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햇빛처럼
- 조회 수 383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1- 용혜원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랫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함께있으면 좋은 사람 16페이지)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109 | 얻는것과 잃어가는 것. | 빈잔 | 2024.11.09 | 1250 |
| 4108 | 인생을 조각하다. | 빈잔 | 2024.10.26 | 1265 |
| 4107 | 노력하는 자체가 성공이다 | 빈잔 | 2024.11.14 | 1282 |
| 4106 | 눈을 감으면 편하다. [1] | 빈잔 | 2024.10.21 | 1285 |
| 4105 | 돈 없이 오래 사는 것. 병가지고 오래 사는것. 외롭게 오래 사는 것. | 빈잔 | 2024.10.22 | 1363 |
| 4104 | 늙음은 처음 경험하는거다. | 빈잔 | 2024.11.18 | 1369 |
| 4103 | 길어진 우리의 삶. | 빈잔 | 2024.08.13 | 1443 |
| 4102 | 상선벌악(賞善罰惡) | 빈잔 | 2024.10.21 | 1457 |
| 4101 | 문화생활의 기본. [1] | 빈잔 | 2024.06.14 | 1510 |
| 4100 | 선배 노인. (선배 시민) | 빈잔 | 2024.07.17 | 1584 |
| 4099 | 꿈을 향해 간다. [2] | 빈잔 | 2024.06.25 | 1738 |
| 4098 | 나이는 잘못이 없다. | 빈잔 | 2023.01.08 | 1984 |
| 4097 | 이런.. [1] | 김미영 | 2005.12.16 | 2012 |
| 4096 | 숙제 [3] | 자로 | 2006.09.08 | 2012 |
| 4095 | 홈페이지 링크 [1] | 舒贇 | 2007.04.02 | 2013 |
| 4094 | [71] 저절로 취해드는 불빛들 | 써니 | 2008.02.03 | 2013 |
| 4093 | 편안함의 유혹은 게으름. | 빈잔 | 2023.04.28 | 2014 |
| 4092 | 백구 [1] | westlife | 2007.07.17 | 2015 |
| 4091 | 말리지 않은 책임에 대하여 [1] | 김나경 | 2007.03.24 | 2016 |
| 4090 | 기차를 타러 나가며 [1] | 미 탄 | 2006.05.13 | 2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