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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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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4일 10시 08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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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엔 유난히도 몸이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이랬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처음엔 환절기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예상보다 그 증상이 오래 가네요.

기후 탓이 아니라면 나이 탓인 건지, 그도 아니면 이런저런 상황 탓인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을이 주는 특유의 빛깔에 별로 감흥이 일지 않습니다.

눈만 잠깐 즐거울 뿐 몸과 마음이 좀체 움직이지 않네요.

 

큰 아이 소풍 때문에 정릉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잠깐이나마 가을 속에 들아가 보았지만 생각만큼 몸과 마음이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상황이 돌아가지 않거나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이 그런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당분간은 몸과 마음에 힘을 빼고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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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4, 2012 *.97.72.143

msn039.gif 저렇게 온 힘을 다해 버둥이며 쏟아질 듯 쓰러질 듯 퍼붓는 사랑이 있었던가... .  다 벗고 나면 또 다시 새 힘을 얻는 나무처럼 또 텅빔 속에서 채워가는 시간을 맞이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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