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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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1-2 번 우리 사회의 리더들을 만나 인터뷰를 해 보려 합니다. 각계각층의 진정한 리더들을 만나보려 합니다. 평소에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을 추천하기 바랍니다.
인터뷰 놀이는 이렇게 진행할까 합니다.
1) 연구원 꿈벗에게서 간단한 추천 사유와 함께 추천을 받는다.
2) 대상 리더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여, 인터뷰 여부를 결정한다.
3) 추천자는 나와 함께 만나고 싶은 리더를 co-interview를 한다.
4) 인터뷰 장면은 트위터 혹은 기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편집 방송한다
5) 각 인터뷰 기사는 변경연 홈피와 change 21 에 매달 게제될 것이다.
6)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리더십에 관련된 책을 출간한다.
인터뷰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을 물을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별로도 가감을 통해 개발될 예정입니다.
* 자신에 대하여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
- 그렇게 생각하게 된 구체적 사건/계기는 무엇인가 ?
- 자신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그것을 깨닫게 되었나 ?
- 어떻게 그 강점을 계발하게 되었는가 ?
- 지금의 나를 만들어 낸 가장 중요한 사건은 무엇이라고 셍각하는가 ?
- 나에게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 사람은 누구이며, 그 만남은 어떻게 진행되었나 ?
* 꿈/비전
- 지금 까지 이룬 가장 큰 업적은 무엇인가 ?
- 그 성공의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 미래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가?
- 왜 그 꿈을 꾸게 되었는가 ?
- 어떻게 그 꿈을 이룰 것인가 ?
* 세상의 변화
- 미래의 세계와 한국은 어떻게 변화하리라 생각하는가?
- 가장 아름다운 변화는 어떤 것이며, 그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본인은 어떤 방식으로
공헌하고 있는가 ?
-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합류시키고 싶은 사람은 누구이며, 왜 그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 가정
- 가족과 함께 한 일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
- 배우자와 아이들과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지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가 ?
- 배우자는 당신을 존경하는가 ?
- 아이들은 당신을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으로 인식하는가 ?
* 관계
- 모든 것을 다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
- 갈등이 생긴 경우 어떻게 해결하는가 ? 가장 중요한 원칙은 무엇인가 ?
- 배신을 당했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 그때 어떻게 했는가 ?
- 중요한 원칙을 이해 관계 때문에 포기해야할 때가 있었는가 ?
9월 한달 '당신이 만나고 싶은 사람' 추천 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물어 보고 싶은 항목이 있다면 더하도록 하세요.

이렇게도 치명적으로 저를 유혹하시나이까?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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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신경숙, 공지영, 정이현
배우 고현정, 최정원(뮤지컬)
기타 김미경(안철수 부인)
추천 사유 : 꿈을 꾸며 또 이루며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여인들의 사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관심있어하던 사람들. 그래서 이런 기회가 아니었더라도 365일안에 어떤 상황을 연출해서라도 꼭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사람들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시는 '리더'의 반열에 올릴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지만 저를 끌어주고 있는 리더임엔 틀림없는 사람들입니다. ^^;;

대학 재학시절. 정신적인 방황을 하던중 소록도를 방문하는 참길회라는 봉사단체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문둥이들이 산다는 그섬을 기대반, 두려움반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방문을 하여 일주일 활동을 하던중
양희장이라는 분을 봉사팀원중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그분은 참길회 단체에서 임원 역할을 하고계셨던 걸로 알고있는데 교회 전도사의 신분이었습니다.
활동사항도 대단했지만 나의 가슴에 더욱 필이 꽃혔던 것은 현재의 사모님과 신혼여행을 소록도로 왔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소록도로 신혼여행을 올까? 당시 나의 상식으로는 받아들일수 없는 것들을 너무나 당연하게 실천하였던
그분의 모습이 현재의 나의 가슴에도 자그마한 불꽃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후 구체적인 만남 및 교류가 없어 기억이 가물가물 하던차 최근 그분의 현황을 인터넷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과 자발성의 철학아래 설립된 대안학교인 '제천 간디학교 교장'의 신분이 그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라도 언젠가 인연이 닿으면 그분의 사상과 철학 등을 나누고 싶던차 싸부님의 인터뷰 놀이가 게재
되었길래 글을 올려 봅니다.

오래 전부터 몇 분을 인터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온 적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실행에 옮겨보지 못했네요.
얼마 전 이윤기 님의 부고를 접하고는 허망함과 더불어, 또 한참 생전에 진즉에 만나 뵐 용기를 가져볼 것을 하고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요.
위의 내용에 적합한 인물을 찾으려니 언뜻은 얼마 되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부터 들기도 합니다. 제가 곁에서 지켜본 바에 의해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분은 단 한 분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만큼 제 시야가 좁기 때문이기도 하려니와, 그보다 두루 균형감을 갖추기가 쉽지 않으리라 생각되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이 공간을 저는 좋아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환기와 이슈를 이끌어 가며 자정 능력과 지향점을 분명하게 갖추어 나가는 점들이 좋기도 하고요. 참 매력적인 기대되는 놀이라고 생각되며 벌써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저는 음악인 김영동 님(그 자신은 국악인이라고 한정시키듯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네요.)을 인터뷰하고 싶습니다. 대학 때에 처음 그의 음악을 접한 이후 제게 이분 같은 감동을 준 음악인이 아직 없었습니다. 사생활은 전혀 모릅니다. 그러나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볼 때 신뢰가 가는 인물입니다. 이분은 전통 국악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현대 음악과의 교접을 통해 국악을 아름답게 대중화 시킨 선구자적인 인물이기도 하기에 저는 더욱 좋아합니다. 독일 유학 중에는 우리 것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돌아오기도 하였지요. 민족 고유의 정한의 정서를 애잔함과 해학과 달관 또한 기원과 희망으로 승화시켰다는 생각이기도 하고요. 비교적 초기 작으로 기억되는 <먼길>에서 이미 그는 이렇게 남겨 두었네요.
먼길 / 김영동
daum에서 퍼옴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인간은 하나의 길이다
하나의 사물도 하나의 길이다
선사들은 묻는다
어디로 가십니까
어디서 오십니까
그러나 대답할 수 있는 자들은 흔치 않다
때로 인간은 자신이 실종되어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길을 간다
인간은 대개 길을 가면서 동반자가
있기를 소망한다
어떤 인간은 동반자의 짐을
자신이 짊어져야만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어떤 인간은 자신의 짐을
동반자가 짊어져야만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길을 가는 데 가장 불편한 장애물은
자기 자신이라는 장애물이다
험난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버리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평탄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전자는 갈수록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후자는 갈수록 마음이 옹졸해진다
지혜로운 자는 마음안에 있고
어리석은 자의 길은 마음 밖에 있다
아무리 길이 많아도 종착지는 하나다
그 외 안철수 님이 우선 떠오르는 정도입니다. ㅎ~ ^-^*

* 베인앤컴퍼티 대표 김연희
- 글로벌 컨설팅사 아시아 여성 첫 디렉터
소수(여성,동양인) 라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셨는지
자신의 꿈은 어떻게 수립하고 구체화 하셨는지 등 그 과정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꿈꾸지도 못했던 길을 꿈꾸었고, 꿈꾸었던 사람들중에서 살아남아 이루신 그 과정이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사적으로도 제가 매우 궁금하기도 하구요^^;;;
언론에 기사화 된적은 몇번 있으나 주로 여성이 글로벌컨설팅사의 대표가 되었다 라는 정도의 헤드라인에
이슈 정도의 기사라서, 꿈의 실현과정 본인커리어의 실현과정을 심도있게 다루지는 못했더군요
저희가 그 인터뷰를 통하여 그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 직장인 10년차외 저자
- HR/경력개발/커리어코치 분야 전문가
요즘 수없이 쏟아지는 경력개발서, 그중에서도 여성직장인을 위한 책들이 우후죽순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성독자들의 목마름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반면 수준미달인 책도 많더군요
그 중에서도 이분의 책만큼의 수준을 보여주는 책은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본인 또한 힘들었을... 개인적인 꿈에 대한 수립, 실현과정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분 인터뷰 또한 많은 분들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분, 지난 WBC 출전에서 모든 프로야구 감독님들이 자신들의 구단 챙기기 위해 가기 고사해서
어쩔 수 없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국가대표 감독직을 수락했어요 (풍으로 다리가 불편하세요).
그 결과, 저희 나라가 준우승을 하긴 했는데, 대신 한화를 준비시킬 시간이 없어 한화는 꼴등을 하고 말았죠.
그걸 빌미로 결국 구단에서 감독님을 거의 반강제 퇴임을 시켰는데
퇴임식에서의 감독님의 슬픈 표정이 방송되어 많은 프로야구 팬들이 맘 아파했어요.
47년생이시니까 올해 60대 중반이신데도 그걸로 야구인생을 끝내신게 아니고
결국에는 다시 야구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하고 현재 아시안 게임 준비 중에 계세요.
제가 이분을 인터뷰 하고 싶은 혹은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1. 현직 감독일 때 한화구단은 프로야구단에 돈을 가장 투자하지 않는 구단 중의 하나로 유명했어요.
해서, 감독님께서는 고육지책으로 다른 구단들이 노장이라고 퇴출시키다시피 하는 선수들을 모아서 "믿음의 야구"라는 말을 탄생시키며 노장 선수들에게 (그래봐야 30대 초중반이지만, 프로 선수들로선 가히 노장에 제2의 인생이라 할 수 있겠죠), 제 2의 인생을 꽃 피울 기회를 제공해 주셨어요. 그 가운데 감동어린 리더십 관련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고요.
2. 평생을 야구하고만 사셨음에 비해 퇴임식이 그리 아름답지는 않았어요. 그 때, 아마도 "관계"에 대해 참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가셨을 것 같고요.
3. 그럼에도 불구하고 60대 중반이란 연세에 다시 재기해서 멋진 활동을 보여주고 계세요.
그분이 이렇게 활동을 재개하신 이유는 결국 야구에의 열정때문 아니었을까 싶어요.
선수들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주셨던 점 (변화), 관계 그리고 노년의 멋진 인생을 통해 보여주고 계시는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 혹은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
저희 연구소에서 기획하는 리더십에 어느 정도 맞는 컨셉이 아닐까 싶어 추천했습니다^^

그는 아무도 걷어보지 못한 길을 걸었습니다.
모두 안 될꺼라는 비난에도 그는 이겨냈습니다.
그는 부자가 됐지만, 2년여의 2군 생활을 했습니다.
그만해도 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승리와 패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동양인 최다승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가 남긴 글만으로도 그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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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너무 아픈건 이전에 고통이 없던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깨달게 하기위한 내 자신의 선택이었다..
현실이 불행하다고 생각지말자 내 인생에는 불행은 없었다...
그저 내가 만들어놓은 기준에 의해서 원하지 않았을뿐이다..
내가 만들어 놓은 기준은 분명 집착이다...
집착이 없다면 평화만이 있고 평화로운 삶은 행복이다..
어려움도 고통도 힘겨움도 다 내가 만들어놓은 기준에 의해 느껴지는 착각일것이다...
기쁨 축복또한 기준에 의해 만들어지는 착각일것이다...
그저 계속 삶이 유지되는것에 다행으로 생각하고 유지되는 삶속에서 경험하면서
성숙되는 영혼을 볼수있다면 분명 제대로 사는 것이다...
얼마전에 일기장에 썼던 글이 생각이 나서 나눕니다...
감사합니다...정말 고맙습니다..늘 함께 해주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찬호로부터...

안철수(교수) - 멀리서나마 뵐 때마다 큰 가르침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좀 개인적인 이야기(특히 여러가지 선택에 관한 것, 삶을 살아가는 신념과 철학)를 듣고 싶습니다.
강수진(발레리나) - 다들 그러셨겠지만 저는 마디가 뭉툭한 발가락 사진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뵈었을 때에도 굉장히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박웅현(광고디렉터) - 얼마전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라는 프로그램에서 뵈었습니다. '남녀생활백서' '진심이 짓는다'등 유명한 광고 카피를 만드신 분인데, "인문학이야 말로 창조성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는 모습부터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김형태(무규칙이종예술가) - 카운슬링 북 '너, 외롭구나' 에서 처음 만나 반했습니다. 가수, 영화감독, 연극배우, 작가, 화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그의 삶의 철학, 특히 예술에 대한 그의 거침없는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신영복(교수) - '선생님'이라는 말이 참 잘어울리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삶의 이이기가 듣고 싶습니다.
법륜(스님) - 책을 통해, 강의를 통해 늘 멀리서만 뵈었는데 직접 뵙고 그분의 지혜의 근원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안상헌(작가) - 최근에 '경영학보다 소설에서 배워라'라는 책을 읽고 빠져 있는 분입니다. 강의를 통해 몇번 뵈었는데 개인적인 이야기(특히 직장 경험)를 많이 듣고 싶습니다.
일단 이 정도만 적고, 또 생각나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여러분들의 추천에 감사합니다. 참고하여 선정하겠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대략 다음과 같이 가닥을 잡았습니다.
- 건강한 지적 실험을 할 수 있는 출판사 한 곳과 함께 진행합니다.
- 100명 정도의 시민이 모인 자리에서 공개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 인터뷰의 진행 상황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생방송 되거나/ 편집 방송됩니다.
- 인터뷰의 질문 내용은 새로운 시선으로 재작성될 것입니다.
- 전체 인터뷰는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는 엄격한 대상자 선정 과정을 거쳐, 내년 초에 시작할 예정이며,
10명 이내로 축소하여 매주 혹은 격월 정도의 간격으로 조금 더 밀도있게 진행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 김훈(소설가)
- 그의 소설에서 세계와 인간은 부조리한 존재입니다.그가 소설을 통하여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며,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지.
-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생활인 '김훈'과 피골이 상접한 문체를 즐기는 소설가 '김훈'의 연결고리는.
- 낭비란?
* 박칼린(뮤지컬음악감독)
- 음악을 통하여 느낀 희로애락을 사람의 캐릭터로 표현한다면.
- 당신의 사랑은 어떠했습니까.
- 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 유현경(자폐증 수영선수 김진호의 어머니)
- 당신의 절망은 극복되었습니까, 승화되었습니까, 체념되었습니까.
- 김진호는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 당신이 인생을 통하여 자폐 부모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유현경의 삶과 김진호 어머니로서의 삶은 합일점을 찾으셨는지.

Mobile scaffolding construction steel fastener features
Scaffolding assembly structure of electric basket
Steel tubular scaffolding of information introduced
Advantages of sharing scaffolding steel fasteners
Scaffold Fasteners forging induction heating furnace pledge
Simple scaffolding fastening some practical methods
Design and use of mobile scaffolding
Elevating the structure of the composition of the scaffolding
Steel tubular scaffolding requirements
Feasibility of instrumental scaffolding safety rules
Adaptability with steel scaffolding
The disadvantage with steel scaffolding
Advantage with steel scaffolding
Classification of steel scaffolding
The adaptability of steel tubular scaffolding
The shortcomings of steel tubular scaffolding
Advantages of steel tubular scaffolding
China scaffolding industry has achieved rapid development
Calculation of some special rules of scaffolding works
Can not be consolidated by the construction area of scaffolding
Full scaffolding engineering calculation rules
Plaster scaffolding engineering calculation rules
Is calculated based on the volume independent scaffolding Silo
Reinforced Cement scaffolding engineering calculation rules
Masonry scaffolding engineering calculation rules
Is calculated based on the volume independent scaffolding works
The scope of the construction area does not cou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