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거인
- 조회 수 2615
- 댓글 수 0
- 추천 수 0
퍼즐 놀이를 하다가 몇 조각을 잘 못 연결하여 복잡하고 어지러운 상황을 마주하였을 때, 해결하는 방법에 따라 두가지 계파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판을 엎어 버리고 새판에서 다시 시작하는 개혁파,
다른 하나는 끈기있게 물고 늘어지면서 잘 못 자리한 조각을 찾아내어 올바르게 고치는 노력파,
둘 중 어느 파가 더 맵고 맛있는지는 모릅니다만, 판 크기와 퍼즐 규모에 따라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하겠죠.
복잡한 인간광계에는 어떤 상황을 판단하고 처리하는 수준에 따라 세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 하수,
자신과 상대방까지 양자를 생각하는 중수,
주면의 3자까지 포함하여 전체적인 형세를 생각하는 상수, 물론 세번째의 고수가 최고 입니다.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을 보기 어렵습니다.
그 위헤 특별한 인간이 있기도 합니다.
지구촌을 함께 엮어 생각하는 성인같은 사람,
범우주적 사고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한 신 같은 사람,
가끔씩 인간은 신적인, 성인같은 생각의 수준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것은 아주 바람직한 현상 입니다.
꿈같은 생각은 고단한 현실의 고통을 잊게해주는 돈 안드는 명약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명약을 잘 만들어 스스로에개 처방하는 사람이 바로 꿈이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명약을 드시고 신이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3 | [금요편지] [2] | 효인 | 2012.10.26 | 2541 |
292 | [목요편지] 잠시 쉼표 [2] | 깊고맑은눈 | 2012.03.22 | 2545 |
291 | [금요편지] [2] | 효인 | 2012.03.23 | 2547 |
290 | [목요편지] 프롤로그 [3] | 깊고맑은눈 | 2012.02.09 | 2550 |
289 | [수요편지] 일상의 행복 [2] | 탑거인 | 2012.03.28 | 2559 |
288 | [화요편지]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 햇빛처럼 | 2012.12.18 | 2559 |
287 | 시 한편 [4] | 햇빛처럼 | 2012.02.04 | 2562 |
286 | [금요편지] 나는 왜 쓰겠다고 했을까? [8] | 쇠북 | 2012.04.13 | 2563 |
285 | [금요편지] short story [1] [1] | 효인 | 2012.09.21 | 2563 |
284 | [목요편지] 가족여행 | 깊고맑은눈 | 2012.12.27 | 2563 |
283 | [화요편지]나눔 - 제가 "살 수 있는" 방법 [2] | 햇빛처럼 | 2012.02.07 | 2564 |
282 | [금요편지] 3월 새로운 시작 [1] | 효인 | 2012.03.16 | 2565 |
281 |
[월요편지] "화들짝~" 피는 야생화 ![]() | 새벽산책 | 2012.04.01 | 2565 |
280 | [수요 편지] 출장 | 포거인 | 2012.09.05 | 2565 |
279 |
[월요편지] 모바일 오피스.. ![]() | 새벽산책 | 2012.10.01 | 2565 |
278 |
[화요편지]봄소식 ![]() | 햇빛처럼 | 2012.02.28 | 2566 |
277 | [수요편지] 조직형 인간의 스펙 [2] | 탑거인 | 2012.03.14 | 2567 |
276 | [화요편지]동물왕국. [2] | 햇빛처럼 | 2012.10.02 | 2567 |
275 | [목요편지] 여행 [2] | 깊고맑은눈 | 2012.04.12 | 2568 |
274 | 꿈벗 23기인데요... [3] | 크레피오 | 2012.12.06 | 2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