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경영연구소-문요한
- 조회 수 8628
- 댓글 수 5
- 추천 수 0
문요한의 Blooming Your Life! 2006. 4. 11
He tried to be better than he was.
-미국 작가 스티븐 킹(1947~)의 자작 묘비명-
-------------------------------------------------------------------------------
변화하는 삶이란 점검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시작하며 거울을 보고 겉모습을 다듬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내면을 점검할 때는 무엇에 비추어 보아야 할까요? 좌우명이나 묘비명은 우리의 내면을 손쉽게 비추어볼 수 있는 손거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은 생전에 스스로 묘비명을 남깁니다. 물론 극작가인 버나드 쇼처럼 “우물쭈물하다가 이럴 줄 알았다.”는 재미있는 묘비명을 남긴 이들도 있지요. 오늘은 몇 사람의 묘비명을 소개합니다.
긴급구호 활동가 한 비야씨는 언론 인터뷰를 보니‘몽땅 다 쓰고 가다’라는 묘비명을 남기고 싶다고 하였더군요. 소설가 공 지영씨는 최근 ‘나 열렬하게 사랑했고 열렬하게 상처 받았고 열렬하게 좌절했고 열렬하게 슬퍼했으나 모든 것을 열렬한 삶으로 받아들였다.’는 묘비명을 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그우먼 김 미화씨에게는 이렇게 멋있는 묘비명이 있다고 합니다.
“웃기고 자빠졌네.”
아직 좌우명이나 묘비명이 없으시다면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볼까요?
'나의 삶을 딱 한 줄의 문장으로 압축하여 표현한다면?'
오늘 하루는 내면의 손거울을 꺼내들고 삶을 추수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
5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54 | 삶의 여정: 호빗과 함께 돌아본 한 해 [1] | 어니언 | 2024.12.26 | 581 |
4353 | [수요편지] 능력의 범위 | 불씨 | 2025.01.08 | 632 |
4352 | 엄마, 자신, 균형 [1] | 어니언 | 2024.12.05 | 675 |
4351 | [수요편지] 발심 [2] | 불씨 | 2024.12.18 | 679 |
4350 | [목요편지] 별이 가득한 축복의 밤 [3] | 어니언 | 2024.12.19 | 742 |
4349 | [수요편지] 삶과 죽음, 그 사이 [1] | 불씨 | 2025.02.19 | 759 |
4348 | [목요편지] 육아의 쓸모 [2] | 어니언 | 2024.10.24 | 792 |
4347 | [내 삶의 단어장] 크리스마스 씰,을 살 수 있나요? [1] | 에움길~ | 2024.08.20 | 822 |
4346 | [수요편지] 문제의 정의 [1] | 불씨 | 2024.08.21 | 876 |
4345 | [수요편지] 형세 [3] | 불씨 | 2024.08.07 | 881 |
4344 | [목요편지] 장막을 들춰보면 | 어니언 | 2024.08.22 | 891 |
4343 | [내 삶의 단어장] 피아노, 희미해져 가는 온기 [1] | 에움길~ | 2024.07.16 | 897 |
4342 | [목요편지] 흉터 [2] | 어니언 | 2024.07.11 | 901 |
4341 | [수요편지] 내려놓아야 할 것들 [1] | 불씨 | 2024.10.23 | 903 |
4340 | 새로운 마음 편지를 보내며 [4] | 어니언 | 2024.07.04 | 917 |
4339 | [수요편지] 타르 한 통에 들어간 꿀 한 숟가락 | 불씨 | 2024.09.11 | 918 |
4338 | [목요편지] 두 개의 시선 [1] | 어니언 | 2024.09.05 | 919 |
4337 | [수요편지] 성공의 재정의 [2] | 불씨 | 2024.07.03 | 920 |
4336 |
[책 vs 책] 무해한 앨리스 화이팅! ![]() | 에움길~ | 2024.07.22 | 920 |
4335 | [수요편지]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1] | 불씨 | 2024.08.28 | 924 |