전 세계의 교민 사회를 위하여 저보다 훨씬 더 좋은 분들을 모시고 좀 더 자주 기획되기를 바랍니다. 교민사회야 말로 한국의 세계를 향한 교두보이며, 세계 속의 또 다른 한국이니까요.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이미 이해하고 있는 현장으로서의 교민 사회가 우리의 훌륭한 문화적 경제적 자산으로 평가 받고 , 그들의 외롭고 고단한 삶을 도와 줄 수 있는 국가적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지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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