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살다

여러분이

2012년 10월 20일 06시 21분 등록

가을저녁

 

기러기 두 마리 날아가는 하늘 아래

 

들국화는 서리서리 감고 안고 피었는데

 

사랑은 아직도 우리에게 아픔이구나

 

바람만 머리채에 붐비는 가을 저녁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12쪽>

IP *.10.140.115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