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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벗이신 구자봉 님의 첫 책 <캐나다에서 인생의 이모작을>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대기업에서 일하던 저자가 IMF 이후 나이 오십이 넘어 캐나다 토론토로 떠났던
기업투자 이민 준비 과정에서부터 편의점을 운영하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
희망을 가슴에 안고 고달팠던 4년간의 이민생활이 상세히 담겨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구자봉 저, 캐나다에서 인생의 이모작을, 비봉출판사
* 저자 소개
구자봉 : 경북고등학교와 서울상대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74년부터 범양상선(현 STX팬오션의 전신)에서 근무하기 시작하여 1998년까지 조선회사와 합섬회사 등에서 회사생활을 했다. 그 후 경영지도사로 활동하다가 2003년에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을 가서 2007년까지 편의점을 운영했다.
* 목차
머리말
제1장 이민 신청
이민을 신청하면서 11 / 분식결산 담당 임원으로 치룬 고역 13 / 법정에서 피고로 서야 하는 일 23 / 캐나다를 선택하고 28 / 기업투자 이민 32
제2장 현지답사
사업계획서 36 / 현지 안내인 43 / 토론토를 둘러보고 47 / 코리아타운 51
제3장 인터뷰
한국계 영사 55 / 사업자금 증명 58 / 재판과 이민 수속 61 / 인터뷰 결과 67
제4장 출국
신체검사 73 / 이민 생활수단으로 기술 배우기 75 / 소송사건을 매듭짓지 못하고 떠나는 이민 78 / 이민 여권, 이민비자 83 / 단식으로 몸을 추스르고 85 / 고국을 뒤로 하고 87
제5장 캐나다 생활 맛보기
이민자의 공항 영접인 94 / 생업 고르기 98 / 세탁소에서 배운 캐나다 102 / 세탁소 종업원들 107 / 인력시장에서 소개한 일 108
제6장 영어공부
서머스쿨에서 영어공부를 하다 116 / 아들 취직 시 경력 확인 전화인터뷰 119 / 나이 들도록 가까스로 유지한 영어실력 126 / 영어는 언어습관 128 / 마누라 영어공부 시키기 134
제7장 편의점 인수
가게 정하기 136 / 취급하는 물건들 138 / 담배장사 140 / 인벤토리(재고 인수) 145
제8장 중학생 고객
학생 손님 155 / 3 student only 159 / 방학하는 날 162 / 아이들 도둑 165 / 동네 노인들 심심풀이 로또 167
제9장 탈북 난민 이민자
탈북 난민자 부부 171 / 너구리의 가게 침입 175 / 가게 개보수 공사 178 / 가게 옆 식당주인 사귀기 180 / 마누라 역할 183
제10장 선한 사마리아인 자메이카 청년
금전등록기 탈취사건 186 / 권총강도 189 / 잭나이프를 든 복면강도 194 / 선한 사마리아인 자메이카 청년 198 / 기업투자 이민조건 해제 202
제11장 맹물을 배달해 준 우유회사
할머니를 스친 차량보험사고 204 / 시기심을 유발하는 한국이민자 207 / 편의점을 운영하는 교포들 209 / 맹물을 배달해준 우유회사 211 / 우유회사 상대 손해배상청구 214 / 학생 위장전입 216 / 이태리 사람들 218
제12장 내가 듣고 본 교포들의 이민 생활(1)
목수 이민자 220 / 전기 기술자 226 / 자동차 영업소장 229 / 의좋은 삼형제 234
제13장 내가 듣고 본 교포들의 이민 생활(2)
한의사 지망생 238 / 최근에 온 젊은 교포이민 244 / 인디언 집단촌 246 / 자녀 결혼시키기 252 / 캐나다에서 골프치기 255
제14장 가게 매각
한국에 다시 돌아가기로 257 / 중국 사람한테 매각 258 / 가게 인계인수 262 / 가게 운영 훈련 265
* 책 속으로
조셉 캠벨은 우리가 사는 것은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라기보다 그저 살아 있음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했다. 인생이란 무엇을 가지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살아간다는 말이다. 내가 이 책을 쓴 것도 내가 살아온 삶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내가 살아온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서다.
- <저자 머리말에서>
이민생활에서 첫 생업(生業)을 고르는 일은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첫 직장을 어떤 분야로 택하느냐와 같은 성질의 것이다.
처음 이민 가서 공항에 마중을 나오는 사람의 직업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사람의 직업이 결정된다는 말도 있다. 그것은 한국에서 아무리 철저한 준비를 해간다고 해도 현지 사정을 고려한 것이 아니므로, 현지에서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확신을 갖고 권하는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그의 충고나 권유를 따르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 <본문에서 (제5장)>
** <캐나다에서 인생의 이모작을>은 교보문고와 YES24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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