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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7일 06시 07분 등록

숲 강의를 듣고 보고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숲속에서 누릴 수 있는 인간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숲 바깥의 인간들이 숲을 배울 수 있는 특혜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그가 고맙습니다.

 

그래서 저도 화석 연료를 적게 사용하는 이동 수단을 선택하였습니다. 한 달 전에 출고되어 아직은 빛깔 고운 S1(준중형 수동)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차는 거인에게 3가지의 특혜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첫 째, 연비가 좋습니다. 계기판의 주행 연비는 현재 1L 에 20킬로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량이 108g 으로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 중 최저 수준 입니다.

 

둘 째, 당연하게도 10년 동안의 주행거리 15만 km를 감안할 경우, 연료비 절감이 무려 1천만원이나 됩니다. 저는 이것으로 노후를 대비한 연금을 한 구좌 계약할 것입니다.

 

셋 째, 차주(車主)가 부지런한 사람으로 변합니다, 주행 중 가다 서다를 반복할 경우에 엄청 부지런히 손과 발을 움직여 줘야 하니, 부지런한 사람만이 이런한 미션의 차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편리함속에 게으름에 빠져있던 저를 되돌아 보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육체적인 부하가 극심하여 몸살로 드러눕는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더 부지런한 사람으로 변신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 입니다.

 

고맙습니다.

 

IP *.41.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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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9 18:41:45 *.239.10.5

아는 바를 넘어 행함이 함께 하니 Just do it ! 정신이 살아  숨쉬네요.

작은 실천이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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